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친한여동생..조언부탁드려요ㅠㅠㅜ

세상에2015.11.13
조회62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커플입니다.  1년 반정도 만났으며 장거리연애입니다.

객관적으로 듣고싶어 글올립니다. 글이조금 길수도있습니다...맞춤법이 틀려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는 외동아들이고  성격과 성향은 정말 객관적(저희 친구들의 객관적인 의견) 연락/여자/술/친구 문제로  속 썩인적 단한번도없습니다..(자기가 데여봐서 싫어함)

오히려 다른 여자보다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않을정도 입니다. 여자인 친구들은 3명정도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10월 중순쯤? 제 남자친구네 사정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남자친구가 일을하다가 그만두게되었고 엄마도 옷가게를 하셨었는데 많이 안좋아져서 팔게됐고,

 아빠는 타지역에서 일하고 계시고 그래서 엄마의어렸을때부터 가족처럼지내온이모(제주도에 살고계심,건물주라 돈이많으심) 가 계시다길래  그쪽 이모께서 엄마에게 자기쪽으로 와서 같이 일을하자 제안을하셨고, 그래서엄마도 그쪽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제 혼자 살게되었구여

문제는 그쪽 이모분께 외동딸이 하나있습니다. 나이는 20대 초반입니다.

그 이모께서 자기딸과함께 제 남자친구가있는지역으로 자주 들게되면서  다같이 식사를 한다거나,

그 딸은 타지역이니 친구가없어 제 남자친구의 친구들(남자들)과 같이 놀게되고,

영화도 같이보게되고 뭐 그랬습니다. 당연 제 남자친구는 제가 기분상할까봐 미리말도해주고

동생이 영화보고싶다는데 너가기분나쁠지도몰라 내친구들이랑 다같이볼테니 이해해줄수있냐,

라고도 물어봐서 다 허락해줬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 여동생이 병원에 감기로인해서

입원하게되어 엄마랑이모는계쏙 이리저리일때문에 바쁘셔서 돌봐줄사람이없어

제 남자친구가 계쏙 병문안을 갔던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랑 데이트하고있는 도중에

케이크가 먹고싶다며 연락이왔었나봅니다. 근처에 빵집이어딨지 이거 사줘야될것같아

이러더군여 사실 할것도없고해서 그냥 사서 갖다줘라

했었죠 그래서 같이 병원에올라가서 간단하게 좋게인사나누고 내려왔습니다.

그러고 났는데 굳이 데이트하는데 빵집을 찾아가면서 사줘야됐나 싶기도하고, 그냥

제가 갖다주라고했지만 뒤늦게 기분이 썩 좋진않은겁니다 하지만 그냥 이해하기로하고

표현안하고 넘어갔죠 그래서 별생각없었는데 어느날 아는친구가 이거 니 남친아니야?

하면서 사진하나보내주더군요 그여동생이 제 남친과 둘이셀카 찍은사진을 SNS에

친오빠 라며 올렸더군여 그떄까진 그냥 아 ~ 친한 여동생이래 하고 암것도 아냐 하고 넘겼습니다.

그후에도 근데 종종 신경쓰이게 하더군요 갑자기 여동생뭘 해줘야 한다면서

엄마가 부탁했따면서 이모가 부탁했다면서 같이 뭘 하는게 많아진것같았어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사실 기분 나쁘다고 만나고

이런거 다이해하는데 너가 꼭 그렇게 개를 챙겨줘야겠냐 하니 사실 엄마가 이모한테

도움을 너무많이 받고있어서 자기가 여동생한테 잘해줄수밖에 없다

잘해줘야 자기엄마한테도 잘해줄것같다면서 그래서해주는거고 어렸을때부터 워낙 가족처럼

지내왔으니 이해해달라 해서 어쩔수없다 생각하여 알겠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남친을만났는데 사진앨범에 여동생과 아주 가까이 붙어서 다정하게 찍은사진이

있는겁니다 누가봐도 연인사이처럼요.. 그래서 뭐냐 이랬떠니 아 자기가 잘나온것같아서

저장했답니다. 별말안하고 넘어갔어요 그날저녁에  저랑 같이찍은사진을 올리더라구여

근데 아무내용없이 걍 올렸떠라구여

그런데 담날에

남친: 나 사진이거(여동생과 찍은사진)

         올리고싶은데..올려도되?..근데 너가 기분나빠할까봐 짤라서 올리고싶은데

        짜르니깐 좀 이상해져서... 너가 짤라주면 내가 그걸로 올릴게!

이러는데........그냥 올리고싶어하는것같아서 올리라했습니다.

사실 저게 제일후회됩니다. ㅜㅜ..그러고선 제친구나 동생들이 캡쳐해서 이거뭐냐고

거기다가 글귀는 친동생 땡땡땡아 힘내자 다잘될꺼야

다정한글귀......... 제꺼랑 너무 비교되고.. 막상 또 올린다고 진짜 올리니

열받고 주변에서도 저러니깐 또 짜증나고 그래서 뭐라했습니다.

사실 이해하려고 올리라했고 별생각없었는데 주변에서도 그렇고 나도 이제와서보니

화가난다 나랑찍은사진이랑 비교해봐라 글귀부터도 다르고 비교되서 싫다하면서 계속 말하니

삭제했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다정하게 찍지도말고 개를 특별하게 생각하지도말고 내앞에서

가족같은애라니 뭐니 그런말하지말라했습니다.

그랬떠니 넌 친여동생한테 질투하냐면서 가족한테 질투하냐 얜 그런애 아니라고하지않았냐

신경쓸애아니다 사진은 미안한데 너도 올리라고하지않았냐 근데 이제와서 왜그러냐

진작에 말하지그랬냐

이걸로 계속 싸웠습니다.

그래서

내 입장에서의 그애는  갑자기 튀어나온애일뿐이고 너가 가족으로까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도 그만큼의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 너가 갑자기 가족만큼친한동생이야 이러는데 내가 거기서 한번에 이해할수있겠냐 그리고 개 만나는건 상관없는데 다정하게 사진찍지도말고 더챙겨줘야된다

가족같아서그런다 이런소리하지말라 난 개가 그냥 너한테 특별한존재인게싫다 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내가 분명 개를 챙길수밖에 없는이유 상황을 너한테 충분히 설명해줬고

개는 너 만나기전부터 그런가족같은 사이였고, 잠깐 연락이안됐다가 최근에 일때문에 이렇게된거지 너도 어느정도 이해해야되는거 아니냐면서  너가기분나쁘면 사진은 잘못했고 나도 니입장을 아니깐 사진바로 삭제한거고  앞으로 그런식으로

안찍을거지만 갠 정말 가족같은애고 너가 이렇게까지 할필요는없지않냐 개는정말 여동생이고 너가 이렇게 까지

왜이러는지 모르겠따 이러는데

 

제가정말 과민반응인지 이해를 못해주는건지,

저도 제 입장을 이해시키고싶은데... 현명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