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한달 전 스냅업체 때문에 웨딩촬영 망쳤다고 글 쓴 사람이예요. 어찌되었냐고 물으신다면, 문자나 이메일, 전화, 메신저. 단 한번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카페에 올렸던 글을 명예훼손 이라며 게시 중지 요청하셨더군요. 사과문, 메일이 전부 가짜라는걸 이런식으로 증명해 주시다니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게시중지 요청을 계기로 다시 한번 여러분께 저의 경험담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아래는 제 글의 요약본 입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세 번째로 쓰는 글 입니다. ***************************************************************************************** 1. 둘 다 대만에 거주하고 촬영을 위해 잠시 한국에 가는 일정 이였습니다.한복 촬영을 꼭 하고 싶어서 그것도 꼭 창경궁에서요 꼭! (촬영이 허가되는 궁궐 중 가장 예쁩니다 )-연그라* 작가 2인 촬영으로 4월에 예약 하였습니다 (촬영 5개월 전) 2. 촬영 일주일 전, 작가에게 창경궁 촬영 허가신청을 대신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작가가 장소섭외를 하지 못해 창경궁 촬영이 취소 되었죠. 사건의 시작입니다.죄송하다는 사과 전혀 없었고 창경궁에서 몰래 찍다가 쫓겨나면 덕수궁으로 가자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군요?왜 미리 장소섭외를 하지 않았냐고 물으니 원래 신부가 예약 하는건데 대신 해주려다가 이렇게 된 거라서창경궁 사정일 뿐이라며 자기 잘못은 없다고 얘기했습니다.3. 촬영 전날,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 연락했습니다. -덕수궁은 원치 않는 장소이니 가지 않겠다. 창경궁에서만 촬영하자.그리고 쫓겨나게 될 시 촬영을 위해 들어간 모든 비용과 원본사진 지급해달라.-내용을 서류로 만들어 서명하고 내일 촬영을 시작했으면 좋겠다.이렇게 요청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가관이였습니다.창경궁 촬영 못하면 대안으로 덕수궁을 가자고 했는데 제안을 거절한 건 신부님이다. 스냅비용 외 다른 건 전혀 보상 못하겠다. 다른 부분 보상을 원하면 자기 변호사랑 얘기하라. 번호를 알려주겠다.이 이야기를 한 시간이 촬영 전날 밤 11시 였는데 변호사 이야기는 제가 꺼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이 촬영하려고 휴가쓰고 비행기 탔으며 호텔비에, 한복 드레스 전부 대여/ 픽업 완료해놓은 상태였는데 말이죠?4. 한참 황당함과 멘붕에 빠져있는데 작가가 하는 다음 말이 제 이성의 끈에게 장외 홈런을 날렸습니다.신부님, 당장 내일이 촬영일인데 사진 어떻게 찍으려고 이러세요.사진작가 기분이 상하면 사진에 감정이 들어가서 예쁘게 안나와요.협박도 아니고.......창경궁이고 나발이고 예약을 했든 못했든 넌 내일 촬영이니조용히 하고 사진이나 찍어라 이건가요?협박 당하며, 촬영하다 쫓겨날까 눈치보며 이러려고 계약했나봐요 제가.5. 이런 상태로는 썩은 미소만 남기는 촬영이 될 것 같아다 포기하고 캔슬 하자고 했습니다.보상 부분도 백번 양보하여 스냅비용과 한복 대여료 원본사진 지급 만 요청했습니다.나머지 항공 호텔 메이크업 드레스 스튜디오 대여비 등전부 제가 감수한다고 했죠.그렇지만 작가는 끝까지 스냅비용만 환불 가능하다며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보상 할 수 없고 스냅비용은 계좌번호 알려주면 입금을 해주겠다고 했어요.일단 이거라도 받아야 겠다 싶어서 계좌를 보내니마치 취소하길 기다린 사람처럼 바로. 입금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이 촬영을 위해 한국으로 온 저는 빅 BIG. 새가 되어 새벽에 펑펑 울었습니다.이것이 요약한 상황의 전부입니다.추가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많아요이것 말고도 기막힌 부분이 많으니자세한 상황을 원하시는 분은 이전 글을 읽어주시기 바래요.레몬테라스에 올린 글은 게시중지 당해서 현재 보이지 않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28492064 작가님은 촬영 당일, 죄송하다며 (사과 같진 않았지만) 사과메일을 보내주셨죠. 그런데도 제가 카페에 글을 올리니 다른 아이디로, 다른사람 인 척, 댓글도 이렇게 남겨주셨구요. 한번만 제 입장에서 생각하셨다면 이런식으로 대할 순 없습니다. 평생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을 기억하셔야 하는 분이 제게는 최악의 기억을 남겨 주셨어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 적을 수 없을 정도 이지만 예비신부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피해를 보지 않길 정말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라는 바 입니다. 1041
스냅업체 덕분에 웨딩촬영 망한 신부 뒷 이야기 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한달 전 스냅업체 때문에 웨딩촬영 망쳤다고 글 쓴 사람이예요.
