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글을 보실려면 클릭 * 자기야, 자기 바보 아냐? 발렌타인데이에 내가 그녀에게 들은 말이었다. 그날 난 그녀에게 초콜렛을 선물한 죄밖에 없었다. * 자기야, 자긴 너무 저질이야! 그녀가 우리집에 왔을 때 내가 빌려다 놓은 비디오 테입을 보고 한 말이었다. 그 비디오 테입은 "낙타부인 물 만났네" 였다. * 자기야, 소가 웃는다가 뭔 줄 알아? 그건 "우하하"야... 그녀가 해준 말 중에 가장 썰렁한 말이었다. 난 그날 처음으로 그녀를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자기야, 자긴 옷걸이가 너무 멋져! 그녀가 사준 티를 내가 입었을 때 그녀가 해준 말이었다. 그 티에는 내 얼굴만한 스위티 그림이 있었다. 그날 난 녹두거리를 걸으면서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 자기야, 자긴 천재인가봐! 바둑게임인 천하수담을 이긴 후 들은 말이었다. 난 그녀에게 천하수담이 아마5단이라고 뻥을 깠었다. 사실 천하수담은 8급밖에 안 된다. * 자기야, 자기 오늘 진짜 섹시하다! 어느날 만나자 마자 그녀가 내게 해준 말이었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잠시후,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자기야, 사실은 자기 남대문 열렸어." * 자기야, 자긴 꼭 쉰세대 같애! 어느날 그녀가 허준호 아버지가 누구냐고 묻길래, 난 자신있게 허장강이라고 대답했을 뿐이다. 젠장 허장강을 아는 것도 죈가.. * 자기야, 자기 이젠 날 사랑하지 않는 거지? 약속 시간에 늦게 나갔을 때 그녀가 한 말이었다. 딱 10분 늦었다. 내가 10분 늦으면 그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거고, 그녀가 1시간 늦으면 그건 우리나라의 교통 현실 때문인가? * 자기야, 난 순결한 몸이 아니야! 나에게 마음을 줘버렸기 때문에 자기는 더이상 순결하지 않다고 그녀가 말했다. 난 그녀에게 널 위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우린 그날 하루종일 닭살 돋는 말들만 주고 받았다. * 자기야, 자기 오늘 청국장 먹었지? 그녀와 첫키스 후에 들은 말이었다. 그 후 난 식후엔 꼭 가그린을 사용하는 버릇이 생겼다. * 자기야, 키스밖에 안 했어! 그녀가 전에 사귀던 녀석과의 사이를 고백했다. 난 쓰게 웃어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술에 절어 살았다. * 자기야, 난 꼭 자기를 기다릴 거야! 입영하는 날 그녀가 해준 말이었다. 하지만 난 그게 거짓말이 될 거란 걸 예감하고 있었다. * 자기야, 난 지금 지쳤어! 일병 때 면회 온 그녀가 내게 한 말이었다. 그녀에게 다른 놈이 생긴 게 분명하다고 상병 하나가 비아냥 거렸다. 그날 밤 난 그 상병과 맞장 뜨고 말았다. 그리고 군기 교육대에 갔다. * 자기야, 정말 미안해! 병장때 받은 그녀의 편지에 적힌 말이었다. 미안해란 말이 꼭 "나 결혼해"란 말로 들렸다. 그날 난 탈영의 유혹을 참느라 가슴을 쥐어 뜯어야 했다. * 자기야, 오늘 정말 멋진데! 결혼식장에서 그녀가 한 말이었다. 하지만 그 말은 다른 남자를 위한 말이었다. 몰래 숨어서 그녀의 말을 듣는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했다. * 저기...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우연히 만난 그녀가 내게 한 말이었다. 그녀의 존댓말이 왠지 어색했다. "김선배는 잘 있어요?" 난 바보같이 그딴 말을 하고 말았다. 김선배 그 자식을 죽이려고 수류탄을 들고 탈영하려 한 게 엊그제 같았는데... * 자기야, 난 아직도 자기를 사랑해! 그녀가 다시 돌아와 내게 한 말이었다. 난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를 껴안기 위해 팔을 그녀에게 향했지만 그녀를 느낄 수가 없었다. 언제나 날 슬프게한다. ......꿈은.....the..end.... 다른글을 보실려면 클릭
슬픈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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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 자기 바보 아냐?
