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또추가ㅜ)첫째에게 못해준 거 둘째에게 해주면 안되나요?

엄마마음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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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2)

 

댓글들이 늘어갈수록 계속 내가 정말 잘못생각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음 그래서 만삭사진은 찍지 않기로 하고 성장앨범 패키지 예약 취소했구요 ^^

 

대신에 첫 딸래미 주니어 앨범 예약했네요 ㅎㅎ 둘째 돌사진하고 ㅋㅋ

 

그렇게 되면 첫 아이 앨범이 한 권 더 늘어나지만 둘째가 첫아이만큼 크면

 

그때 또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돈은 두배정도 더 써야하지만 그래도 여유가 생겼다고 해서 둘째에게만 그렇게 쏟아붓는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음 뭐 돈이 문제겠어요?

 

드레스 입은 예쁜 들러리라는 말이 참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있었던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일 와닿았던 말은 왜 첫째에게 못해준 걸 첫째에게 해줘야지 둘째에게 해주냐는 말이

 

가장 와닿았어요.

 

음.. 그럼 둘째도 돌사진 앨범하나, 돌잔치는 집에서 첫째와 똑같이 이렇게 되고

 

첫아이는 돌사진 앨범하나, 돌잔치는 집에서했고, 주니어 앨범이 생기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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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1)

에고ㅎ 아침에 출근하고 깜짝놀랐네용ㅎㅎ

우선 정말 고맙습니다^^

일단은 제가 어제 댓글확인한 거 까지에서의 생각정리는

만삭은 첫째아이 드레스입혀서 같이찍자 그리고

나머지는 다 생략하고 돌사진만 스튜디오에서 하자 였어요ㅎㅎ

첫아이때도 돌사진만 스튜디오에서 찍었거든요ㅎ

똑같은 스튜디오에서 찍어주려구요^^

음 그리고 돌잔치같은 경우는 첫째아이도 돌상차려서

가족들 그리고 정말친한지인분들만 모셔서 했기때문에

둘째 또한 그렇게 할 생각이예요^^

댓글들중에 첫째아이에게 바라지말라는 글을 보았는데

그것또한 어떻게보면 제가 아이에게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게 보였던게 아닌가 싶었네요..

어제 괜히 첫아이 얼굴보고 같이 놀아주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더라구요..


ㅋ많은 분들이 제가 찍고싶어서 그러는거다 엄마욕심이다 하셨는데

그렇죠 ㅎ 엄마욕심인것같아요 해주고싶은거ㅋㅋ

어제 생각정리도 잘 안되고 그래서 이리저리 우유부단하게 보인거

죄송해요ㅎ

이말도 맞는거같고 저말도 맞는거같고 ㅜㅜㅋㅋ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두 아이 차별없이 사랑해주겠습니다^^

그게 최고인것같네요ㅎ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신것 또한

정말 고맙습니다.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런저런 방법을

제시해주신 덕분에 잘 판단할 수 있었던것같아요^^

아 토요일이네요!!ㅎ 날씨가 우중충하지만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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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ㅜㅜ 인생선배님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려요.

우선 저는 20대 후반 워킹맘이구요. 지금 뱃속에 5개월 아기를 품고있고

첫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음.. 그 왜 아기 가지면 흔히들 만삭사진이라고 찍잖아요?

저도 첫째낳을 때 병원에서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무료촬영 할수있는

기회가 있었고

50일 촬영까지 무료로 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가지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첫째아이 사진이라고는 제가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찍어준 것

외에 돌때 앨범만들어 준 게 다예요. 스튜디오에서 찍은건 그것뿐입니다.

심지어 돌잔치도 시어른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 집에서 돌상 대여해서

차려줬구요.

그때는 어려서 여유도없었고 맞벌이를 하는데다가 결혼초반이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이제 결혼을하고 6년차에 소중한 생명이 또 찾아와줬는데

만삭사진, 신생아사진, 100일사진, 돌사진, 돌잔치 다 해주고싶어요.

그래서 어제 첫아이 돌사진 촬영을 했던 곳에 둘째 성장앨범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이제 그 앨범하나 못해주는 형편에서 벗어나 조금은 생활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기도 해요.

무엇보다 첫째랑 같이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그럼 조금 컸더라도 예쁜옷입고 예쁜 스튜디오에서 사진 한 장 더 남길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런데 주변에서는 첫째가 섭섭해한다 돌잔치든 뭐든 해주지말라고

돌 사진만 찍어주라고 하네요 첫째랑 똑같이

문제는 미혼인 친구들이 더 그렇게 얘기해요.

주변에 애기있는 엄마들은 나중에 후회한다고

꼭 해주라는데, 미혼인 친구들이랑 얘기를 더 많이 나누는 편이라

정말그런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귀가 얇나봐요 ㅜㅜ..


위에 첫아이가 있는 어머니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정말로 해주지 말아야할까요?

솔직히 첫아이가 돌잔치를 안했기때문에 돌잔치는 지금 조금 고민하고

있는게 제 마음이구요,

하지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긴 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첫아이가 또 상처받는 건 싫거든요.

지금 첫째는 매일 동생 안아준다고 엄마 배 안아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줍니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 예뻐서 동생이랑 사진 찍으면 정말 좋겠다

싶은데요..

첫째에게 해주지 못한 것, 둘째에게 해주신 어머니들 계신가요?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아이가 상처를 받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