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음슴체로 간단히 씀 나 유부남 회식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갔다가 택배온게 생각나서 택배찾으러감 집에들어갔다가나와서 옷도 아디다스삼선츄리닝에 바람막이뒤집어쓰고 편의점에 갔음 택배만찾아가기 미안해서 뭐라도 사야할 것 같아 술깰겸 실론티 하나사서 택배찾고 있는데 왠 귀염상에 20대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들어옴 편의점알바에게 안녕하세요 인사하길래 야간탐 알바인가 싶어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택배찾고 밖에나와서 실론티 쪽쪽빨고 있는데 갑자기 그여자분이 다가와서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어봄 내 생애 밖에서 모르는 여자가 이런거 물어본것도 첨이지만 몰골도 개판인데 이런말들어서 개당황함 ㅋㅋㅋ 진심 실론티 뿜을뻔 ㅋㅋㅋㅋ 순간 어벙벙해서 '뭐지 신종 사기인가' 이생각까지듬 ㅋㅋ 이내 정신줄잡고 평소 거짓말잘 못하는지라 어버버거리며 '저 결혼했는데요' 하고 맹구처럼말함 ㅋㅋㅋ 여자분이 당황한듯 '아예'하고 순식간에사라짐 ㅋㅋㅋ 순간 만감이 교차함 1. 30대인데도 아직 팔리는것인가 2. 근데 20대에도 없던일이 왜 내게일어났을까 3. 내일 로또 사야하나? 4. 따라갔음 장기매매각이었을려나 ㄷㄷㄷㄷ 5. 와이프에게 자랑해야지 ㅋㅋㅋ 6. 아 왜물어봤는지 물어볼걸 7.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8. 샤워를하고 나왔어야하나 9. 친구들한테 자랑하면 안믿겠지ㅋㅋㅋㅋ 10. 어디다 자랑할까 암튼 그렇게 만감교차하고 들어가려는데 비맞은 강아지한마리가 쫒아옴 오늘 인기포텐 터지는날이구나 하고 생각함 ㅋㅋㅋ 기분좋아서 편의점 다시들어가서 핫바한개사서 강아지에게 뜯어먹여줌 중요한건 강아지도 암컷임 (일부러본건아니고 이놈이 좋은지 배깔고 누워서 봄) 유부남 사랑하는 와이프도 있지만 회사의 부속품이 되어가는 느낌도 들고 남자로써 인간으로써 자존감 떨어지던 찰나에 여자분께 정확한의도는 모르지만 헌팅 비슷한것도 당하고 강아지도 따라와서 자존감 한층 상승한 날임 신나서 여기에 첨 글쓰고 자랑해봄 ㅋㅋㅋ 여초싸이트지만 남친 남편들에게 잘좀해주십숑(굽신) 하고 부탁드리며 의미없는 글을 마침 ㅂㅂ291
유부남인데 헌팅당함
나 유부남
회식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갔다가
택배온게 생각나서 택배찾으러감
집에들어갔다가나와서
옷도 아디다스삼선츄리닝에 바람막이뒤집어쓰고
편의점에 갔음
택배만찾아가기 미안해서 뭐라도 사야할 것 같아
술깰겸 실론티 하나사서 택배찾고 있는데
왠 귀염상에 20대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들어옴
편의점알바에게 안녕하세요 인사하길래 야간탐 알바인가 싶어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택배찾고 밖에나와서 실론티 쪽쪽빨고 있는데 갑자기 그여자분이 다가와서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어봄
내 생애 밖에서 모르는 여자가 이런거 물어본것도 첨이지만 몰골도 개판인데 이런말들어서 개당황함 ㅋㅋㅋ
진심 실론티 뿜을뻔 ㅋㅋㅋㅋ
순간 어벙벙해서 '뭐지 신종 사기인가' 이생각까지듬 ㅋㅋ
이내 정신줄잡고 평소 거짓말잘 못하는지라
어버버거리며 '저 결혼했는데요' 하고 맹구처럼말함 ㅋㅋㅋ
여자분이 당황한듯 '아예'하고 순식간에사라짐 ㅋㅋㅋ
순간 만감이 교차함
1. 30대인데도 아직 팔리는것인가
2. 근데 20대에도 없던일이 왜 내게일어났을까
3. 내일 로또 사야하나?
4. 따라갔음 장기매매각이었을려나 ㄷㄷㄷㄷ
5. 와이프에게 자랑해야지 ㅋㅋㅋ
6. 아 왜물어봤는지 물어볼걸
7.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8. 샤워를하고 나왔어야하나
9. 친구들한테 자랑하면 안믿겠지ㅋㅋㅋㅋ
10. 어디다 자랑할까
암튼 그렇게 만감교차하고 들어가려는데
비맞은 강아지한마리가 쫒아옴
오늘 인기포텐 터지는날이구나 하고 생각함 ㅋㅋㅋ
기분좋아서 편의점 다시들어가서 핫바한개사서
강아지에게 뜯어먹여줌
중요한건 강아지도 암컷임
(일부러본건아니고 이놈이 좋은지 배깔고 누워서 봄)
유부남
사랑하는 와이프도 있지만
회사의 부속품이 되어가는 느낌도 들고
남자로써 인간으로써 자존감 떨어지던 찰나에
여자분께 정확한의도는 모르지만 헌팅 비슷한것도 당하고 강아지도 따라와서 자존감 한층 상승한 날임
신나서 여기에 첨 글쓰고 자랑해봄 ㅋㅋㅋ
여초싸이트지만 남친 남편들에게 잘좀해주십숑(굽신)
하고 부탁드리며 의미없는 글을 마침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