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원은 딱 일년 다녀서 엄청 돈 많이 들진 않았구요 일년에 삼천씩이나 안들기도했지만 삼천들어도 집에 무리는 안가요ㅠㅠ 오해마셨으면
문과 맞구요
일반대보다는 교대생각하고 있어요
어제 논술은 과를 글로벌경영을 써서 정시까지 기다리는게 싫어서 보고왔습니다
그리고 인증은 뭐 어떻게 해요? 성적표도 안나왔는데....
오년동안 잃은거 많아요 맞아요 사실 오년도아니도 실제로 삼년이지만 그래도 잃은거 많아요 그래서 전 절대 재수삼수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심으로요
제 청춘 다 투자했어요 진짜 돈도 돈이지만 전 제시간이 미친듯이 아까워요 놀거 못놀고 한참 예쁠때 매일 쌩얼에 백팩매고 다녔어요
댓글에 재수한다는 친구도 있던데 진짜 하지마요 진심으로
사실 욕심이 많아요 뭐라도 제가 원하는게 잇으면 해야되는데 그래서 더 못놓은거 같아요 태어나서 뭘 이렇게 열심히 한게 처음이니까 아까워서 못놨어요 공부하면서도 언제 취직하냐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안되면 가게라도 하지뭐 생각으로 그냥 공부했어요 사실 제가 원하던 분야도 의류쪽이기도 하고 해서 어짜피 유학가야되니까 그생각도 있었고 나중걱정은 미뤄놓고 일단 했어요
민망하네요 자랑하려고 올리긴 했지만 이렇게 미래걱정까지 해주실줄이야ㅋㅋㅋㅋ
누가 알아볼거 같애서 내일쯤 지울게요~
22살 여자예요(빠른년생)
2012년 첫수능을 시작으로 2016수능까지 총 5번을 봤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때 공부는 안했죠 못했다기보다 안했어요 오히려 친구들이랑 몰려다니기 바빴고 매일같이 노래방에 치킨집에 학교도 안가기 일수 엄청 사고를 치고 다니고 그런건 아니였지만 학생이 하면 안된다는것도 하고 그랬죠
무슨 근자감인지ㅋㅋ 어려서부터 옷 잘입는다며 친구들도 부러워해서인지 의류쪽에 관심이 많아서 학생이 사복이 뭐필요있다고 사복 사대고 그랫어요 그렇게 첫수능 788878나왔습니다 대학갈 생각 없었고 부모님돈으로 먹고 놀고 하다가 옷이 너무 좋아서 동대문에서 일 해보려고 알아보다가 진짜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아 내가 원하던건 이게 아닌데 싶어서 공부 하겠다고 하고 기초부터 했습니다 그때가 2012년 8월이였죠 사실상 13학번 되기엔 너무 늦었지만 일단 접수를 했습니다 역시나 삼개월공부해선 안되죠 66644나왔어요 다시 14학번위해 일년을 공부했습니다 수학이 많이 올라서 좋았고 공부하는동안 성적이 많이 올라서 학원 선생님도 좋아하시고 부모님도 좋아하셨죠 큰딸이 공부한다고 맘잡은것도 좋아하셨고ㅠ 평가원은 그렇게 잘만 나오더만 수능때 긴장을 너무 해서 국어가 5등급이 나왔습니다 성적은 53432 올랐지만 갈대학은 없었습니다 다시 일년 이미 사수 나이지만 빠른생이라 21살이였어요 또다시 일년 진짜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때 행실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고ㅠㅠ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또다시 국어에서 실패 처절히 실패 41211 수학비율 높은 곳에 지원해 합격하여 15학번이 됐습니다 그러나 뭔가 만족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이학기 휴학하고 다시 반수 드디어 제가 원하던 점수가 나왔습니다 11211 영어가 아쉽긴 하지만 국어와 수학이 100점이 나와 정시로 원서를 써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답 확인하면서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 오히려 엄마랑 친구들이 엄청 울었다는ㅋㅋㅋㅋㅋ
오늘 수시보고 와서 자랑글 겸 올려봐요
고등학교다닐때 진짜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들어왔거든요ㅋㅋㅋㅋ
사실 이게 제 노력이라기보단 믿어주신 부모님께 참 감사할 일이죠 또 감사하게도 제가 이런 집에서 태어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죠
참 몇년동안 가족들 보기도 부끄럽고 친구들 보기도 부끄럽고 그랬는지 이제 좀 웃을 수 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꼽게 보실수도 있고 오년씩이나 해서 서울대도 못갔다고 비웃을수도 있지만 전 설레서 수능 끝나고 잠도 못잤어요 수시 많이 낮춰썼는데 안가도 돼서 부담도 덜었구여
오수끝에 수능이 대박났습니다
일단 학원은 딱 일년 다녀서 엄청 돈 많이 들진 않았구요 일년에 삼천씩이나 안들기도했지만 삼천들어도 집에 무리는 안가요ㅠㅠ 오해마셨으면
문과 맞구요
일반대보다는 교대생각하고 있어요
어제 논술은 과를 글로벌경영을 써서 정시까지 기다리는게 싫어서 보고왔습니다
그리고 인증은 뭐 어떻게 해요? 성적표도 안나왔는데....
