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짜맞추기 너무 간거 아님?

ㄹㄹ2015.11.06
조회195

 

일단 난 유애나도 아니고 걍 일반인임. 걍 아이유 노래 나오면 노래 좋네 하고 듣고 별로면 안듣고 그런 일반인. 미리 밝혀둠.

 

톡 읽는데 뭔 리코더까지 나오고 이젠 아이유도 아이윤데 짜맞추기가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랑나때 치마입고 티비모서리에 앉았다고 그걸로 유아자위 소리까지 나오고;; 너무간거 같여ㅠ

 

댓글중에 지금 아이유가 이렇게 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댓글이 보여서 두개만 가져와봄.

 

 

레옹 컨셉도 이디엠과 서정으로 마찰 일었을 때 박명수가 먼저 제시한 컨셉이고 컨셉에서 마찰이 일면 정말 곡 진도가 하나도 안 나가는 상황. 그리고 정작 레옹 나왔을 때는 이런 글 하나도 없더니 이번 일 터지고 미친듯이 올라오네. 모던타임즈는 찰리 채플린 영화인데 그걸 컨셉으로 잡으니 찰리 채플린은 당연히 곡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너랑 나도 당시에 이게 로리로 크게 이슈가 되었나? 글만 보면 당시 매장 당하고도 남았어야 했는데. 16살 미자시절 아이유. 거기에 신인인 아이유. 회사가 16살 코질질 마음대로 로리 컨셉 하게 이리저리 휘둘릴 것 같니. 그리고 리코더는 공식 티저가 아니라 프롬유에 올려진 사진. 그 누구도 로리다 한 적 없는데 갑자기 까올리네. 당시 복숭아 녹음 중이고 복숭아 중간에 리코더 부분을 암시하는거임. 그리고 리코더를 불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어서 문다고 표현하는데, 저 말이 햝다 였었으면 이상했겠지. 문다는 입에 머금고 있다 그러니? 너랑 나는 당시 19세 아이유가 멤버들 하나 없이 홀로, 좋은날로 대박친 이후 바로 차기 앨범인데 무작정 내가 하고싶은걸로 컨셉은 로리로 가죠 이러고 하나하나 의도해서 했을거라 생각해? 깔꺼면 로엔을 까야지. 그 분야에 전문가가 있는데 아이유가 다 하나하나 짰다면 그건 아이유가 세기의 천재지. 대박작품 이후 바로 차기작을 자기 혼자서, 모든 것을 다. 그것도 로엔에 거의 유일한 히트 가수인데... 로엔이 미쳤니 그 앨범으로 반짝 빛나다 갈 가수가 될지 스타 반열에 오를지 결정되는 중요한 앨범인데 미쳤다고 19살 꼬맹이 결정대로 하겠다? 제제가사가 잘 됐다는건 아니지만 갑자기 물타기로 이리저리 까올리는게 어이없어서. 제제 가사를 제외하고 컨셉은 소속사를 까야지

 

 

 

 

아이유가 이번에 낸 앨범이 전체적인 모티브가 되는게 전부 책에나오는 인물들인데 그 인물들이나 책 저자의 속얘기까지 따지기에는 너무 벅차지 않았을까.. 아이유는 애초에 나무가 질투하는거라고 느꼈다는데 그것만봐도 전문적으로 책을 분석하는 능력도 없을뿐더러 아이유는 그 책이 감명깊어서 이걸로써야겠다!가 아니라 모티브가 책이되니까 이노래는 이책으로하고 이노래는 이책으로하자, 이노래는 무슨책으로하면좋지?하다가 '아 라임오렌지나무가 좋겠다' 싶어서 하게된거같음. 그래서 아이유는 하나하나따져가면서 읽은게아니라 가볍게 어린애들이 읽는 얇은 책보듯이 아, 나무가 이랬구나 하고 가볍게 어 얼레리꼴레리?하면서 어린애처럼 읽고 쓴 가산데 이게 이렇게 될줄은 몰랐던거아닐까.. 아이유가 이걸 의도해서 모든걸 다 계획하고 썼든 그냥 대충읽고썼든 이 책을가지고 섹슈얼을 어필했다는건 욕먹어도 싸지만 분명한건 아이유는 이 앨범 만들면서 죽을만큼 힘들었다고함.그래서 모든걸 분석할정도로 여유가 있었던것도 아닐테고 처음 하는 프로듀싱인만큼 특별하게 하려고 했다가 괜한 욕심때문에 큰코다친건 아닌가싶음.. 이렇게 끊임없이 까는건 너무했지만 솔직히로리타는 진짜 빼박같아 지금 대중들한테 비춰지는자기이미지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지금 속에 다른마음이 있는듯

 

 

 

이게 있어서 가져와봄. 저 두개가 좀 상반되는 관점이긴 한데, 제제가 문제다vs제제보다 로리가 문제다

 

정리해보면 미자 때 약간 로리컨셉을 잡은 것도 있지만 그걸 아이유가 하겠다고 들고 나선 것도 아닐테고(그땐 아티스트 이미지도 아니었음) 팬들한테서만이 아닌, 대중한테서도 슬슬 아티스트 소리 들은게 모던타임즈때였던가 그랬던 거 같은데 내가 볼 땐 아티스트라는 그 이름을 유지하면서+선선할 때 앨범 들고 오겠다는 말을 지키려고 급하게 나오다 일을 낸 것 같음.

 

앨범 컨셉 잡을 때 그 책들을 다 분석하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나왔다기 보다는 겉핥기로 읽다가 이부분 쓰면 좋겠다 체크체크 하고 거기만 보고 나중에 자기가 오해석을 썼을 듯.

 

글쓰는 애들도 잘 못쓰는 애들이 좀 이런 실수 가끔 하는데 예를 들어 인어공주를 보고 전체적으로 인어공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성적인 면에 치중한다던가 그런거.. 이 경우는 제제가 실존인물의 자전적 소설이었다는 걸 아이유가 생각 못하고 가사 써내려갔다가 일터진 거지만..

 

여튼 하나하나 다 프레임 씌워서 보면서 그러지 말고;; 이번거 제제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책을 제대로 안읽은 것 같아서 아티스트소리 듣기에는 아이유가 꽤 부족했다고 생각되지만 그 전의 노래들까지 싸잡아서 로리를 숨겨두고 있었네 여기까진 아니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