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건 주관적입장이요 솔직히 혼란스럽다하는 분 여기좀...

언니이거좀봐줘요2015.11.06
조회231

안녕하세요

유애나까지는 아니고 그냥 아이유라는 가수를 참 좋아하는 흔한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요즘 아이유 관련 사건들이 많이 터져서 참 안타까워요...

시간내서 뉴스 짬짬이 보고 그러면 요번에 새 앨범 나올때까지는 반응좋고 그래서 저까지 덩달아 신났엇는데...이것저것 갑자기 구설수에 오르고 논란이 됬네요..

 

앞으로 쓸 내용들은 팬으로서의 사심이 조금도 없을거라고 절대 장담하지 않아요.

전 '있잖아' 때부터 쭉 아이유를, 그리고 아이유의 목소리와 노래를 좋아해온 사람이니까요.

그렇지만 이번 사건들 중에는 그녀에게 한번도 실망해본 적 없는 저에게 실망이라는 걸 안겨준 몇몇 논란거리도 있네요..도대체 팬이라고 쉴드치고 이런걸 떠나서 반박할 수 없는 몇가지도 있구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제 생각 적어볼께요

일단 뭐..네*버 댓글이나 이곳 판에서의 글들이나 댓글보면

아이유라는 가수 자체가 처음부터 로리타 컨셉을 기반으로 했다...

뭐 이런 말들도 보이더라구요..

물론 아이유는 외모가 딱 섹시한쪽이라거나..뭐 한쪽으로 단정지을 수 없는 오묘함이 있긴해요.

전 그 점을 좋아해왔구요. 옛날에 너랑 나 정도까지만 해도 귀여움이 훨씬 컸죠.

그래서 뒤늦게 그런 말이 나오고 하는 거 같기도 한데, 저는 그 점에 대해선 확대해석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로리타는 도대체 어디까지가 그런 뜻인가 싶어 제가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나이 든 남자들에게 성적 매력이 있는 조숙한 소녀라네요.

입술사이 모던타임즈 스물셋 레옹 등등...

지금 논란에 사로잡힌 곡들..저는 잘 모르겟더라구요..?

 

입술사이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 아무리 가사를 듣고 또 들어도

어디서도 나이든 남자를 상대로 하는듯한 미묘함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냥 아직까진 이 닿을락말락한 거리를 유지하는 연인사이..뭐 이런 연애의 밀당같은 살살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밖에 안들렸거든요.

 

이건 그냥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 논란이 여러가지로 일어나다 보니까

아이유 좋게 안생각하시는 분들이 이때다 하고 살짝 끼워맞추는 경향도 없진 않은거 같아요.

주관적인 입장이니까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모던타임즈도 찰리 채플린이 언급됬다는 이유로 논란인 모양인데

찰리 채플린하면 보통은 유명한 전설의 희극배우라고 생각하지, 누가 찰리채플린이 여성 편력이 심했네, 40대쯤에 결혼한 여자들이 알고보니 거의 10대들이였네..

좀 억지인것같았어요 솔직히 이건.

지금도 나이차이 굉장히 많이 나게 결혼하시는분들 우리나라도 간혹 계시고,

외국은 심심찮게 계셔요.

그럼 그분들도 로ㄹ..?

좀 억지죠. 제 생각은 그래요.

 

제일 이슈인 스물셋.

얼마전 그냥 너무 예쁘다 하며 본 뮤비가 이렇게 파장이 클 줄이야...

스물셋은 두가지 이유로 까이고 있죠.

표절. 그리고 선정성.

이 두가지가 지금 꾸준히 옛날 곡에서도 추가가 되고 있는거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표절은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보면 비슷한거 같아요.코드 뭐 어쩌구...이런말 저는 음악쪽이라 생짜무식이라

정말 이해도 할수없고 그 부분에 대해선 그냥 지식 있으신 분들이 비슷하다고 하고 똑같다고 하면 대체로 그런가보다 믿는 편이예요.

레옹도 다르진 않습니다.

솔직히 비슷한거같아요. 코드이런게 다르면 표절이라고는 할수없겟죠.

구설수에 올랐다는건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으니까 그랫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홍신은 코드가 다르다는게 판명이 났었다고 들었고, 레옹은 잘 모르겠지만

스물셋은 아직 브리트니쪽에서 똑같다 어쩐다 확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커질때까지 아무말없이 침묵을 계속하고 있는 로엔과 지은언니에게 한번 실망했습니다.

찔려서 말을 못하는 걸수도 있겠죠.

그렇더라면...지은언니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이야기를 부풀리실수도 있고..

지금까지도 해명이 있을때까진 귀를 닫고 눈을 감자라는 심정인 진심어린 언니의 팬들은 실망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언니의 재능이, 목소리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것들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고있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연예계라는 곳이 쉽지않기에, 독해야 살아남고 저희같이 평범한 인간들의 평범한 생각과 상식으로

어쩌면 통하지않는 곳이라는 것도 이해하기에

언니가 영악하다, 여우같다 이런말을 들으실때에도 언니가 연예계에서 살아남으시는 한 방법일 것이다...이렇게 굳게 믿어왔고 신곡이 나올때에 무척 기뻐했죠,

 

제제 건에 대해선 저도 무척 실망이예요..

