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별로 안달려서 묻힌 줄 알았는데 오늘의 판이라니... 깜짝 놀랐어요..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이상한게 아니었네요ㅠㅠ지금도 원래는 여덟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잠깐 집에 다녀온다더니 아직까지 연락없네요... 하아.....똑같이 행동하라고 답글 달아주신 분이 계셨는데, 그렇게 한 두 번 하니깐 내가 왜 이런짓까지 해가면서 그 사람을 만나야 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오늘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해 봐야 할것 같아요.그래도 말이 통하지 않으면 이 톡을 보여줄까봐요ㅋㅋ 제 마음 이해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게 이런 위로를 받다니..ㅠㅠㅠ밑에는 쓰지 않았지만, 저것 말고도 평소에 연락 잘 안되는 것도 고민이었어요.아침에 출근했다 카톡 한번, 점심에 밥 맛있게 먹어 카톡 한번, 저녁에 퇴근한다 카톡 한번,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 자체가 안되는..... 게 여러번.... 이었죠..근데 저랑 만나서 다섯시간 여섯시간 같이 있을 때 핸드폰을 아예 꺼내지를 않는 걸 보며 그냥 이사람 성격이구나, 하고 말았죠.. 저도 하루 종일 핸드폰을 달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신경은 조금 쓰였지만, 나도 연락 안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지냈네요.갈수록 태산이죠.... 쓰고 나니깐 제가 너무 못나보이네요 ㅠㅠ마음 굳게 먹고 잘 얘기해보고 올게요..모두들 감사합니다.-------------------------------------------(본문)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속이 좁은건지, 제 생각으로는 정말 상대방이 이상한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저는 28살이고, 남자친구는 32살입니다.만난지는 두달 정도 되었습니다.제목 그대로에요.미리 했던 약속을 당일 한두시간 전에 변경합니다.기분도 상하고 마음도 다치는데, 이게 제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인 판단을 듣고 싶어요...(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한 것 같은데, 그 전 연애에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격이 이상하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자존감이 낮아졌네요.. 그래서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 전에는 그런 소리를 하는 친구들은 없었는데 말이죠... 무튼..)예를 들면 이런거에요,1. 토요일 다섯시 쯤 만나기로 3일 전 (목요일 밤) 에 만나서 헤어질 때 약속함 금요일 토요일 네시까지 약속에 대한 별 말 없음토요일 네시 넘어 전화와서 여덟시쯤 만나자고 함다섯시에 만날 예정으로 스케줄 조정하고 있던 사람에게 갑자기 앞 뒤 설명 없이 여덟시에 만나자고 한거죠.많이 바쁘냐고, 그럼 오늘 만나지 말자고 했더니, 그럼 스케줄 조정해보고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는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여섯시까지 꼭 가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결국 여섯시 반에 만났죠.2. 저녁에 각자의 일정이 끝나고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기로 함핸드폰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연락이 늦어졌고 (제가 카톡을 10분 후에 확인했어요), 카톡을 확인한 직후 전화해보니 이미 집에 가고 있는 중이었음다음 날 출근도 해야하고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다음에 보자는 말을 하더라구요..약속을 마음대로 어기고 지키지 않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저렇게 약속을 변경할 때 그 전에 했던 약속이 없었던 냥 행동하는 것이 더 기분이 나빠요.원래 했던 약속은 없었던 것처럼 연락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아무런 사과 없이 약속 변경을 통보식으로 하는데...제가 이상한건가요.. 530
(추가)약속을 변경하는 남자친구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이상한게 아니었네요ㅠㅠ
지금도 원래는 여덟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잠깐 집에 다녀온다더니 아직까지 연락없네요... 하아.....
똑같이 행동하라고 답글 달아주신 분이 계셨는데, 그렇게 한 두 번 하니깐 내가 왜 이런짓까지 해가면서 그 사람을 만나야 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해 봐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말이 통하지 않으면 이 톡을 보여줄까봐요ㅋㅋ 제 마음 이해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게 이런 위로를 받다니..ㅠㅠㅠ
밑에는 쓰지 않았지만, 저것 말고도 평소에 연락 잘 안되는 것도 고민이었어요.
아침에 출근했다 카톡 한번, 점심에 밥 맛있게 먹어 카톡 한번, 저녁에 퇴근한다 카톡 한번,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연락 자체가 안되는..... 게 여러번.... 이었죠..
근데 저랑 만나서 다섯시간 여섯시간 같이 있을 때 핸드폰을 아예 꺼내지를 않는 걸 보며 그냥 이사람 성격이구나, 하고 말았죠..
저도 하루 종일 핸드폰을 달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신경은 조금 쓰였지만, 나도 연락 안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지냈네요.
갈수록 태산이죠.... 쓰고 나니깐 제가 너무 못나보이네요 ㅠㅠ
마음 굳게 먹고 잘 얘기해보고 올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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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속이 좁은건지, 제 생각으로는 정말 상대방이 이상한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28살이고, 남자친구는 32살입니다.
만난지는 두달 정도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미리 했던 약속을 당일 한두시간 전에 변경합니다.
기분도 상하고 마음도 다치는데, 이게 제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인 판단을 듣고 싶어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한 것 같은데, 그 전 연애에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격이 이상하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자존감이 낮아졌네요.. 그래서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 전에는 그런 소리를 하는 친구들은 없었는데 말이죠... 무튼..)
예를 들면 이런거에요,
1. 토요일 다섯시 쯤 만나기로 3일 전 (목요일 밤) 에 만나서 헤어질 때 약속함
금요일 토요일 네시까지 약속에 대한 별 말 없음
토요일 네시 넘어 전화와서 여덟시쯤 만나자고 함
다섯시에 만날 예정으로 스케줄 조정하고 있던 사람에게 갑자기 앞 뒤 설명 없이 여덟시에 만나자고 한거죠.
많이 바쁘냐고, 그럼 오늘 만나지 말자고 했더니, 그럼 스케줄 조정해보고 다시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여섯시까지 꼭 가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여섯시 반에 만났죠.
2. 저녁에 각자의 일정이 끝나고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기로 함
핸드폰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연락이 늦어졌고 (제가 카톡을 10분 후에 확인했어요), 카톡을 확인한 직후 전화해보니 이미 집에 가고 있는 중이었음
다음 날 출근도 해야하고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다음에 보자는 말을 하더라구요..
약속을 마음대로 어기고 지키지 않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저렇게 약속을 변경할 때 그 전에 했던 약속이 없었던 냥 행동하는 것이 더 기분이 나빠요.
원래 했던 약속은 없었던 것처럼 연락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아무런 사과 없이 약속 변경을 통보식으로 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