청약까지 써가면서 분양받은 아파트가 허위매물이라니..

코리아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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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하려고 준비중인 30초반 예비신랑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축아파트를 25평 들어가기 위해 분양을 받고 제발 좋은층이 걸리기를

 

하루가 다르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투유 사이트에서 청약당첨날 제가 17층짜리 동에 16층이 된 것을 확인하고 쾌재를 불렀죠.

 

기쁜 마음으로 아파트모델하우스 가서 제가 당첨된 16층을 보는데 ... 읭???

 

그 동에 15층밖에 없는 겁니다.

 

아무리 봐도 하나.. 두..울..셋 몇번을 세어봤는데 15층 밖에 없길래 직원분을 불러서 저 10X동 160X호가 당첨됐는데 제가 갈 곳은 어딘가요..? 황당해서 저렇게 물어봤네요

 

직원도 하나,, 둘,, 세보더니 ..읭???? 팀장님~, 차장님~, 과장님~ 찾더니 저는 한쪽에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세워놓고 대책회의를 하더군요..

 

명백한 대행사, 건설사 실수라고 인정하고 1순위, 2순위 사람들 계약이 전부 끝나면 저에게

 

3순위로 남는 것과 회사보유분 중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준대요.

 

저도 그때는 아파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또 어안이 벙벙해서 알겠습니다. 하고 나왔는데

 

주변에서 직원들이 계약다되고 남는 것중 너가 당첨된 층보다 좋은게 있을지도 의문이며

 

회사보유분을 공개한다고 하더라도 너한테 전부를 공개하겠냐. 당연 분양대행사측에서

 

한정된 답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던지 절대 미계약된 호수의 전부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네요. 지금 생각하니까 제가 그 회사 직원이라도 그럴거 같네요 ㅋㅋ

 

근데 이건 있지도 않은 호수를 저에게 팔았으니 명백한 허위 매물아닌가요??

 

이럴 때 제가 당당히 찾을수 있는 권리는 무엇인지 그 쪽에서 미계약된 모든 호수를 열람할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집좀 사서 신혼을 가지고 싶은 쭈글이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