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인데 가출하고 ㅇㄷ뗌

이유나알자2015.11.09
조회2,786

언니들, 나 17인데 가출했어.

언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일하면서

또래에 비해 큰 돈 만지고, 맘껏 사랑나누면서 살아.

이대로 살아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기도 해.

 

 

 

가출한 이유?? 별 거 없어.
집 좀 잘사는편이고 부모님 두분 다 잘 계셔.

아빠는 전문직이시고, 엄마는 외갓집에서 빌딩 하나 물려받았어.

오빠 학교성적 전교권에서 놀고 아줌마들 칭찬이 자자해. 

 

뭐가 문제냐구?? 남들 다 그소리 하더라. 이해안되네.

나 빼면 화목한 가정인 게 문제야.

 


부모님이 은근히 남녀차별 쩌시는 분들이야.

오빠랑 연년생인데 오빠 공부 잘하니까 다 퍼줘. 짜증나게.

오빠는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사줬으면서, 나한텐 아이폰6도 아깝대.

아마 옛날 아이리버 mp3 중고품도 안사주실걸??ㅋㅋㅋ

오빠ㅅㄲ 생긴것도 기생오라비 샌님같이 생겼는데ㅋㅋㅋ

 


엄마는 맨날 꼴통같은 년 필요없다, 나가뒤져라...

사사건건 오빠랑 비교하고 꼽주고 구박만 해대.

난 하나하나 다 건수야ㅋㅋㅋㅋㅋㅋㅋㅋ

 

동창이나 다른아줌마들이랑 모이면 남의 집 자식 뒷담이나 까는 주제에ㅋㅋㅋ

아줌마들 내 뒷담도 까시는데

그거 하나 주워듣고 나 개패듯 패ㅅㅂ

하나뿐인 딸보다 생판 남의 말이 더 믿어지나봐.....

 

얼굴 반반하고 몸이쁘니까 얌전히만 살다가 시집이나 가래ㅋㅋ

엄마 친구 아들 아무나 선봐준다는데 다 구라같고 

그냥 나 집에서 치워버리고싶어서 하는 소리 같아.

 

아빠는 워낙 바빠서 말한마디도 안하는데

나 짧은옷이나 가슴파인거 입거나 담배피면 싸대기날라감

카톡프사도 내맘대로 못바꿔 ㅅㅂ

그래도 용돈은 많이 주셔서 별 하나는 드림ㅋㅋㅋㅋ

 

 

연년생인데 오빠한테 깍듯이 대하라는 것도 빡쳐.

오빠 이름 부르기만 해도 등짝맞음.....

나 왠지 아빠 첩한테서 난 자식같음.....ㅠㅠ


니들같음 우리 집 살고싶어??ㅋㅋㅋ

돈은 많으니까 돈 좋아하는 애들은 살고싶을거야, 그치??ㅋㅋ

나도 돈때문에 집에 꽤 눌러살긴 했지만...ㅋㅋ

 

 

 


까진애들이랑 담배피고 술마시고 남자만나고 놀다가

인문계 갈 성적 못되서 실업계갔어.

여상가니까 엄마 구박이 조카 심해져ㅋㅋㅋ 실업계라 ㅈㄴ 무시해댐

 

집안 모임 안나간지도 꽤 되었음. 내 뒷담 오가겠지

여상도 씹노잼이라 때려치고 그길로 집나간거야. 

ㅅㅂ 더러워서 진짜....

 

 


편순이나 맥도리아같은데 알바해봤자 몸만 축나지, 돈은 안모이지....

꼴랑 30만원 받아서 어떻게 살아

알바하는 데마다 쌸데기없이 남자들 꼬여서 그만두고....

지금은 민증 위조해서 나이속이고 업소에서 웃음파는 일 해

티켓다방이나 바알바, 단란주점 등등 성인알바 하면 돈 은근 많이 만질 수 있다??ㅋㅋㅋ 

내가 이런 말 하긴 그런데, 눈 크고 하얗고 예쁘게생겼어.

