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스무살, CC로 시작해 5년의 연애.. 싸우기 너무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만나기를 반복 했습니다. 뭐 지금와서 자세한 연애얘기 해봤자 무슨소용있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5년을 만나오다가 저번주에 헤어졌네요. 그 사람이 저 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네요.. 제가 삐지고, 화내고, 별거아닌거에 자꾸 토라지는거에 본인이 눈치를 봐야하는게 힘들다구. 저를 많이 좋아하니까 맞춰주고 이해해주려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다네요.. 이해합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저도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좋아하다보니까 별거아닌거에 섭섭해지고, 자꾸 더 바라게되었던거같네요.. 지금와서 후회해봤자 의미없지만. 일주일정도 서로 연락도없고 뭐.. 서로 잘지내고있는거겠죠. 근데 요즘 자꾸 드는 생각이, 앞으로 그 사람이나, 저나 다른사람을 만나서 또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날이 올텐데.. 그러다보면 당연히 서로 잊혀지겠죠? 그게 두렵습니다.. 저의 20대를 그 사람과 함께했는데 그 추억들.. 다 잊혀진다는게.. 잊어야 편해진다는게 너무나도 속상하고 슬프네요.. 그 사람을 아직도 많이 좋아하지만, 다시 만나도 의미없는거 알아요. 그리고 더이상 힘들게하고 싶지도 않네요. 제가 많이 힘들게한거 알기때문에. 휴.. 그냥 친구들한테 얘기해봤자 미련버려라,다른사람 또 만나면된다, 그런얘기만 들리니까 어디다가 얘기할데가 없어서 주저리 적어보았네요.. 모진말들은 속으로만 해주시구 그냥 토닥토닥.. 동감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주말에 비온다는데, 뿌연 먼지와 함께 다 씻겨내려갔음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51
5년의 연애, 헤어지는데 5분.
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스무살, CC로 시작해 5년의 연애..
싸우기 너무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만나기를 반복 했습니다.
뭐 지금와서 자세한 연애얘기 해봤자 무슨소용있겠습니까.
그냥.. 그렇게 5년을 만나오다가 저번주에 헤어졌네요.
그 사람이 저 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네요..
제가 삐지고, 화내고, 별거아닌거에 자꾸 토라지는거에 본인이 눈치를 봐야하는게 힘들다구.
저를 많이 좋아하니까 맞춰주고 이해해주려했는데 이제는 너무 힘들다네요..
이해합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저도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좋아하다보니까
별거아닌거에 섭섭해지고, 자꾸 더 바라게되었던거같네요..
지금와서 후회해봤자 의미없지만.
일주일정도 서로 연락도없고 뭐.. 서로 잘지내고있는거겠죠.
근데 요즘 자꾸 드는 생각이,
앞으로 그 사람이나, 저나 다른사람을 만나서 또 사랑하고.. 행복해하는 날이 올텐데..
그러다보면 당연히 서로 잊혀지겠죠?
그게 두렵습니다..
저의 20대를 그 사람과 함께했는데 그 추억들.. 다 잊혀진다는게.. 잊어야 편해진다는게
너무나도 속상하고 슬프네요..
그 사람을 아직도 많이 좋아하지만, 다시 만나도 의미없는거 알아요.
그리고 더이상 힘들게하고 싶지도 않네요. 제가 많이 힘들게한거 알기때문에.
휴.. 그냥 친구들한테 얘기해봤자 미련버려라,다른사람 또 만나면된다, 그런얘기만 들리니까
어디다가 얘기할데가 없어서 주저리 적어보았네요..
모진말들은 속으로만 해주시구 그냥 토닥토닥.. 동감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주말에 비온다는데,
뿌연 먼지와 함께 다 씻겨내려갔음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