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봉이냐

이서영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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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경 집확장으로 같은 지역 새로 분양된 아파트로 입주하게 되어

선정된 이사업체를 통하여 에어컨(벽걸이+스탠드), tv설치 하는 사설업체를 소개 받아 이사당일날

설치를 맡기고 이사를 완료하였으나 그 후 한달 가량 지났을무렵 벽걸이 에어컨 에서 누수를 확인하였어요 그 전에도 에어컨을 작동을 하였지만 에어컨 벽 아래쪽에 바로 통판형침대가 놓여 있는지라

물이 벽을 타고 아래로 흘러 침대 아래쪽으로 흘러 눈으로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대부분 더운 낮 시간에는 거실쪽 에어컨을 작동하였고 잠들기전 한시간씩 예약을 맞춰 벽걸이 에어컨을 작동하였었기에 누수를 미쳐 확인하지를 못하였다가 어느날 남편이 피곤하다고 안방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로 먼저 잠들었고 제가 두시간 정도 지난 후 방에 들어갔을때 침대 아래쪽에서 물이 흥건히 고여 있더라구요 깜짝놀라 먼저 수건로 물을 대충 닦아두고 아파트 관리실에 확인요청하여 자정이 넘은 시간 관리소 직원이 눈으로 확인하며 에어컨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사진까지 찍어 두었습니다. 당시 새어나온 물의 양이 대략 세수대야 한 통은 그냥 나왔구요 침대 아래쪽에 고여있는 물은 가늠도 할 수 없었습니다.

원인을 알수 없었던 저는 다음날인 토요일 퇴근시간에 맞추어 아파트 관리과장 그리고 에어컨 설치 기사님께 같이 오셔서 문제를 확인하여 원인을 알고 그에 대해 대처해 주시길 권하였지만

어느 한쪽도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새로 분양된 아파트 입주하여 한달 가량만에 일어난 상황이며 그로 인해 저희집은 장시간에 누수에 노출되어 침대프레임 및 바닥 강화마루 그리고 벽지까지 손상된 상황이지만 어느쪽도 나몰라라 하며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상황에 어이없고 기가 막히더군요

결국은  어떻게도 진행은 되지않은채로 일단락 되어 버렸습니다.

일단 집에 이렇듯 피해를 입은 만큼 어느 한쪽은 분명히 책임을 지기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 이후에도 몇차례 에어컨 설치 업체쪽에 전화를 걸어 다시 만나 결론을 짓자고 말하여 다음날인 월요일 오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에어컨 설치기사 그리고 건설업체 관계자가 모여 있던 중 설치 기사가 본인이 실수를 인정할수는 없지만 책임을 지겠다 건설업체 관계자랑 저희 대신 싸워서라도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관리소 쪽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누수로 오염된 강화 마루를 건설사에서 보수를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근무 도중 중간에 조퇴하여 보수 시공을 받았습니다 안방 바닥 거의 절반정도를 뜯어서 다시 시공을 받고 시공이 끝난 저녁 무렵 청소중 확인하니 시공된 마루 부분에 스크레치, 실리콘 얼룩 자국등이 많이 남아 그 날 오후 다시 관리소를 찾아 하자 접수를 하려하니 건설사 과장 마루 시공은 안해줘도 될일을 에어컨 설치가사가 부탁을 해서 무상으로 해준것이기에 하자접수를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루 시공 후에도 몇차례 에어컨을 틀었는데 이전과 똑같은 누수로 마루가 2차로 누수되어 엘지 서비스 센터에 설치확인 요청하여 설치전문 기사 분이 오셔서 설치 오류를 확인하였고 현재 누수로 얼룩진 침대 프레임도 버린상태이며 벽지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와서 에어컨 설치업체에서는 책임을 회피하며 소송걸어라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네요

잘못은 그쪽업체에서 했는데 아무 잘못도 없는 저희가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소송을 걸려고 해도 여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전자 소송을 했다가 전혀 비슷한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그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

자세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