키도 큰 편에 허리는 얇고, 나올덴 나와서 서구체형이래.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아.

(터치만 했지 몸파는건 진심 안했어!!)

 

 


지금 남친이 내 첫사랑이야.

19살인데 가출해서 그대로 무단결석하고 있어. 아마 제적되겠지.

남친도 어렸을때 사랑못받아서 나한테 진짜 잘해주고 정말 사랑해줘...


집이 진짜 어려운데 부모님 두분 다 편찮으셔.

누님은 20대초중반인데 일찍 시집가서 조카가 3명이야.

남편분이 생활비 주는거 몰래 뗘서 친정에 보낸대.

 

어머님은 식당일이랑 마트 계산하는 일 하시다가 건강때문에 그만두시고

바로 아래 여동생이 소녀가장노릇 한대. 편의점알바나 그런걸로.

 

 

남친은 그래도 장남이라고 무리해서 좋은 학군 고등학교 보내줬다는데,

거기서도 일진노릇 하다가 안좋게되서 아예 잠수타버린거야....

아니 공부하기 싫다는데 고등학교는 왜보내줌ㅋㅋㅋㅋ 노어이


명품백이나 명품지갑 소매치기해서,

백이랑 안에 든 좀 비싼 물건들 파는 일 하다가

지금은 나처럼 나이 속이고 나이트에서 일해.

남친 키가 187 정도 되고, 체격도 좋아서 미성년자인줄 모름ㅋㅋ

 

 

첫경험 상대도 남친.... 둘다 처음인데 잘 들어가서 놀랐다.

누워서 꼭 껴안고 있다가, 바로 삽입까지 갔어....ㅎㅎ

피 살짝 나왔는데 남친이 거기다 입맞춰줌ㅎ
나 남자는 많았는데 몸 준적은 없었거든, 진짜... (진짜임. 안믿을려면 말고ㅋㅋ)

아...진짜 짜릿했어ㅎㅎ

 

이 나이에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ㅅㅅ하는게 너무 좋아...ㅎ

시간을 멈춰놓고 싶다......

 

안전한 날은 그냥 안에다 하고

가임기에는 밖에다 해ㅎㅎ

ㄹㅇ 한번도 임신한 적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

남친이 알아서 조절해줌ㅋㅋㅋ

 

고등학생도 ㅅㅅ해도 된다는 얘기도 많은데

뭐가 어떰. 오빠는 내년이면 성인인데ㅋㅋㅋ



근데 남친 페북 봤더니, 남친이 우리 오빠랑 같은학교더라구???

친구추천에 서로 아는 친구 몇명이라고 울 오빠 떠서 깜놀;;;

좋은 학군 남고인 건 알았는데, 오빠랑 같은 학교일줄은 몰랐어....

서울에 남고가 한두군데도 아니고.... 뭐이래 진짜ㅡㅡ

 

남친 1년 꿇어서 고2 다녔었어......

남친한테 ㅇㅇ이란 사람 아냐고 물어봤어. 나 아는 오빠라고 하고.

남친이랑 같은 반이었대.........!!!!ㅁㅊ


아 진짜 좃됬다. 오빠ㅅㄲ 왜 또 엮이고 ㅈㄹ이야.

오빠 얼굴 못볼거같아서 집 못들어가겠다....ㅁㅊ
이ㅅㄲ가 엄빠한테 꼰질르면 남친이랑 나 둘다 죽을거야ㅠㅠ

 

 

어차피 꼬인거 우리 그냥 살림차릴까??

우리 일이 일이다보니 일반 성인만큼 벌어ㅋㅋ 때에 따라선 좀 더 벌고.

우리 이대로 살아도 갠차는거지??

 

검고 보는것도 귀찮음.

학교 때려친거 시험을 왜 또봄ㅋㅋㅋㅋ

기술?? 그런거 배워봤자 지금처럼 돈 못만질걸....

미용시다 일 열정페이라는데ㅋㅋㅋㅋ

 

카르페 디엠!!

지금이 좋으면 좋은거고 지금 나쁘면 나쁜거지 뭐.

어차피 죽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