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바구니에 휴대폰 몰카男, 알고보니 교회 목사…"쌍둥이 행세하며 발뺌"

Deicide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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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대형 마트에서 교회 목사가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다가 적발됐다. 목사는 경찰에 체포된 후 일란성 쌍둥이 동생의 이름을 대며 신분을 감추려다 덜미가 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교회 목사 장모(3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등이용촬영)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대형 마트에서 쇼핑할 때 쓰는 바구니에 휴대폰을 넣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여성 신체 등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는 계속 뒤를 따라다니는 장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장씨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일란성 쌍둥이 동생의 이름을 댔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전국에 30여 개 지회를 가지고 있는 대형 체인 교회 소속 목사였다. 장씨는 주로 청년 신도들을 담당하는 목사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가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 휴대전화에서 다른 여성 2명의 신체 부위를 찍은 동영상도 발견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080739


<앵커>

서울 강남의 대형 마트에서 교회 목사가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다가 붙잡혔습니다. 목사는 체포된 직후 일란성 쌍둥이인 동생인 것처럼 행세하다 거짓말이 들통 났습니다.

정혜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3일 밤 서울 강남의 대형 마트에서 한 남자가 여성의 신체를 동영상으로 몰래 찍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남자가 촬영하는 걸 본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가 "뭘 하는 거냐"고 따지며 몸싸움을 벌였고, 35살 장 모 씨를 계산대로 끌고 가 신고한 겁니다.

판매대에서부터 도망친 장 씨는 이곳에서 마트 안전요원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장 씨는 전국에 30여 개 지회를 가지고 있는 대형 체인 교회 소속 목사였습니다.

[장 모 목사 설교 영상 : 지하철에서, 버스에서요. 누가 서로 더 짧은 거 입고 다니나 막 시합하는 것 같아요. 소돔과 고모라 때와 마찬가지로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악이 넘쳐나는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장 씨는 주로 청년 신도들을 담당하는 목사로 알려졌습니다.

[교회 관계자 : (본인은 별말씀 없으셨어요?) 직원회의가 어제 있었거든요. (목사님이) '저는 개인 사정이 있어서 회의 빠져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문자를 보내신 거예요.]

체포된 직후 장 씨는 일란성 쌍둥이 동생의 이름을 대며 신분을 감췄지만, 곧 들통 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 휴대전화에서 다른 여성 2명의 신체 부위를 찍은 동영상도 발견하고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51106n38762?mid=n1006


장 모 목사 설교 영상 : 지하철에서, 버스에서요. 누가 서로 더 짧은 거 입고 다니나 막 시합하는 것 같아요. 소돔과 고모라 때와 마찬가지로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악이 넘쳐나는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