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결심

궁금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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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날 좋아하지 않는 건 이미알아..너와 카톡을 할 때 나는 기뻣지만, 너에게 내가 하나의 집착이라는 걸알고 있었지만, 언젠간 너도 날 좋아하지않을까 하는 이기심에 계속 너를 부담스럽게한 것같아. 계속 사라지지 않는 너의카톡1과페이스북에 동그라미 켜져있을 때 기분이 상해있다가도니가 하루뒤라도 카톡을 해주면 그거에 혼자 설레했는데 ㅎ좋아한지 4년 됬지만 내마음은 변하지 않았지만, 니 마음도 변하지않았더라고 언젠간 변하겠지 변하겠지 하며 흘러가는 세월속에 파묻혀너의 마음을 돌려보려 했지만, 너의마음속으로 가는 벽은 너무 높았어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사랑이라 운운하고 맘대로, 내맘대로 너에게내 마음을 표현했던 것 같아 미안하다. 앞으로는 너를 부담스럽게 하진 않을게. 4년간의 마음이 너의 무관심에 묻힐 것같아. 아, 물론 니탓은 아니야. 순전히 나의 이기적인 마음때문에너에게 부담이란 짐을 안겨주었던 내잘못이야.너를 좋아하는 만큼 그 짐을 덜어주고 싶은 내마음이야.너랑 처음 봤던 영화 아직도 기억나네.. 인터스텔라 옆에서 집중하던 니 얼굴보며 그렇게 설렐 수가 있나 생각했다. 좋아했어 아니 아직도 좋아하지하지만 너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내마음을 잠시 숨겨야겠다.어느날 내가 이마음을 풀었을 때 그때 넌 받아줄 수 있으려나?또 이기적인 마음이 나오고 말았네. 이제부턴 힘들게 답장하지 않아도 돼귀찮게 생각하지 않아도돼. 그냥 지금까지 '나'라는 놈과 대화를 했었다는걸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정말 기쁠 것같다. 이 마음을 타자로 표현하는 내가 한심하다. 난 아직도 니가 좋은데 이 마음을 잠시만 숨겨볼께.. 나중에 풀 수 있게 멋진 남자로 변신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