이건 저도 팬이지만 팬이라고 무작정 쉴드하기보다는

좋아하는 가수가 제발 이번기회에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더 나은 더 아름답고

매일 듣고싶은 곡을 들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모든 팬분들이 다 그런 마음이겟죠.

좋아하는 가수가 욕을 먹고 있는게 안타까우니 어떻게든 막긴하지만, 정말 빼박인건 어떻게 할말도 없는 그런 심정이요.

처음엔 저도 차라리 안티분들에게 욕을 하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너무 나갔다. 저렇게 이해하는게 정말 일상생활가능한건지..

저도 일단 팬심강한 한 여고생이기에...ㅋㅋㅋ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제제는 말그대로 어리고 학대에 상처받은

보듬어줘야할 연약한 5살난 꼬마 남자아이라고 여겼던 저에게 제제라는 곡은 처음부터

하나의 큰 충격이긴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들었을땐 어서 나무에 올라가 제일 어린 꽃을 꺾으라던가..나무를 아프게 하면 안된다던가...

다 장기하와 관련된 은근한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어리단 증거죠.

 동화에 대해 이렇게 자극적인 걸로 해석해서 내놨다는거 자체가

똑똑한 아이유에게 너무 큰 실수가 아니였나해요.

더군다나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명작이라 민감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인데 말이죠...

출판사의 말도 맞다고 봅니다.

제제 건은 아이유의 잘못이 맞아요.

너무 선정적인 쪽으로 제제를 표현했다는게 어쩌면 아이유 딴에서는 특이한 해석이고

자유로운 사고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에게서 질타를 받을만한 요인이 되었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니의 진심어린 속얘기와 시인을 듣고싶네요.

 

장기하와 은혁 얘기도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은혁씨 사건 제대로 해명 되지않은 체 흐지부지 넘어가서 아이유는 그뒤로 재기 잘했고 은혁씨는 그러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저도 할 말이 없네요.

장기하씨와 금방 사귀어서 2년정도 뒤에 발표가 난것까지.

전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일반인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이됬을까

물론 공인이고 스타이기에 더 사생활을 조심하고 하나를 올리더라고 신중해야 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전 스타이기 이전에 한 여자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네들이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정말 얼마 안되어 다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건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이죠.

은혁씨에게 피해주고 자기는 홀랑 빠졋다...

그말도 맞긴합니다. 어쨋거나 사진을 올린건 아이유였으니까 그점은 은혁씨에게 정중한 사과가 필요했다고봅니다.

둘이서 싸우든 사과를 받아내든 했을까요...?전 하기는 했을거 같네요.

정말 중요한건 아이유가 사과안하네 어쩌네...이렇게 말씀들하시는데

한 사람의 연애사이기 때문에 사과를 하고 빌고 보상을 해줘야한다면 그 대상은 은혁씨였지,

저희(대중)이 아니라는 점이 제가 생각하는 바입니다.

둘이선 뭐가되도 하긴 했겟죠.

또 그런것도 있습니다.

아이유는 그 사진 한방으로 은혁의 인생을 망쳐놨는데 아이유는 잘만 활동한다...

타격은 누가 더 받고 덜 받고 그런거없이 사진이 떴을 당시에는 둘다 비슷하게 받았을겁니다.

아이유는 굉장히 특이하게도 대중의 묘한 사랑을 받습니다.

욕을 하긴하고 딴 여아이돌처럼 안티들도 제법 있는데...노래만 나왔다하면 차트석권, 음원퀸 등등 온갖 수식어를 달고 화려하게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죠.

이상하게 싫다는 사람 그렇게 많고, 지금처럼 논란의 중심에 있는데 모 어플 사이트에서는 올해 최고의 아이돌 같은 투표에서 당당히 일등을 합니다.

뭐죠 이런건...

일단 다른거 다 제쳐두고 노래 하나가 정말 대중을 사로잡기 때문인거같아요.

가수라는 직업이 원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니까

끌리는거죠.

타격받은 이후 재기에 성공하고 못하고는 그뒤로도 노래로 활동을 활발히 한 여부였던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은혁씨가 포함된 슈주는 외국에서 활동하거나 준비기간 등으로 대중에게 다시 어필하고 이미지를 다시 좋게 인식할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러 잡소리가 참 길었네요

팬으로서의 감정에 치우친 글은 아니었을까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공부하기도 바쁜 와중에 이런거 쓸 시간있으면 단어라도 하나 더 외우라 이런 분도 계실텐데

공부 하나로 버거운 학생들에게 좋은 노래는 휴식시간같은 겁니다.

저에게 그런 노래는 아이유언니의 노래들이었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더이상 노래를 내지 못하고 그런 상황이 올까봐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제 생각을 씁니다.

 

안티여러분도 이해합니다.이번건 사과나 해명이 필요한거같구요...

언니를 믿고 기다리는 팬 여러분, 지은언니 노래 자체를 사랑하는 저같은 여러분들도

다 아이유에 관심이 있으시기에 이 글을 보시는걸테죠..ㅎㅎ

 

저는 기다려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