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억울해서 판에나마 글을 써 봅니다 글 정말 깁니다.. 결혼 5년차 아이 둘 있고 이번주 토요일 둘째의 돌잔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우리집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11월 3일 어제 유치원 모집기간이라 남편과 함께 큰아이 유치원 원서 접수를 하고 남편 미용실 따라갔다가 큰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찾아 가족 함께 대형마트에 갔다 집에 온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전 바로 저녁준비를 하고 배터리가 하나도 없어 폰 충전해두고 나갔던 남편은 폰을 보더니 평상시 모임도 함께하고 술도 자주 함께 마시는 회사동료이자 고향선배님인 형님으로부터 전화해달라는 메세지가 와 있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 주방에서 저녁준비중이었고 통화가 길어지더라구요. 통화가 끝난 후 제 곁으로 오더니 "와~A 완전 ㅁㅊ놈 아니가? 또라이다.완전" 하는거예요 여기서 A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고 현재는 회사동료입니다. 사적으로 깊이 친하진 않으나 아까 그 형님과 함께 같은 모임에 소속되어있고 올해 이혼을 하였습니다. 다른여자와 동거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은 즉슨, 저희 신랑이 A의 전 부인과 현재 만나고 있고 (그 여자를 B라 칭하겠습니다) B가 현재 살고 있는 고향집에 찾아가 향수를 선물하고 꽃다발을 선물하고 돌잔치 얘기까지 하며 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A는 형님께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난 불편해서 ㅇㅇ(남편)와 모임을 못하겠으니 탈퇴하겠다 하였답니다. 제 남편께는 말하지 말아달라는 당부와 함께요. 형님은 얘기들은 즉시 저희 남편에게 확인전화였지만 나무라는 투로 행실을 왜그렇게 하고 다니냐, 친구 전 부인에게 뭐하는 짓이냐, 다짜고짜 하더랍니다. 아마 향수 꽃다발 얘기등 내용이 넘 디테일해서 반신반의로 확인차 전화 거셨나봅니다. 신랑은 난데없이 이게 무슨 소리시냐며 그 여자와는 A와 다른친구와 밥먹는 자리에 A가 B를 데리고 나와 함께 식사 겸 술을 마시고 그 후로도 2ㅡ3번 정도 이런식으로 만난게 다이며 마지막으로 본지는 3,4년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말이 안 되죠? 전 그 여자에 대해 중간중간 어느정도 들었었고 (회사친구가 젊은 나이에 이혼을 했고 또 금방 새 여자를 바꾸고 해서 왜 이혼했냐 등 가볍게 물어보았었습니다) 말을 듣자마자 머리가 띵했지만 한치의 의심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신랑을 믿어서도 믿어서지만 신랑은 직업 특성상 근무시간이 일정하고 쉬는 날에는 동호회활동(스포츠라 와이프들도 참석,구경갑니다), 휴일근무, 가족과 함께, 저녁모임이 있을 때는 수상하거나 제가 모르는 모임이 전혀 없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모임날짜 장소 밴드에 공지되어 있다던지) 정말 아니라는거 알지만 두통이 오고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정말 아닌거 아는데... 일단 신랑은 화가 많이 났고 A에게 수십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모두 연결 안됐구요 처음 몇번은 수신거부하더니 나중엔 아예 받지 않더라구요. 그때가 약 오후 8시입니다 처음 전화온 형님말고 다른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A와 같은 조에 일하는 형님이고 역시나 모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형님께도 말을 저렇게 했더군요 불편해서 탈퇴한다고 한명이 아니라 여러사람에게 저리 말하고 다닌것에 남편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전화연결은 안되고 A와 그나마 친한 사회친구, 회사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집을 아느냐 물어보고 상황설명을 다했습니다 저녁은 당연히 거르고 그렇게 5시간가량이 지나 새벽 1시가 안되서 A가 술이 많이 취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도대체 뭔 소리냐며 묻자 너 그런거 아니냐며? 