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 공부해서 명문대 붙엇는데 왜 허무할까

여자20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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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고3 여자이고.. ㄱ대 경영학과에 최종합격함
물론 수능 다음날 ㅇ대 최종 발표고 ㅅ대 1차 발표라 아직 마음 놓고 놀수는 없음ㅠㅠ

근데 ㄱ대 합격한지 거의 일주일짼데.. 마음놓고 자랑할 친구도 만날 친구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까지 몰랐어 합격하고야 알았어

그냥 문득... 다들 남사친 잇냐는 톡 글 보고 문득 난 왜이럴까 생각하게됐어
얼굴이 못생긴건 아닌데.. 스스로도 외모에 만족하고 번호도 따여봤어 사실 밖에 잘 안나가긴 한데 좀 예쁘게 하고 나간날.?

어렸을때부터 아빠 일때문에 이사를 아주 많이다녀서 그런가? 한 지역에 3년 이상 산적이 없던어..
아마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중학교때 김해에 3년 살았던게 한지역에 가장 오래살았던것 같아..
결국 명문고에 입학하고 이학교에서도 미친듯이 공부해 좋은 성적 받고 명문대에 진학했고..
공부만하다 보니 그냥 밥먹으러 갈때나 이동수업 할때 같이다니는 친구들 정도 있고..
정말 잘해주고 싶어도 계속 헤어지고 반바뀌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다들 멀어지는 것 같아

공부할땐 공부한다고 바빠서 몰랐는데.. 진짜 다 끝나니 왜이렇게 살았을까 싶다 ㅋㅋㅋ
페북도 중학교때 잠깐 한거 이후로 처음 가입해봤는데 옛날 친구들 보면 진짜 다들 좋은 친구들 많고 남사친들도 많은것 같던데 나는 그냥 너무 공부에만 목숨 받쳤던것 같다 대학가서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좋은 친구가 나에게도 나타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