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라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기분이 극과극을 넘나들기도 했고, 마음에 구멍 뚫린 것 마냥 허하게 지내기도 했고, 눈물 젖은 베개에서 매일같이 아침을 맞이했으며, 이곳 저곳을 방황하다가 새벽이 다되서야 집에 들어가기도 했죠 그 사람은 단호했습니다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게, 그렇게 위태위태한 선상에서 저를 내버려두고 갔습니다 그렇게 버려진 상태로 하염없이 울기만 하며 모든 감정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죠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미련해보일만큼, 전해주지 못했던 말 차마 할 수 없었던 말 꽁꽁 숨겼던 말, 매일같이 하고 싶은 말들이 산더미같이 뇌리를 파고들었지만 끝내 전송버튼은 누르지 못했던, 그런 말들을 전해주고 오려 합니다 겁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두렵습니다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간다는게, 아니 처음부터 전 제자리였겠지만 제가 느꼈던 모든 감정들과 생각들이 헤어진 다음날로 돌아가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도, 먼 훗날에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에게 전 이미 과거의 사람이겠지만 그 누구보다 정말 사랑했던 사이였기에 이따금 제 진심을 미련없이, 남김없이 그 사람에게 전해주고 오고 싶습니다 7
이번주 찾아가보려 해요
3주라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기분이 극과극을 넘나들기도 했고, 마음에 구멍 뚫린 것 마냥 허하게 지내기도 했고, 눈물 젖은 베개에서 매일같이 아침을 맞이했으며, 이곳 저곳을 방황하다가 새벽이 다되서야 집에 들어가기도 했죠
그 사람은 단호했습니다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게, 그렇게 위태위태한 선상에서 저를 내버려두고 갔습니다
그렇게 버려진 상태로 하염없이 울기만 하며
모든 감정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죠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도 미련해보일만큼, 전해주지 못했던 말 차마 할 수 없었던 말 꽁꽁 숨겼던 말,
매일같이 하고 싶은 말들이 산더미같이 뇌리를 파고들었지만 끝내 전송버튼은 누르지 못했던, 그런 말들을 전해주고 오려 합니다
겁이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두렵습니다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간다는게,
아니 처음부터 전 제자리였겠지만 제가 느꼈던 모든 감정들과 생각들이 헤어진 다음날로 돌아가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도, 먼 훗날에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에게 전 이미 과거의 사람이겠지만
그 누구보다 정말 사랑했던 사이였기에 이따금 제 진심을 미련없이, 남김없이 그 사람에게 전해주고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