완전 거의 확신을 하고 있더라구요 전 옆에서 녹음중이었습니다. 내가 그여자를 만났다면 통화를 했겠네? 좋다 1년치 통화기록 다떼주겠다 봐라. 신랑이 당당하게 나가자 A가 그럼 니가정말 아니라면 저 ㅁㅊ년이 내한테 거짓말을 한거네? 닌 진짜 아니라 이거제? 그럼 내가 지금 이길로 ㅇㅇ(여자사는곳)가서 확인해보고 그후에 니한테 사과를 하던 뭘하던 하면 안되겠나? 하며 반비꼬듯이 얘기합니다.술취해서 화냈다가 난리도 아닙니다. 그러고 전화를 끊었고 신랑은 밤새 한숨도 못잡니다. 제가 이건 고소하자. 나중에 상황이 어찌될지모르니 만나던 통화를 하던 무조건 녹취를 해라. 시켰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벽4시경 다시 통화한 녹취를 들었습니다. 약 2시간거리 B의 본가에 찾아갔나 보더라구요 닌진짜 아니라이거제?그럼 이 ㅆㅂ년이 계속 거짓말하거 있는거라는거제? 이런식으로 계속 나옵니다. 이때까지 남편 못믿는 눈치입니다. 남편이. 더이상 말할필요없고 내일 아침 ㅇㅇ경찰서에서 보자 니 지금 이상황을 내 마누라가 믿겠나? 내마누라 이거 다알고있고 내일 아침에 마누라데리고 갈테니까 그여자 데리고 경찰서로 와라 이건 만나서 해결해야지 이래선 될문제가 아니다.나는지금 장난이아니다 했습니다. 신랑이 완전 완강하게 나갔습니다. 다 고소한다고 A왈 옆에 있는 B에게. 들었제? 들었제 ㅅㅂ년아? 막 이럽니다 한참을 통화하다 옆에서 조용하게 여자목소리 들립니다 "거짓말이다.." 정확하게 녹취되어있습니다. 순간 A는 흥분하여 뭐라고?? 하면서 신랑에게 잠시후 다시 전화한다 합니다. 신랑은 ㅆㅂ 너거둘이 지금 뭐하는거냐고. 다시 전화할 필요도 없고 내일아침 경찰서로오라고 그러다 전화가 끊어졌고 그다음 통화 녹취록 또 들었습니다 A 헉헉 대는 목소리로 ㅇㅇ아 이년 이거 고소해라. 내가 이년 머리끄댕이 끌고라도 지금당장 ㅇㅇ(현재사는곳) 갈께. 내일 경찰서로 가면되는거제 이년이 ㅁㅊ년이다 하며 흥분하고 난립니다. 이년 내가방금 죽도록 패줬다. 이년이 ㅁㅊ년이라며 신랑 어이없고 화납니다. 아침에 경찰서에서 보자합니다. 아침이 되어 친정부모님 사실알고 달려오시어 둘째 맡겨놓고 만나기로 한 오늘 아침 10시 경찰서앞으로 갔습니다. 그 여자가 어떤얼굴을 하고있을지. 어떤말을 할지.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A혼자 왔더군요. 도망갔답니다. 자기가 살고있는집에 데려다놓고 출근 후 외출나온거랍니다. 집에 갔더니 없고 연락 안된답니다. 그 여자말만 듣고 자기는 첨엔 그러려니.그럴수도있지 했답니다? 그래 너희끼리 만나 놀아라 했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이건 아닌거같아 형님들께 고민상담차 2분께 얘기한게 다랍니다. 정말 미안하답니다. 신랑이 알아본결과 대충 알고있는 사람 몇 더있는거같습니다. 회사서 정말 평판좋던 신랑. 한순간에 쓰레기 되는거 일도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신랑의 사촌형님 도움주러 급히 오시고 오늘아침일이 그렇게 마무리 되었고 신랑한테 장문으로 연락와서 정말 미안하다며 제수씨 볼 면목도 없더라며 내가 니를 믿었어야하는데 그년말만 믿고 일을 이리 만들었다며 미안하다고.제수씨와 너의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제수씨한텐 나중에 전화로라도 용서 구할수있게 해달라고 장문의 문자왔습니다. 신랑.. 이틀째 잠도 못자고 사람이 하루종일 멍합니다 주변에 상황대충아는 형들은 친구고 회사서 보고 모임도 하고 하니 좋게 풀어라합니다.... 좋게 풀어라... 참 자기들일이면 저리 쉽게 말할까요? 나조차도 신랑잘못 단 하나도없는거 아는데도 왜 이런일에 휘말렸나 싶고 그냥 뭔가가 원망스러운데 어설프게 아는사람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냐며 뒤에서 손가락질 안할까요? 회사생활 몇십년 할지 모르는데 혹시나 이딴일이 꼬리표처럼 붙지않을까요? 옛날에 A전마누라하고 뭔일 있었다더라 이렇게 말이죠.. 그래서라도 전 더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현실적으로 봐서 A는 정말 넓은 아량으로 넘어간다쳐도 B는 아니지 않나요? 전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질투심 유발을 하고싶었는지 왜 우리신랑을 끌어들인건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B만큼은 고소를 하든 뭘하던 하여 함부로 입놀리면 이렇게 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싶습니다. 명예훼손죄 말이 거창하지 벌금얼마내고 치우는. 처벌 약하다는거 압니다. 민사로 가면 힘들다는거도 압니다 하지만 어제오늘 그리고 앞으로 우리부부. 우리가족의 정신적 피해보상은 대체 어디에 어떻게 요구하나요? 