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니? 가 그렇게 예의없는 말투인가요?

ㄱㅅㄲ2015.11.12
조회20,651
안녕하세요 결혼 얼마 남지않은 예신입니다.
예랑과의 트러블이라 결시친에 글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에 있던 일이에요.
예랑이랑 미리 같이 살고있어서 아침에 출근을 같이하는데
제가 회사앞에 도착해서 다녀올게 라고 했는데도 아무대답도 안하는거에요. 원래는 차에서 내리기전에 뽀뽀도 한번 해주고 잘다녀오라고 말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대답없길래 뭐지 뭔가 화난건가 싶었지만 늦을것같아 그냥 바로 차에서 내려 출근했어요.
그랬더니 좀있다 카톡이 오더라구요. 저한테 뭐 화난거있니? 뒤도안보고 그냥가네 이러는겁니다.
좀 어이가 없었지만 싸우기싫어 난 다녀온다했는데 아무대답 없길래 오빠가 화난건가싶어 그냥 내린거였어~ 라고 답장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그래 잘했다. 라고만 답장이 오길래 저도 물어보자싶어 뭐 화난거있니?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빠가 친구냐? 니가뭐냐? 라고 답장이 오는겁니다.
뭐지 내가 오빠를 니라고 부른적이 없는데.. 싶어 잉뭔말이야?라고 물었는데 그냥 대답을 회피하더니 신경쓰지말고 일다녀오라 하는겁니다.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길래 답답하고 신경쓰여 일이 안되길래 무슨말이냐고 물어봤어요.
보고도 씹길래 제가 먼저 내가 오빠한테 니 라고 불렀다고 잘못보고 그런거야? 했더니 맞대요.
그래서 그럼 잘못본거다 미안하다. 라고 말해야지~ 라고 했더니
뭘 미안하다고 말해야되는거녜요.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니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말 해서 당황시키지않았냐 했더니 그때부터 짜증난다면서 뭐라하는겁니다.
알고보니 그 니가 뭐 화난거있니? 의 니를 말하는거였대요.
~했니? 는 친구끼리나 쓰는 말이지 누가 윗사람에게 그런 반말을 쓰냐구요. 저보고 저희부모님이나 오빠네 부모님앞에서 한번 그런소리 해보라면서요..
아니 어느누가 부모님께 ~했니? 라는 말투를 쓰겠어요. 아무리 오빠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지만 연인이자 예비신랑이니 그냥 그렇게 물어본것뿐이지요..
전 그냥 다정?하게 물어본것 뿐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럼 뭐 화난거있어요? 라고 해야하는거냐 물었더니 모르면 엄마한테 물어나봐라, 당연히 ~했어? 이렇게 물어보는게 정상아니냐.. 이러더라구요...
아니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빴음 애초부터 말을 하던가 뒤늦게 혼자 화내면서 저러니 저도 너무 기분안좋았습니다.
나중엔 신발년 병신같은년이란 소리까지 들었어요.
갑자기 예전에 제가 자기 화나게했었던일 들먹이면서요..
정말 이게 그렇게 해선 안될말이었던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