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안냈다고 빈정상한 친구

멍구리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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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역시

인간관계에 금전이 그렇게나 중요한 한국여자들하곤 말이 안통하네요

친구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도 금전의 크기, 내가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나도 금전의 크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돈!

축의금을 다른 친구보다 적게낸 친구는 뒤에가서 까서 병신만들어야 제맛!

 

전 세계적으로 한국여자하면 된장녀로 만드는 일등 공신들을 보고있자니

당신들의 같은 마인드를 안갖게 외국에 살게해준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본인들이 평생가도록 불쌍한줄 모르고 살겠죠?

죽을때쯤이라도 돼서 깨친다면 다행일듯..ㅜ

아무튼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아홉의 여자사람이에요

곧 서른...ㄷㄷㄷ ㅜ.ㅜ

 

얼마 전 친한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토요일에 결혼을 했는데, 주말에도 일하는 제 직업 특성상 ㅜㅜ 잠깐 짬을내서 갔다왔지요

하지만 식장이 회사와 가까워 점심시간에 잠깐 탈출한거여서 오래는 못있고 돌아왔어요

 

전 현재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결혼생각은 없는 독신주의이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외국에서 자라서 경조사비를 내고 받는것을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경조사비는 안주고 안받자는 주의지요

 

결혼 한달쯤 전에 친구가 저를 비롯해 주변 친한친구 몇명 모아서 저녁을 사주다가

저녁식사가 끝나는 자리에서 사실 자기 결혼할 거라고 말을 했었어요

그래서 모두 축하해주고 1차는 친구가 사고 2차, 3차는 나머지 친구 세명이 나눠 냈었죠

 

아무튼, 결혼식 참석해서 친구 결혼하는거 보고

회사로 다시 돌아가야해서 친구한테 급히 눈인사만한 채 돌아왔어요

 

 

그런데 그 뒤에 뭔가 친구의 태도가 냉랭하더군요

주변 친구들에게 들리는 말을 들으니 축의금 안냈다고 엄청 뭐라했다는 ㅜ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알던 친구니 10년이나 된 친구이고 꽤 친한 친구였는데

축의금 문제로 뒤에서 엄청 욕하고 다녔나보더라구요

 

그 친구한테 전에 '나는 축의금 같은거 주고받는거 이해 못한다, 혹시 내가 결혼해도 축의금 줄 필요없고 너희들도 결혼해도 나한테 축의금 못받을거다' 라고 종종 말하곤 했는데도

그저 농담으로만 들었었나봐요

 

 

휴 아무튼

축의금 안주었다고 태도까지 변하고 뒷말까지 하고다니는 친구의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앞으로 이친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