이번주가 돌잔치입니다. 친정어머니 말씀하십니다 잔치앞두고 일 크게 만들지말아라 정말 재수없었다 쳐라 액땜했다쳐라 ㅇ서방기분은 어떠냐 걱정 많이하십니다. 왜 정말 미친 여자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우리가족이 이렇게 피해를 봐야합니까.. 정말 너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아까 저녁시간.젤 힘들 사람은 당연 남편인거 알기에 안아주며..우리신랑이 제일 불쌍하다 했습니다 이남자 8년 알면서 시어머니 뇌종양 수술앞두고 펑펑 운거 본이후로 제가 안아주자 눈물이 그렁하여 울려합니다 평소에도 본인 힘든얘기 잘안합니다. 속으로 잘 삭힙니다 상황이 이리되었는데 본인감정은 어떤지 저에게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위로가 필요한 우리신랑입니다.너무 맘이아픕니다 정말 속상하고 이글을 쓰면서도 전 눈물이 납니다. 나는 오빠 원하는대로 하겠지만 B는 정말 용서를 못하겠다. 우리앞에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용서못해줄판에 얼굴 한번 안비치고 도망가기나 하고 무조건 고소하자 내생각은 이렇다 했습니다 그러자 알겠다고 내일아침에 우리끼리 고소장 넣으러 경찰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후로도 사람이 무기력하고 티비는 음소거가 되어있는데도 멍하니 티비만 보고있습니다 그런 남편에게 방금 물었습니다. 오빠 뭐가 슬픈건데 지금 신랑 가만있다 첨으로 본인감정에 대해 딱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냥...억울하잖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가슴이 무너집니다. 정말 평화롭던 우리가정에 갑자기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도대체 어떡하면 좋을까요? 고소만이 답인가요? 하..... 너무 속상한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1738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네요
글 정말 깁니다..
결혼 5년차 아이 둘 있고
이번주 토요일 둘째의 돌잔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우리집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11월 3일 어제 유치원 모집기간이라 남편과 함께
큰아이 유치원 원서 접수를 하고
남편 미용실 따라갔다가 큰아이를 어린이집에서 찾아
가족 함께 대형마트에 갔다 집에 온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전 바로 저녁준비를 하고 배터리가 하나도 없어
폰 충전해두고 나갔던 남편은 폰을 보더니
평상시 모임도 함께하고 술도 자주 함께 마시는
회사동료이자 고향선배님인 형님으로부터 전화해달라는
메세지가 와 있어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 주방에서 저녁준비중이었고 통화가 길어지더라구요.
통화가 끝난 후 제 곁으로 오더니
"와~A 완전 ㅁㅊ놈 아니가? 또라이다.완전"
하는거예요 여기서 A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고
현재는 회사동료입니다.
사적으로 깊이 친하진 않으나 아까 그 형님과 함께
같은 모임에 소속되어있고 올해 이혼을 하였습니다.
다른여자와 동거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은 즉슨, 저희 신랑이 A의 전 부인과 현재 만나고 있고
(그 여자를 B라 칭하겠습니다)
B가 현재 살고 있는 고향집에 찾아가 향수를 선물하고
꽃다발을 선물하고 돌잔치 얘기까지 하며 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A는 형님께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난 불편해서
ㅇㅇ(남편)와 모임을 못하겠으니 탈퇴하겠다 하였답니다.
제 남편께는 말하지 말아달라는 당부와 함께요.
형님은 얘기들은 즉시 저희 남편에게 확인전화였지만
나무라는 투로 행실을 왜그렇게 하고 다니냐,
친구 전 부인에게 뭐하는 짓이냐, 다짜고짜 하더랍니다.
아마 향수 꽃다발 얘기등 내용이 넘 디테일해서
반신반의로 확인차 전화 거셨나봅니다.
신랑은 난데없이 이게 무슨 소리시냐며
그 여자와는
A와 다른친구와 밥먹는 자리에 A가 B를 데리고 나와
함께 식사 겸 술을 마시고 그 후로도 2ㅡ3번 정도
이런식으로 만난게 다이며 마지막으로 본지는 3,4년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말이 안 되죠?
