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남팬이 있었던 일.

방탄탄해2015.11.07
조회1,530
난 정신업으니 음슴체로씀
후. 어제 있었던 일임.
나는 정말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사람임.
특히 누굴 더 좋아하는 그런 편애적인 팬이아님.
일단 나는 팬픽을 쓰는중임. 난 BL안 좋아해서
일반 문학같은 팬픽을 쓰는 착한 음지인임.
사건은 어제 야자시간에 대학생 맨토링때 있었던 일임.
대학생 멘토링이란 대학생이 아이들을 3명씩 맡아서 가르치는건데
야자보다 빠르게 마치고 재미있어서 개꿀 시간이였음
난 영어 대학생 멘토링을 했었음.
대학생 선생님은 어여쁜 여자 선생님이였는데
문제를 풀게했음. 문제를 다른 애보다 빨리 풀어서
계속 팬픽 설정이 생각나서 선생님 몰래 폰으로 팬픽을 쓰고있었심.
근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선생님의 말씀을 안듣고 계속 엎드린 모습을 하고 팬픽을 썻던거임.
선생님은 이때 성큼 성큼 걸어가서 뭐하냐며 내 폰을 빼았더니 선생님이 나의 팬픽을 읽고있었음 그때
'아 조때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아득해지고 세상이 노래보였음.
근데 웃긴건 선생님 표정을 보는데 되게 흡족한 표정이였음.
마치고 남으라고 했음. 진짜 눈물즙 남 모르게 짜며
'내가 왜 방탄에 빠졌지? 아 신발.. 내가 진짜 미친거같아' 이런 생각하면서 선생님한테 뭐라고 말해야하지? 막 이런저런생각잎다들었음
그러다 어영부영 수업끝나고
선생님과 나만 남았는데 실실 웃으면서
"뷔는?"
"태형이"
"랩몬스터는?"
"남준이"
"아이 니쥬걸"
"왜 혼자사랑하고 혼자서만 이별해"
"잡아줘"
"날 꽉 끌어안아줘"
"지민이는?"
"찜찜이"
선생님이 묻는대로 본능적으로 다 대답함.
헛하면서 진땀이 흐르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있었는데
"니 팬픽 잘봤어 다음에 기대할게"
하시면서 나에게 동지를 보았다는 눈빛을 보내며
가버림.. 진짜 다리에 힘 풀려서 집에 돌아올때 덜덜 떨며 감..

후.. 방탄이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