어찌되었냐고 물으신다면, 문자나 이메일, 전화, 메신저. 단 한번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카페에 올렸던 글을 명예훼손 이라며 게시 중지 요청하셨더군요.
사과문, 메일이 전부 가짜라는걸 이런식으로 증명해 주시다니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게시중지 요청을 계기로 다시 한번 여러분께 저의 경험담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아래는 제 글의 요약본 입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세 번째로 쓰는 글 입니다.
*****************************************************************************************
1. 둘 다 대만에 거주하고 촬영을 위해 잠시 한국에 가는 일정 이였습니다.
한복 촬영을 꼭 하고 싶어서 그것도 꼭 창경궁에서요 꼭! (촬영이 허가되는 궁궐 중 가장 예쁩니다 )
-연그라* 작가 2인 촬영으로 4월에 예약 하였습니다 (촬영 5개월 전)
2. 촬영 일주일 전, 작가에게 창경궁 촬영 허가신청을 대신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작가가 장소섭외를 하지 못해
창경궁 촬영이 취소 되었죠. 사건의 시작입니다.
죄송하다는 사과 전혀 없었고 창경궁에서 몰래 찍다가 쫓겨나면 덕수궁으로 가자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군요?
왜 미리 장소섭외를 하지 않았냐고 물으니
원래 신부가 예약 하는건데 대신 해주려다가 이렇게 된 거라서
창경궁 사정일 뿐이라며 자기 잘못은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3. 촬영 전날,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 연락했습니다.
-덕수궁은 원치 않는 장소이니 가지 않겠다. 창경궁에서만 촬영하자.
그리고 쫓겨나게 될 시 촬영을 위해 들어간 모든 비용과 원본사진 지급해달라.
-내용을 서류로 만들어 서명하고 내일 촬영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요청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가관이였습니다.
창경궁 촬영 못하면 대안으로 덕수궁을 가자고 했는데
제안을 거절한 건 신부님이다.
스냅비용 외 다른 건 전혀 보상 못하겠다.
다른 부분 보상을 원하면 자기 변호사랑 얘기하라.
번호를 알려주겠다.
이 이야기를 한 시간이 촬영 전날 밤 11시 였는데
변호사 이야기는 제가 꺼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이 촬영하려고
휴가쓰고 비행기 탔으며 호텔비에, 한복 드레스 전부 대여/ 픽업 완료해놓은 상태였는데 말이죠?
4. 한참 황당함과 멘붕에 빠져있는데 작가가 하는 다음 말이
제 이성의 끈에게 장외 홈런을 날렸습니다.
신부님, 당장 내일이 촬영일인데 사진 어떻게 찍으려고 이러세요.
사진작가 기분이 상하면 사진에 감정이 들어가서 예쁘게 안나와요.
협박도 아니고.......
창경궁이고 나발이고 예약을 했든 못했든 넌 내일 촬영이니
조용히 하고 사진이나 찍어라 이건가요?
협박 당하며, 촬영하다 쫓겨날까 눈치보며 이러려고 계약했나봐요 제가.
5. 이런 상태로는 썩은 미소만 남기는 촬영이 될 것 같아
다 포기하고 캔슬 하자고 했습니다.
보상 부분도 백번 양보하여
스냅비용과 한복 대여료 원본사진 지급 만 요청했습니다.
나머지 항공 호텔 메이크업 드레스 스튜디오 대여비 등
전부 제가 감수한다고 했죠.
그렇지만 작가는 끝까지 스냅비용만 환불 가능하다며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보상 할 수 없고
스냅비용은 계좌번호 알려주면 입금을 해주겠다고 했어요.
일단 이거라도 받아야 겠다 싶어서 계좌를 보내니
마치 취소하길 기다린 사람처럼 바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촬영을 위해 한국으로 온 저는
빅 BIG. 새가 되어 새벽에 펑펑 울었습니다.
이것이 요약한 상황의 전부입니다.
추가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많아요
이것 말고도 기막힌 부분이 많으니
자세한 상황을 원하시는 분은 이전 글을 읽어주시기 바래요.
레몬테라스에 올린 글은 게시중지 당해서 현재 보이지 않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28492064
작가님은 촬영 당일, 죄송하다며 (사과 같진 않았지만) 사과메일을 보내주셨죠.
그런데도 제가 카페에 글을 올리니 다른 아이디로, 다른사람 인 척, 댓글도 이렇게 남겨주셨구요.
한번만 제 입장에서 생각하셨다면 이런식으로 대할 순 없습니다.
평생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을 기억하셔야 하는 분이 제게는 최악의 기억을 남겨 주셨어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아 적을 수 없을 정도 이지만
예비신부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피해를 보지 않길 정말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라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