오년동안 잃은거 많아요 맞아요 사실 오년도아니도 실제로 삼년이지만 그래도 잃은거 많아요 그래서 전 절대 재수삼수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심으로요
제 청춘 다 투자했어요 진짜 돈도 돈이지만 전 제시간이 미친듯이 아까워요 놀거 못놀고 한참 예쁠때 매일 쌩얼에 백팩매고 다녔어요
댓글에 재수한다는 친구도 있던데 진짜 하지마요 진심으로
사실 욕심이 많아요 뭐라도 제가 원하는게 잇으면 해야되는데 그래서 더 못놓은거 같아요 태어나서 뭘 이렇게 열심히 한게 처음이니까 아까워서 못놨어요 공부하면서도 언제 취직하냐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안되면 가게라도 하지뭐 생각으로 그냥 공부했어요 사실 제가 원하던 분야도 의류쪽이기도 하고 해서 어짜피 유학가야되니까 그생각도 있었고 나중걱정은 미뤄놓고 일단 했어요
민망하네요 자랑하려고 올리긴 했지만 이렇게 미래걱정까지 해주실줄이야ㅋㅋㅋㅋ
누가 알아볼거 같애서 내일쯤 지울게요~
22살 여자예요(빠른년생)
2012년 첫수능을 시작으로 2016수능까지 총 5번을 봤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때 공부는 안했죠 못했다기보다 안했어요 오히려 친구들이랑 몰려다니기 바빴고 매일같이 노래방에 치킨집에 학교도 안가기 일수 엄청 사고를 치고 다니고 그런건 아니였지만 학생이 하면 안된다는것도 하고 그랬죠
무슨 근자감인지ㅋㅋ 어려서부터 옷 잘입는다며 친구들도 부러워해서인지 의류쪽에 관심이 많아서 학생이 사복이 뭐필요있다고 사복 사대고 그랫어요 그렇게 첫수능 788878나왔습니다 대학갈 생각 없었고 부모님돈으로 먹고 놀고 하다가 옷이 너무 좋아서 동대문에서 일 해보려고 알아보다가 진짜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아 내가 원하던건 이게 아닌데 싶어서 공부 하겠다고 하고 기초부터 했습니다 그때가 2012년 8월이였죠 사실상 13학번 되기엔 너무 늦었지만 일단 접수를 했습니다 역시나 삼개월공부해선 안되죠 66644나왔어요 다시 14학번위해 일년을 공부했습니다 수학이 많이 올라서 좋았고 공부하는동안 성적이 많이 올라서 학원 선생님도 좋아하시고 부모님도 좋아하셨죠 큰딸이 공부한다고 맘잡은것도 좋아하셨고ㅠ 평가원은 그렇게 잘만 나오더만 수능때 긴장을 너무 해서 국어가 5등급이 나왔습니다 성적은 53432 올랐지만 갈대학은 없었습니다 다시 일년 이미 사수 나이지만 빠른생이라 21살이였어요 또다시 일년 진짜 힘들었습니다 고등학교때 행실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고ㅠㅠ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또다시 국어에서 실패 처절히 실패 41211 수학비율 높은 곳에 지원해 합격하여 15학번이 됐습니다 그러나 뭔가 만족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이학기 휴학하고 다시 반수 드디어 제가 원하던 점수가 나왔습니다 11211 영어가 아쉽긴 하지만 국어와 수학이 100점이 나와 정시로 원서를 써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답 확인하면서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 오히려 엄마랑 친구들이 엄청 울었다는ㅋㅋㅋㅋㅋ
오늘 수시보고 와서 자랑글 겸 올려봐요
고등학교다닐때 진짜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들어왔거든요ㅋㅋㅋㅋ
사실 이게 제 노력이라기보단 믿어주신 부모님께 참 감사할 일이죠 또 감사하게도 제가 이런 집에서 태어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죠
참 몇년동안 가족들 보기도 부끄럽고 친구들 보기도 부끄럽고 그랬는지 이제 좀 웃을 수 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꼽게 보실수도 있고 오년씩이나 해서 서울대도 못갔다고 비웃을수도 있지만 전 설레서 수능 끝나고 잠도 못잤어요 수시 많이 낮춰썼는데 안가도 돼서 부담도 덜었구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