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고3입니다 우울하네요

고3ㅠ2015.11.14
조회412
안녕하세요. 엊그제 수능끝난고3입니다.

수학어려워하는거 알면서도 이과에 도전햇는ㄷ데
역시나 이변은 없엇습니다.
국어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풀어서2등급은 뜰거같지만
영어는 생애처음으로 4등급이뜨게생겻습니다.
과탐은 2,3정도...?


재수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너무 막막하고 우울하기만합니다.
이런얘기 들어줄친구도, 할친구도 지금은 눈치보여서
아무한테도 할수없어서 답답한마음에 글올립니다.

잘하는아이들이 모인다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3년을 그자부심으로 살았습니다.
옆에 잘하는친구의 성적이, 우리학교의 전체평균이
저의 성적인양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에 안일했습니다.

잘하는아이들틈에서 거지같은 내신을가지고도
학교이름빨로어떻게든 되겠지
경솔했습니다.

지금수능을보고나니
인서울도 힘들거같다는생각에.

그리고 1년을 또 어떻게버티나하는생각에
너무나도 우울합니다.

고3 일년동안 열심히 노력했다고생각했는데
적어도 옆친구보다는 열심히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대학가서 하고싶은일이 많았는데.

대학가서 새로운 일생을 기대하면서
정신력으로 체력을이기면서
그렇게 살았는데


재수.....

이세상에는 재수생도많고. N수생도많은걸알기에
투정으로 들릴거란생각도하지만
지금....

아무생각도안나네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