전 그 여자에 대해 중간중간 어느정도 들었었고
(회사친구가 젊은 나이에 이혼을 했고
또 금방 새 여자를 바꾸고 해서 왜 이혼했냐 등
가볍게 물어보았었습니다)
말을 듣자마자 머리가 띵했지만 한치의 의심조차 들지 않았습니다.
신랑을 믿어서도 믿어서지만 신랑은 직업 특성상
근무시간이 일정하고 쉬는 날에는
동호회활동(스포츠라 와이프들도 참석,구경갑니다),
휴일근무, 가족과 함께, 저녁모임이 있을 때는
수상하거나 제가 모르는 모임이 전혀 없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모임날짜 장소 밴드에 공지되어 있다던지)
정말 아니라는거 알지만 두통이 오고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정말 아닌거 아는데...
일단 신랑은 화가 많이 났고 A에게 수십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모두 연결 안됐구요 처음 몇번은 수신거부하더니
나중엔 아예 받지 않더라구요. 그때가 약 오후 8시입니다
처음 전화온 형님말고 다른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A와 같은 조에 일하는 형님이고 역시나 모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형님께도 말을 저렇게 했더군요 불편해서 탈퇴한다고
한명이 아니라 여러사람에게 저리 말하고 다닌것에
남편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전화연결은 안되고 A와 그나마 친한 사회친구, 회사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집을 아느냐 물어보고 상황설명을 다했습니다
저녁은 당연히 거르고 그렇게 5시간가량이 지나
새벽 1시가 안되서 A가 술이 많이 취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도대체 뭔 소리냐며 묻자 너 그런거 아니냐며? 완전 거의 확신을 하고 있더라구요
전 옆에서 녹음중이었습니다.
내가 그여자를 만났다면 통화를 했겠네?
좋다 1년치 통화기록 다떼주겠다 봐라.
신랑이 당당하게 나가자 A가 그럼 니가정말 아니라면
저 ㅁㅊ년이 내한테 거짓말을 한거네? 닌 진짜 아니라 이거제?
그럼 내가 지금 이길로 ㅇㅇ(여자사는곳)가서 확인해보고
그후에 니한테 사과를 하던 뭘하던 하면 안되겠나?
하며 반비꼬듯이 얘기합니다.술취해서 화냈다가 난리도 아닙니다.
그러고 전화를 끊었고 신랑은 밤새 한숨도 못잡니다.
제가 이건 고소하자. 나중에 상황이 어찌될지모르니
만나던 통화를 하던 무조건 녹취를 해라. 시켰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벽4시경 다시 통화한 녹취를 들었습니다.
약 2시간거리 B의 본가에 찾아갔나 보더라구요
닌진짜 아니라이거제?그럼 이 ㅆㅂ년이 계속 거짓말하거 있는거라는거제?
이런식으로 계속 나옵니다. 이때까지 남편 못믿는 눈치입니다.
남편이.
더이상 말할필요없고 내일 아침 ㅇㅇ경찰서에서 보자
니 지금 이상황을 내 마누라가 믿겠나? 내마누라 이거 다알고있고
내일 아침에 마누라데리고 갈테니까 그여자 데리고 경찰서로 와라
이건 만나서 해결해야지 이래선 될문제가 아니다.나는지금 장난이아니다
했습니다. 신랑이 완전 완강하게 나갔습니다. 다 고소한다고
A왈 옆에 있는 B에게. 들었제? 들었제 ㅅㅂ년아?
막 이럽니다 한참을 통화하다 옆에서 조용하게 여자목소리 들립니다
"거짓말이다.."
정확하게 녹취되어있습니다.
순간 A는 흥분하여 뭐라고?? 하면서 신랑에게 잠시후 다시 전화한다 합니다.
신랑은 ㅆㅂ 너거둘이 지금 뭐하는거냐고.
다시 전화할 필요도 없고 내일아침 경찰서로오라고
그러다 전화가 끊어졌고 그다음 통화 녹취록 또 들었습니다
A 헉헉 대는 목소리로
ㅇㅇ아 이년 이거 고소해라. 내가 이년 머리끄댕이 끌고라도
지금당장 ㅇㅇ(현재사는곳) 갈께. 내일 경찰서로 가면되는거제
이년이 ㅁㅊ년이다 하며 흥분하고 난립니다.
이년 내가방금 죽도록 패줬다. 이년이 ㅁㅊ년이라며
신랑 어이없고 화납니다. 아침에 경찰서에서 보자합니다.
