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은 줄 알았다 가끔 어렴풋이 생각은 나지만 이제 아프지는 않았으니까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다 근데 그건 그냥 내 착각이더라 우리 연락 끊고 세달, 나는 너의 입시가 끝나기만을 바랬고 니가 뭐가 아쉬워서 미성년자를 기다리고 있냐는 친구들의 말에도 꿋꿋이 너에게 다시 연락할 날 만을 기다렸다 너는 이미 다른 사랑을 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랑을 상담까지 해준 나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조카 병신이다 인정해 겨우 좀 무덤덤해졌다 싶었는데 너는 다시 나한테 연락이왔다 나는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것만 생각해왔지 너가 먼저 내게 연락을 할 것 이라곤 상상하지도 못했기에 하던 과제마저 내버려두고 소란이었다 친구들은 그냥 심심한가보지 여친이랑 싸웠나보지 하면서 내 흥분을 잠재웠고 나는 그럼에도 너한테 연락이 왔다는 거 자체에 의미부여를 했다 정말 친구들의 말처럼 너가 싸웠길, 그 애와 헤어졌길 바라는 못된 마음도 가져보고 그래도 그렇게 되면 너가 쓰레기가 되는 일이기에 그냥 내 안부나 물으려 연락했을거라 생각도 했다 제발 여자친구 생일 선물만 골라달라 하지 말라고 빌면서 너랑의 대화를 이어갔다 다행인건지 내 생각이 맞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랑 싸웠구나 하고 기대해봤자 상처만 될 게 뻔하기에 그만 두기로했다 근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네 나는 이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너한테 온 잘지내냐는 연락 한 통에 심장은 벌써 저 바닥까지 덜컥 내려갔다 와서는 벌렁거리기 바빳으니까 과제때문에 쌓여있던 수많은 카톡들 사이로 너의 카톡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너에게 온 연락을 보고 난 반사적으로 너의 페북에 들어갔어 헤어졌나 설마 정말 헤어졌나 하고 근데 역시 아니더라 헤어진게 아니야 근데 나한테 연락은 왜 왔지? 페북 연애중 끊으면 시간 지난 다음에 끊어지냐고 그렇게 바뀌지 않았냐고 알면서도 물어보고 괜히 나도 다 잊은 척 또 마음 숨기랴 오랜만에 온 너의 연락에 대답은 아직 잘 사귀고 있지?란 너의 연애사 얘기 근데 너는 그냥 그렇다면서 애매모호한 대답을 하며 입시 얘기로 주제를 넘겨버렸다 그것떄문에 나는 너가 여친이랑 싸웠나 하고 생각을 했어 그랬으면 좋겠다 하면서 근데 또 크리스마스떄는 알바를 뺄거래 그 말에 크리스마스는 여자친구랑 보내야지ㅋㅋ 하면서 또 나를 숨겼다 나는 너한테 나를 드러내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너는 나를 멀리할 것 같으니까 또 그렇게는 못하겠고 그냥 이렇게라도 가끔이라도 하는 연락만으로도 좋은 내가 멍청인거다 그 이틀만에 너는 나를 빠트렸고 나는 빠졌다 너는 나를 잊었고 나는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이 뭔 지 이제 알 것 같다 고작 이틀, 몇 시간 봐놓고 며칠의 연락 몇 통의 전화에 이만큼이나 빠져버렸으니까 연락이 없는 시간동안 좀 괜찮다 싶었는데 먼저 온 연락 하나에 이렇게 쿵쾅거리며 뛰는 가슴을 보니 나는 확실히 아직 너를 못잊었다 좋아하지는 않을께 그러도록 노력해볼께 내가 너를 좋아하면 너도 힘들어 질 테니까 나때문에 너가 곤란해지면 안되잖아 너랑 그 애랑은 오래 갈 거야 소개받았다 말했을 때도 잘 될 거란걸 알았고 사귄다는 너의 말에서 딱 느껴졌거든 너희는 정말, 꼭 오래 갈거라고 정말 아무리 빨리 헤어져도 올 해는 꼭 넘길거라고 그게 여름이었고 이제 겨울을 바라보고 있으니 맞을거야 그런거 있잖아 왠지 모르게 맞추기 싫어도 딱딱 맞아 떨어지는 그런거 너의 연락에 다시 가슴 설렜고 너의 반응에 다시 시들었다 실망할 수 없는 관계라는걸 알면서 혼자 기대하고 혼자 실망해 버리는 미련한 짓 그만 할 수 있게 됐음 좋겠는데 그러려면 너랑의 연락을 다시 끊어야겠지 그러긴 또 싫은데... 너한테 미안해 그치만 그만큼 너도 나한테 미안했으면 좋겠어 많이 바라는 거겠지 그냥 안잊고 다시 연락해줘서 고마워 그거면 됐다 충분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나도나미련한거아는데이렇게라도해야될것같아
