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피로 물든 듯한 붉은 소복을 입은 할머니는 서랍 여기저기를 찾고 계셨습니다. 평소 할머니는 저에게 엄하게 대하셨기에 할머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저런 모습... 아니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의 모습만으로도 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뭔가 찾고 계시던 할머니는 절 발견하셨고, 무서운 눈으로 절 째려보시더니 저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뭔가 잘못했을 때 혼나러 오시는 것처럼. [뭐하니? 여기서 자면 어떡해?] 그리고나서 기억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거실에서 자고[사실은 쓰러져있던] 절 깨우셨고 그제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전 제게 다가오는 할머니를 보고 바로 기절했던 모양입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 모두 돌아가셔서 이제는 그 집은 아무도 안 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아버지께서 파시겠죠. 하지만 그때까지 할머니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뭔가 계속 찾고 계실까요? 너무 두려운 경험이었기에 가끔은 제 방에 혼자 있을때는 한밤중의 거실에 가기가 두렵습니다. 혹시라도 할머니께서 거실에서 계실까봐 말이죠.http://bamnol.com/?mid=gongpo&category=54843&page=14&d0cument_srl=233723 밤놀닷컴 공포괴담 - 할머니의 제사
할머니의 제사
그리고 바로 그때. 뭔가 찾고 계시던 할머니는 절 발견하셨고, 무서운 눈으로 절 째려보시더니 저를 향해 빠른 걸음으로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뭔가 잘못했을 때 혼나러 오시는 것처럼.
[뭐하니? 여기서 자면 어떡해?]
그리고나서 기억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거실에서 자고[사실은 쓰러져있던] 절 깨우셨고 그제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전 제게 다가오는 할머니를 보고 바로 기절했던 모양입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 모두 돌아가셔서 이제는 그 집은 아무도 안 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아버지께서 파시겠죠. 하지만 그때까지 할머니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뭔가 계속 찾고 계실까요?
너무 두려운 경험이었기에 가끔은 제 방에 혼자 있을때는 한밤중의 거실에 가기가 두렵습니다. 혹시라도 할머니께서 거실에서 계실까봐 말이죠.http://bamnol.com/?mid=gongpo&category=54843&page=14&d0cument_srl=233723
밤놀닷컴 공포괴담 - 할머니의 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