아침이 되어 친정부모님 사실알고 달려오시어 둘째 맡겨놓고
만나기로 한 오늘 아침 10시 경찰서앞으로 갔습니다.
그 여자가 어떤얼굴을 하고있을지. 어떤말을 할지.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A혼자 왔더군요.
도망갔답니다.
자기가 살고있는집에 데려다놓고 출근 후 외출나온거랍니다.
집에 갔더니 없고 연락 안된답니다.
그 여자말만 듣고 자기는 첨엔 그러려니.그럴수도있지 했답니다?
그래 너희끼리 만나 놀아라 했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이건 아닌거같아 형님들께 고민상담차 2분께 얘기한게 다랍니다.
정말 미안하답니다.
신랑이 알아본결과 대충 알고있는 사람 몇 더있는거같습니다.
회사서 정말 평판좋던 신랑.
한순간에 쓰레기 되는거 일도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신랑의 사촌형님 도움주러 급히 오시고
오늘아침일이 그렇게 마무리 되었고
신랑한테 장문으로 연락와서
정말 미안하다며 제수씨 볼 면목도 없더라며
내가 니를 믿었어야하는데 그년말만 믿고
일을 이리 만들었다며 미안하다고.제수씨와 너의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제수씨한텐 나중에
전화로라도 용서 구할수있게 해달라고 장문의 문자왔습니다.
신랑.. 이틀째 잠도 못자고 사람이 하루종일 멍합니다
주변에 상황대충아는 형들은 친구고 회사서 보고 모임도 하고 하니
좋게 풀어라합니다.... 좋게 풀어라... 참 자기들일이면 저리 쉽게 말할까요?
나조차도 신랑잘못 단 하나도없는거 아는데도
왜 이런일에 휘말렸나 싶고 그냥 뭔가가 원망스러운데
어설프게 아는사람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냐며
뒤에서 손가락질 안할까요?
회사생활 몇십년 할지 모르는데 혹시나 이딴일이
꼬리표처럼 붙지않을까요? 옛날에 A전마누라하고 뭔일 있었다더라
이렇게 말이죠..
그래서라도 전 더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현실적으로 봐서 A는 정말 넓은 아량으로 넘어간다쳐도
B는 아니지 않나요?
전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질투심 유발을 하고싶었는지
왜 우리신랑을 끌어들인건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B만큼은 고소를 하든 뭘하던 하여 함부로 입놀리면
이렇게 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싶습니다.
명예훼손죄 말이 거창하지 벌금얼마내고 치우는.
처벌 약하다는거 압니다. 민사로 가면 힘들다는거도 압니다
하지만 어제오늘 그리고 앞으로 우리부부. 우리가족의
정신적 피해보상은 대체 어디에 어떻게 요구하나요?
이번주가 돌잔치입니다.
친정어머니 말씀하십니다 잔치앞두고 일 크게 만들지말아라
정말 재수없었다 쳐라 액땜했다쳐라 ㅇ서방기분은 어떠냐
걱정 많이하십니다.
왜 정말 미친 여자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우리가족이 이렇게 피해를 봐야합니까..
정말 너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아까 저녁시간.젤 힘들 사람은 당연 남편인거 알기에
안아주며..우리신랑이 제일 불쌍하다 했습니다
이남자 8년 알면서 시어머니 뇌종양 수술앞두고 펑펑
운거 본이후로 제가 안아주자 눈물이 그렁하여 울려합니다
평소에도 본인 힘든얘기 잘안합니다. 속으로 잘 삭힙니다
상황이 이리되었는데 본인감정은 어떤지 저에게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위로가 필요한 우리신랑입니다.너무 맘이아픕니다
정말 속상하고 이글을 쓰면서도 전 눈물이 납니다.
나는 오빠 원하는대로 하겠지만 B는 정말 용서를 못하겠다.
우리앞에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용서못해줄판에
얼굴 한번 안비치고 도망가기나 하고
무조건 고소하자 내생각은 이렇다 했습니다
그러자 알겠다고 내일아침에 우리끼리 고소장 넣으러
경찰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후로도 사람이 무기력하고 티비는
음소거가 되어있는데도 멍하니 티비만 보고있습니다
그런 남편에게 방금 물었습니다. 오빠 뭐가 슬픈건데 지금
신랑 가만있다 첨으로 본인감정에 대해 딱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냥...억울하잖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가슴이 무너집니다. 정말 평화롭던 우리가정에
갑자기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도대체 어떡하면 좋을까요?
고소만이 답인가요? 하.....
너무 속상한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