너를 잊은 줄 알았다
가끔 어렴풋이 생각은 나지만 이제 아프지는 않았으니까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다
근데 그건 그냥 내 착각이더라
우리 연락 끊고 세달, 나는 너의 입시가 끝나기만을 바랬고 니가 뭐가 아쉬워서 미성년자를 기다리고 있냐는 친구들의 말에도 꿋꿋이 너에게 다시 연락할 날 만을 기다렸다
너는 이미 다른 사랑을 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랑을 상담까지 해준 나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조카 병신이다 인정해
겨우 좀 무덤덤해졌다 싶었는데 너는 다시 나한테 연락이왔다
나는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것만 생각해왔지 너가 먼저 내게 연락을 할 것 이라곤 상상하지도 못했기에 하던 과제마저 내버려두고 소란이었다
친구들은 그냥 심심한가보지 여친이랑 싸웠나보지 하면서 내 흥분을 잠재웠고 나는 그럼에도 너한테 연락이 왔다는 거 자체에 의미부여를 했다
정말 친구들의 말처럼 너가 싸웠길, 그 애와 헤어졌길 바라는 못된 마음도 가져보고 그래도 그렇게 되면 너가 쓰레기가 되는 일이기에 그냥 내 안부나 물으려 연락했을거라 생각도 했다
제발 여자친구 생일 선물만 골라달라 하지 말라고 빌면서 너랑의 대화를 이어갔다
다행인건지 내 생각이 맞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랑 싸웠구나 하고
기대해봤자 상처만 될 게 뻔하기에 그만 두기로했다
근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네 나는 이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너한테 온 잘지내냐는 연락 한 통에 심장은 벌써 저 바닥까지 덜컥 내려갔다 와서는 벌렁거리기 바빳으니까
과제때문에 쌓여있던 수많은 카톡들 사이로 너의 카톡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너에게 온 연락을 보고 난 반사적으로 너의 페북에 들어갔어
헤어졌나 설마 정말 헤어졌나 하고 근데 역시 아니더라 헤어진게 아니야 근데 나한테 연락은 왜 왔지? 페북 연애중 끊으면 시간 지난 다음에 끊어지냐고 그렇게 바뀌지 않았냐고 알면서도 물어보고 괜히 나도 다 잊은 척 또 마음 숨기랴 오랜만에 온 너의 연락에 대답은 아직 잘 사귀고 있지?란 너의 연애사 얘기
근데 너는 그냥 그렇다면서 애매모호한 대답을 하며 입시 얘기로 주제를 넘겨버렸다
그것떄문에 나는 너가 여친이랑 싸웠나 하고 생각을 했어 그랬으면 좋겠다 하면서
근데 또 크리스마스떄는 알바를 뺄거래 그 말에 크리스마스는 여자친구랑 보내야지ㅋㅋ 하면서 또 나를 숨겼다
나는 너한테 나를 드러내고 싶은데 그렇게 하면 너는 나를 멀리할 것 같으니까 또 그렇게는 못하겠고
그냥 이렇게라도 가끔이라도 하는 연락만으로도 좋은 내가 멍청인거다
그 이틀만에 너는 나를 빠트렸고 나는 빠졌다
너는 나를 잊었고 나는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이 뭔 지 이제 알 것 같다
고작 이틀, 몇 시간 봐놓고 며칠의 연락 몇 통의 전화에 이만큼이나 빠져버렸으니까
연락이 없는 시간동안 좀 괜찮다 싶었는데 먼저 온 연락 하나에 이렇게 쿵쾅거리며 뛰는 가슴을 보니 나는 확실히 아직 너를 못잊었다
좋아하지는 않을께 그러도록 노력해볼께
내가 너를 좋아하면 너도 힘들어 질 테니까
나때문에 너가 곤란해지면 안되잖아
너랑 그 애랑은 오래 갈 거야
소개받았다 말했을 때도 잘 될 거란걸 알았고 사귄다는 너의 말에서 딱 느껴졌거든
너희는 정말, 꼭 오래 갈거라고 정말 아무리 빨리 헤어져도 올 해는 꼭 넘길거라고 그게 여름이었고 이제 겨울을 바라보고 있으니 맞을거야
그런거 있잖아 왠지 모르게 맞추기 싫어도 딱딱 맞아 떨어지는 그런거
너의 연락에 다시 가슴 설렜고 너의 반응에 다시 시들었다
실망할 수 없는 관계라는걸 알면서 혼자 기대하고 혼자 실망해 버리는 미련한 짓 그만 할 수 있게 됐음 좋겠는데
그러려면 너랑의 연락을 다시 끊어야겠지
그러긴 또 싫은데...
너한테 미안해 그치만 그만큼 너도 나한테 미안했으면 좋겠어
많이 바라는 거겠지 그냥 안잊고 다시 연락해줘서 고마워
그거면 됐다 충분하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