발렌타인데이에 내가 그녀에게 들은 말이었다.
그날 난 그녀에게
초콜렛을 선물한 죄밖에 없었다.
* 자기야, 자긴 너무 저질이야!
그녀가 우리집에 왔을 때
내가 빌려다 놓은 비디오 테입을 보고 한 말이었다.
그 비디오 테입은
"낙타부인 물 만났네" 였다.
* 자기야, 소가 웃는다가 뭔 줄 알아?
그건 "우하하"야...
그녀가 해준 말 중에 가장 썰렁한 말이었다.
난 그날 처음으로
그녀를 때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 자기야, 자긴 옷걸이가 너무 멋져!
그녀가 사준 티를 내가 입었을 때
그녀가 해준 말이었다.
그 티에는 내 얼굴만한 스위티 그림이 있었다.
그날 난 녹두거리를 걸으면서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 자기야, 자긴 천재인가봐!
바둑게임인 천하수담을 이긴 후 들은 말이었다.
난 그녀에게
천하수담이 아마5단이라고 뻥을 깠었다.
사실 천하수담은 8급밖에 안 된다.
* 자기야, 자기 오늘 진짜 섹시하다!
어느날 만나자 마자
그녀가 내게 해준 말이었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잠시후,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자기야, 사실은 자기 남대문 열렸어."
* 자기야, 자긴 꼭 쉰세대 같애!
어느날 그녀가
허준호 아버지가 누구냐고 묻길래,
난 자신있게 허장강이라고 대답했을 뿐이다.
젠장 허장강을 아는 것도 죈가..
* 자기야, 자기 이젠 날 사랑하지 않는 거지?
약속 시간에 늦게 나갔을 때
그녀가 한 말이었다.
딱 10분 늦었다.
내가 10분 늦으면 그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거고,
그녀가 1시간 늦으면
그건 우리나라의 교통 현실 때문인가?
* 자기야, 난 순결한 몸이 아니야!
나에게 마음을 줘버렸기 때문에
자기는 더이상 순결하지 않다고 그녀가 말했다.
난 그녀에게 널 위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우린 그날
하루종일 닭살 돋는 말들만 주고 받았다.
* 자기야, 자기 오늘 청국장 먹었지?
그녀와 첫키스 후에 들은 말이었다.
그 후 난 식후엔 꼭 가그린을 사용하는 버릇이 생겼다.
* 자기야, 키스밖에 안 했어!
그녀가 전에 사귀던 녀석과의 사이를 고백했다.
난 쓰게 웃어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술에 절어 살았다.
* 자기야, 난 꼭 자기를 기다릴 거야!
입영하는 날
그녀가 해준 말이었다.
하지만
난 그게 거짓말이 될 거란 걸 예감하고 있었다.
* 자기야, 난 지금 지쳤어!
일병 때 면회 온 그녀가 내게 한 말이었다.
그녀에게 다른 놈이 생긴 게 분명하다고
상병 하나가 비아냥 거렸다.
그날 밤
난 그 상병과 맞장 뜨고 말았다.
그리고
군기 교육대에 갔다.
* 자기야, 정말 미안해!
병장때 받은 그녀의 편지에 적힌 말이었다.
미안해란 말이
꼭 "나 결혼해"란 말로 들렸다.
그날 난 탈영의 유혹을 참느라
가슴을 쥐어 뜯어야 했다.
* 자기야, 오늘 정말 멋진데!
결혼식장에서
그녀가 한 말이었다.
하지만
그 말은 다른 남자를 위한 말이었다.
몰래 숨어서
그녀의 말을 듣는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했다.
* 저기...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우연히 만난 그녀가 내게 한 말이었다.
그녀의 존댓말이 왠지 어색했다.
"김선배는 잘 있어요?"
난 바보같이 그딴 말을 하고 말았다.
김선배
그 자식을 죽이려고
수류탄을 들고 탈영하려 한 게 엊그제 같았는데...
* 자기야, 난 아직도 자기를 사랑해!
그녀가
다시 돌아와
내게 한 말이었다.
난 너무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를 껴안기 위해
팔을 그녀에게 향했지만
그녀를 느낄 수가 없었다.
언제나
날 슬프게한다.
......꿈은.....the..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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