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마트 장볼때 조심하세요!

Hh2015.11.11
조회63,537

와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고왔어요
우선 계산대 직원분이 저를 향해 범인 너 아니야?? 이런 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닌줄 압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의심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나빴다는 겁니다
그럴일은 없어야겠지만 다음에 정말로 의심 받는다 싶으면
씨씨티비 돌려보자고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소개가 길었던건
결시친 채널에 맞춰 쓰려다 보니 구구절절 길어졌네요

마트든 어디든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저런 진상 손님은
정말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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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나도 이해해주세요
내년 오월에 결혼날짜 잡힌 예비 신부예요
최근에 한 대형마트에서 겪은 황당한 일을 말할까 합니다

양가부모님 허락받고 미리 예랑이랑 살고 있습니다
아침 밥은 꼭 잘 챙겨먹이자 이런 마음이 크기에
장을 자주 보게 됐는데
황당한 그 날에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적어놓고 보니
카트보다는 손으로 들고다니는 장바구니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장바구니을 들고 다니며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꼭 필요한것만 사려고 해도
다른 행사 물건 보이면 저도 모르게 담게 된다는...
그러다 보니 바구니가 들고다니기 버거울 정도로 무거워졌고
두부 하나만 담으면 끝이기에 냉장고 옆 구석진 곳에 바구니를
잠시 내려놓고 두부를 가지고 와서 다시 바구니를 들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계산 하다보니 계산도와주시던 직원분이
포장이 뜯긴 무언가를 들어보이더니 손님 이거 손님이 뜯으신거예요????? 이러더라고요
난 뭘 뜯고 한게 없는데 아니요??!!? 하며 물건을 봤더니
건전지 제일 작은거 묶음으로 포장되어있는게 뜯겨져 있고
알맹이는 없는거예요
분명 제가 처음 바구니를 들때 안을 살펴봤는데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순간 직원분이 쓰읍 하는 표정으로 절 의심 하는거 같아 기분 나빴습니다
그러더니 다른 또다른 뜯긴 포장지를 들어보이더니
(역시나 건전지)
이것도 손님이 담으신거 아니냐고 그래서 전 아니라고 건전지 꺼내 온적도 없다고 했죠
역시나 의심을 받는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상의 의심은 받지 않았지만
찜찜하더러고요 한두번 가고 끝낼 마트도 아니고..
그렇게 계산은 끝내고 뜯겨진 포장지를 남겨두고 나오는데
드는 생각이 아까 잠깐 바구니를 내려 놓고 두부를 가지러 갔을때
누군가가 건전지는 가져가고 뜯긴 포장지만을 제 바구니에 넣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암튼 다음부터는 무조건 카트를 끌고 다니던가
무거워서 죽을거 같아도 바구니 처음뷰터 쭉 들고 다니렵니다
처음 겪는일이라 황당했지만 또 한번 느끼는건
그냥 무섭다 였습니다 ..ㅠㅠ
더 값비싼 물건이였다면 그것도 두번이나 뜯겨진 포장지가 나왔다면 더 큰 의심을 받았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뭐 물론 어떤 바보가 자기가 훔친 물건의 뜯긴 포장지를 계산대에 올려 놓겠습니까만은 .....
장 볼때 장바구니도 잘 간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일 겪지 않게 마트에서 특히나 대형마트 같은 곳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