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조금 넘었구요 아이는 뱃속에서 7개월 조금 넘었어요! 저는 신랑과 11살차이 ... 엄마가 반대 엄청 하셨어요 신랑이라고 데려온사람이 11살이나더많고 능력도 재력도 뭐하나 내새울건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결혼식 당시에도 시댁도 돈이없어 아무것도 해주시질않았고 신혼집을 구할당시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오빠도 모아논 돈도 하나도없었구요 저희 친정에서 결혼식비용 거의다 대고 집안살림살이도 다 장만해주셨어요 신랑 못미덥다고 전세해주시려던거 너네 알아서 살아봐라 해서 미투 월세 살았어요. 그래도 처음에 저는 뭐가 그리 좋았을까요 20살이되자마자 결혼해서 신랑이 마냥 좋았네요 대학 포기하고 신랑 출근하면 전 집근처 식당에서 써빙하고 처음해보는 일.. 학생시절 아르바이트도 안해봤던 저였지만 힘들어도 행복했네요.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지나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신랑의 잦은 술자리와 외박들 매일 싸우고 지지고 볶고... 결국엔 신랑이 미안하다하여 항상 얼렁뚱땅 넘어갔네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사건은 3일전이었습니다. 신랑이 술자리에 가서 1시까지 집에오기로 약속을했네요 .신랑은 어김없이 전화기가 꺼있었고 전 모르겠다 싶어 자려고 누웠는데 한 삼십분?뒤 숨이 잘 안쉬어지고 배가 너무 아픈겁니다 손도 덜덜 떨리구요 신랑은 역시나 전화도꺼있고 급한대로 119불러서 어찌어찌 병원에갔네요 가다가 정신이 없어몰랐는데 소방대원분들이 제핸드폰으로 보호자찾다가 신랑이 연락이 안되니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병원에 오신겁니다. 그리곤 엄마가 신랑한테전화하니 새벽 4시가넘어서야 받더라구요. 술취한 목소리로요. 제가 119에 실려왓다고 어디서 뭐햇냐고 여기 00병원이라고 엄마가 말했는데 제가 주사 수액 다 맞을동안 신랑 병원에안오더라구요.. 아침에 병원에서나오면서 엄마가 절 친정으로데려왔어요. 신랑이 술취해서 잣다고.. 아무리 술을 마시고 했어도 임신한와이프가 아파서 119실려왔단소리듣고도 잠자는인간이라고 .. 엄마는 더이상 이꼴 못보니 애 지우고 이혼하랍니다 신랑은 이틀째 직장도 안나가고 저희친정앞에 차세워두고 대문앞에서 무릎 꿇고 먹고자고하네요 시댁어르신들도 아시고는 대문 두드리시는데 엄마가 열어주지 않으십니다 아들데리고 가시라고 할 말없다고.. 전 지금 너무 힘드네요.. 이대로라면 정말 이혼할거같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뭘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저런 사람 믿고사는 저도 바보같고 그렇다구 뱃속에 아이는 어떡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어떡해야할지 하나도모르겠어요.. 애초에 부모님이 반대하신결혼 안했으면 이럴일없을텐데 진짜 막막하네요70
부모님 반대에 무릅쓰고 한 결혼..
아이는 뱃속에서 7개월 조금 넘었어요!
저는 신랑과 11살차이 ...
엄마가 반대 엄청 하셨어요
신랑이라고 데려온사람이 11살이나더많고
능력도 재력도 뭐하나 내새울건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결혼식 당시에도 시댁도 돈이없어 아무것도
해주시질않았고 신혼집을 구할당시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오빠도 모아논 돈도 하나도없었구요
저희 친정에서 결혼식비용 거의다 대고
집안살림살이도 다 장만해주셨어요
신랑 못미덥다고 전세해주시려던거
너네 알아서 살아봐라 해서 미투 월세 살았어요.
그래도 처음에 저는 뭐가 그리 좋았을까요
20살이되자마자 결혼해서 신랑이 마냥 좋았네요
대학 포기하고 신랑 출근하면 전 집근처
식당에서 써빙하고 처음해보는 일..
학생시절 아르바이트도 안해봤던 저였지만
힘들어도 행복했네요.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지나고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신랑의 잦은 술자리와
외박들 매일 싸우고 지지고 볶고...
결국엔 신랑이 미안하다하여 항상 얼렁뚱땅
넘어갔네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사건은 3일전이었습니다.
신랑이 술자리에 가서 1시까지 집에오기로 약속을했네요 .신랑은 어김없이 전화기가 꺼있었고
전 모르겠다 싶어 자려고 누웠는데
한 삼십분?뒤 숨이 잘 안쉬어지고 배가 너무 아픈겁니다 손도 덜덜 떨리구요 신랑은 역시나 전화도꺼있고 급한대로 119불러서 어찌어찌 병원에갔네요 가다가 정신이 없어몰랐는데 소방대원분들이 제핸드폰으로 보호자찾다가 신랑이 연락이 안되니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병원에 오신겁니다.
그리곤 엄마가 신랑한테전화하니 새벽 4시가넘어서야 받더라구요. 술취한 목소리로요.
제가 119에 실려왓다고 어디서 뭐햇냐고
여기 00병원이라고 엄마가 말했는데
제가 주사 수액 다 맞을동안 신랑 병원에안오더라구요..
아침에 병원에서나오면서 엄마가 절 친정으로데려왔어요. 신랑이 술취해서 잣다고.. 아무리 술을 마시고 했어도 임신한와이프가 아파서 119실려왔단소리듣고도 잠자는인간이라고 .. 엄마는 더이상 이꼴 못보니 애 지우고 이혼하랍니다
신랑은 이틀째 직장도 안나가고 저희친정앞에 차세워두고 대문앞에서 무릎 꿇고 먹고자고하네요
시댁어르신들도 아시고는 대문 두드리시는데 엄마가 열어주지 않으십니다 아들데리고 가시라고
할 말없다고..
전 지금 너무 힘드네요.. 이대로라면 정말 이혼할거같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뭘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저런 사람 믿고사는 저도 바보같고
그렇다구 뱃속에 아이는 어떡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어떡해야할지 하나도모르겠어요..
애초에 부모님이 반대하신결혼 안했으면 이럴일없을텐데 진짜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