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주세요

ㅠㅠ2015.11.15
조회321

안녕하세요

어제 이별을 통보받은 32살 여자에요

뭐 이별이라 하기에도 좀 그렇네요 이주 만났나? ㅎㅎ

소개를 받고 사귀기로 했었어요.

(소개받고 6번정도 만나고 사귀게 됐고, 기간을 다 합치면 한달정도 되겠네요)

둘 다 바쁜지라 서로 연락은 아침 저녁으로만 통화하고

그외에는 거의 일만 했던거 같아요

처음에 제가 일이 바빠 신경을 못써줬더니 왜 자기를 방치하냐고 하더라고요

연락도 안해준다고;;;

그래서 신경써서 연락하고 일로 스트레스 많이 받던 사람이라

최대한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했었어요

아직은 친해지고 알아가는 단계니까 잘 맞춰나가 보자고 생각했는데

어제 전화로 이별을 말하네요

연락을 안해준다고 섭섭해 하길래 신경썼더니 이번엔 저에비해 자기가 신경을 너무 못써주는 것 같다고ㅎㅎㅎㅎㅎ

자기의 외로움 때문에 저를 잡아두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대요

이렇게 빨리 헤어지게 되니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계속해서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연애를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사람 만나기 전에는 7년 정도 연애도 했었는데 말이에요..

너무 자신감이 떨어져요

주변에는 이제 다들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짧게 연애하다 끝나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저에게도 좋은 인연이 올까요..

 

 

 

 

댓글 4

쓰니오래 전

짧았다고 해서 그 마음이 가벼웠던 건 아니에요. 님이 최선을 다했는데 상대가 그걸 감당하지 못한 거예요.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 거고, 그 사람이 준비가 안 된 거예요. 오히려 빨리 끝난 게 더 다행일 수 있어요. 긴 시간 끌다가 상처가 더 커지는 것보단 지금 이렇게 정리된 게… 훨씬 나은 걸 수도 있잖아요. 자존감 떨어뜨리지 마세요. 7년 연애도 해보셨고, 사랑할 줄 아는 분이니까 분명 좋은 인연 옵니다. 님은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에요. 이번 일로 자신감 잃지 않았으면 해요. 진짜 인연은 이렇게 쉽게 끊어지지 않으니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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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오래 전

참 가슴 아픈 주말 보내고 계시겠네요 기간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얼마만큼 진심이었는지가 중요한 거죠 진심을 다해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지금 많이 아플텐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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