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 참 쉽지가 않네요

에구구구2015.11.12
조회115,818
주변에 어른들은 모두 하나같이

결혼생활이 쉽지않다
같이사는게 힘든일이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사는거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머리로는 쉽게 이해를 하는데 막상 살아보면 참 힘듭니다
정말 안살아보신 분들은 정말 모르세요...

이혼사유 1위도 돈이나 외도가 아닌 성격차이인게 정말 뼈저리게 느껴지고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내가 고르고 택한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이고
같이 잘 지내보려 서로서로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허나 정말 가끔씩은 숨이 턱턱막힙니다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는건지
내가 왜 이러고 사는건지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한없이 우울해지고
자괴감에 빠지면서 모든 의욕이 없어집니다

누군가 남긴 결혼에 관한 명언중에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결혼은 혼자있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문제를
둘이서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이런 명언이 있었는데 이게 제일 와닿습니다
정말 저 한마디에 결혼생활을 압축시켜놓은것 같습니다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혼자 답답한 마음에 끄적이고 갑니다

결혼생활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살고 계시는 모든분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댓글 55

애잔하다오래 전

Best살아보니 이해라기보다 .. 포기하고 살고 이뚬 ㅋㅋㅋ 그냥 놔버리니까 맘이 편해져요 ㅎㅎㅎㅎ 아 ㅅㅂ 나도 알콩달콩 서로 위하고 아껴주며 살고 싶엇는데

Hello오래 전

Best여자입장에서 남자들이 와이프를 지 엄마처럼 안 부리면 그닥 힘들일이 없을듯?

우렁각시오래 전

애인일땐 이관계를 유지하기위해 한사람이라도 져주고 이해하는척합니다. 헤어지기가 싫고 아쉬운사람이 손을 내밀게되죠. 그래서 그유지를해서 결혼을 합니다. ㅋ 누가 말합니다 잡은물고기에 밥을주지않는다고 역으로 생각하세요. 앤일땐. 헤어지면 완전 ㅋ 틀어지고 틀어진걸 맞추느라 눈물콧물 짜자나요 마치 어디 멀리 가는사람마냥 슬프고 ㅋ 하지만! 결혼은 틀리죠. ㅋ 이혼이쉽게 되지않는다는거죠 ㅋ 사랑한다말해도 헤어지면 ㅋ 끝인관계 그게 앤이지만 ㅋ 부부는 틀려요 ㅋ 해서 ㅋ 다 받아주지마세요 ㅋ 다 이해해주지말란소리 ㅋ 님도 똑같이 잡은물고기 ㅋ 누구하나 먼저 이혼하자 쉽게 말못한다는겁니다 ㅋ 한이불은 무조건 덮고 자세여 ㅋㅋㅋ 그리고 정말 고쳤ㅇ.면 하는 단점은 절대 절대 봐주면안되요 ㅋㅋ 어물쩡 넘어가면 ㅋ 집안에 식모나 엄마가 되는신세는 면하기를 ㅋ

짱아오래 전

23살 제 나이, 올해 시집와서 한창 알콩달콩해야할 시기인데 남편은 항상 일에 치여서 집에오면 항상 피곤해하고.. 그래도 저 심심할거 알아주고 가끔 간단하게 집에서 술한잔 하곤 하는데 너무피곤해 하니까 씻고 바로 쉬게하지 않으면 미안해지고 맘이 불편해요.. 맨날 새벽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고, 쉬는날도 고정적이지 않으니 본인도 스트레스가 만땅이겠지만..그런 남편을 집에서나마 편히 쉬게 하기 위해서 항상 저녁밥 차려놓고 기다리고, 밤에 부시럭 소리에 깰까봐 잠 안와도 남편을 위해 송장처럼 누워서 말똥말똥 자는거 지켜보고, 아침거르면 배고프니까 간단히 말아먹게 국거리 꼭 만들어주는 저를 알아봐줬으면해요.. 이젠 저도 이것때문에 우울하고 외로워서 나도모르게 짜증내고 하니 남편도 짜증쌓이고 악순환이네요 정말 힘듭니다

오래 전

원앙같은 부부금술, 모녀같은 고부지간 이딴건 다음생애.... 전생에 나라를 한 댓개 팔아먹었나봐요~ 그러니 이생이 이리도 박복하고 서글프지.... 내려놓는 연습을 하루에 골백번도 더합니다~^^

곧서른오래 전

하...이건 넘일이 아니구먼요..

zzz오래 전

결혼해서 둘만 지내는건 좋은데.. 거기에 양가 가족들이 생기니 일도 많아지고 티격태격도 늘어나네요ㅠㅠ 전 시어머니만 계셔서.. 저희 남편이랑 시누이들이 유별나게 챙기고.... 어머니가 맨날 돈없다고 돈없다고 (버시는데도...;;) 자식들한테 부담주고.. 다들 결혼생활하는데..어휴

ㅡㅡ오래 전

이해 못하는 부분이 당연히 있지요. 그냥 나와 다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같이 못사는거지요..

부부수업오래 전

MBN 신규 프로그램 부부수업 파뿌리 제작팀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부부간의 갈등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에게 특별한 솔루션을 통해 부부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부부수업을 통해 각 부부만의 맞춤처방을 해드리고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도움을 드립니다. 다음과 같은 사연을 가진 부부들, 또한 도움이 필요한 부부를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1 현재까지의 관계를 개선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은 부부 2 사소하지만 잦은 트러블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3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냉랭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권태기 부부 4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 (예 짠돌이 남편, 고부문제, 대화단절, 결벽증, 빚보증, 경제적 무능력, 주사, 폭력, 폭언, 도박 등) 출연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합니다. 모든 솔루션 과정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솔루션 과정이 끝난 후 긍정적인 관계회복을 이룬 참여 부부에게는 ‘리마인드 웨딩식’ 전 과정을 지원해 드립니다. 만약 이별을 선택하는 부부의 경우에도 원만한 이혼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드립니다. 출연자를 소개해 주신 분께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합니다. (단, 섭외에 응해 방송에 출연한 경우에 한함) 이수아 작가 010-3809-2429 E-mail ccchow@naver.com

ㅎㅎ오래 전

결혼 13년차 우리 부부는 서로 최대한 각자 생활하려고 함. 육아 빼고는 각자 돈벌고 정확하게 반반 뭐 이런건 아니지만 적당히 서로 할 일 하고 잔소리 안하고 가급적 각자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고 할 도리는 하고.. 일단 둘 다 술을 마시지 않고 취미가 비슷함. 그런데도 간간히 위기는 옵디다. 결혼은 약속과 의리라는 마음이 가장 큼 ㅋㅋ

나나오래 전

난 엄마랑 살때보다 더 편하고 행복한데..아들딸도 이뻐죽겠고. 이렇게 잘맞는 사람이랑 사는것도 복인가보다..오늘 술땡긴다는 날도 항상 같고, 하물며 안주로 먹고싶은것도 동시에 말할정도로 똑같음. 가끔 우린 자웅동체가 아닐까싶음...ㅋ

오래 전

정말 대화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연인일땐 대화하는게 참쉬웠는데 부부가 되니 왜이렇게 서로에 대해 얘기 나누는게 어려운지... 죽을때까지 연애만 하면서 살면 안늙을거같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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