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리 부모님이 너무싫고 미워 어떻게해?

힘들다2015.11.16
조회59
나 우리부모님이 너무싫고 밉다. 차라리 다른 사람이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ㅎ

내가 우리부모님이 싫은 이유는절대로 힘든기색안낸다? 힘들어보여도 매일 웃으신다. 부모님이 웃을때마다 눈을보면 눈이 촉촉하게 젖어져있어...바보... 한국에돌아가자고하면(외국거주중) 괜찮데 견딜수있데. 건들이면 바로 쓰려질듯한 표정을 하고서 괜찮데...ㅎ

우리부모님은 우리가먼저다 무조건(나랑 오빠) 이건 10년이지나고 20년지나도 변하지 않을꺼야...절대로. 아까말했듯이 우린 외국에서 살고있어. 우리집안이 좋은집안이 아니야. 평범해. 근데 운이 좋아서 비자를 얻고 왔다? 근데 얻은 비자가 학생비자야. 엄마가 공부를 해야지만 우리가 여기에 있을수있어. 요새들어 공부하시는게 더힘들어보이고 하긴 10대들도 하기힘든데 40대는 더 힘들겠지. 요즘들어 매일매일 한숨쉬시고 힘들다고 하신다. 그래서 한국가자고하면 안된데 아니 못간다 왜? 우리를 위해. 못간데...ㅎㅎ 여기에 온것도 우리때문...ㅎㅎ

몇주전에 너무 힘들어서 외국에사는게 엄마한테 떼를 썼다? 한국가자고 여기서 못살겠다고 더이상 못견딜것 같다고. 그리고 삐져서 내방에 들어와서 핸폰은 하고있었어. 근데 몇분뒤에 엄마가 오는 발걸음이 들리는 거야 그래서 핸폰숨기고 가만히 눈감고 자는척했다? 그러더니 내 침대에 앉아서 머리를 몇번 쓰담쓰담 하면서 에휴 이런 소리를 내고 가버렸어. 그리고 울었어 소리 죽이면서 울고있었어. 내가 잘못한것 같아서. 난 부모님을 위해서 한 소리였는데 엄만 내가 철이없어서 한소리라고 이해했나봐. 하긴 내가 바보같이 엄마힘든거보기싫어서 한국갈거라는 말은 안했으니. 바보같지...?ㅎㅎ 이일이 있고난후 난 계속 삐진척 했다? 바보지 응 나 정말 바보같아 근데 엄마가 내 걱정해주는게 너무 좋았어. 오늘 엄마가 일가는데 멈춰서 현관앞에서 엄마가 하는말이 먼줄 알아? "엄마는 다 너를 위해한거야. 엄마말이 잔소리같아보이면 그냥 나이많은 사람이 해주는 소리라고 들어주라 사랑한다 우리딸" 이러더라 엄마앞에서 울기싫어서 엄마가 간다라고했을때 난 그냥 무심한척 응 이라하고 울었다 바보같아 정말...

우리엄마는 왜 그런말을 해가지고 날 울리고 그래. 그런말을 하면 내가 질수밖에 없자너 그런 말을 듣고 표정을 봤는데 내가 어떡게 한국가자고 떼를쓸수있냐고. 못하지 당연히. 근데 난 너무 한국 가고싶다. 여기서 사는게 너무 힘들고 벅차. 못견디겠어.

우리가 먹고싶은거나 갖고싶은것을 말하면 돈이 없는데도 우리가 한말을 기억해서 나중에 꼭 사주신다..ㅎㅎ 그러면서 자기들이 원하는건 안산다...부모님이 먹고싶은거 먹자고해도 괜찮데 매일...

차라리 이기적인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우리 부모님이. 힘드면 힘들다고 말하고. 너~~무 힘들어서 한국가자고 그랬으면 난 아무말없이 따릍텐데.ㅎㅎ 왜 자기들 생각은 안할까...ㅋ

내가 우리 부모님을 젤 싫어하는 이유는 미워하고싶지만 미워하지를 못하겠어. 사랑해 우리 엄마 아빠 사랑했어고 지금도 사항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거야 가족이잖아. 그래서 더 무서워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된 길이여서 엄마아빠를 다치게 하진않을까... 나 어떡게해야해? 부모님 말을 따라서 여기에있어야해? 아님 부모님을 위해서 한국에 가는게좋을까? 하...너희들이부럽다. 이런소리하는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겠지만 난 너희들이 너무 부럽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머리가복잡해 근데 여기에서 계속 이곳에서 산다고하면 숨이 막혀서 죽을것 같아. 근데 돌아가자고 떼를 쓰지도못할것 같아. 밉다. 부모님이 첨부터 안왔으면 좋았잖어. 왜 우리생각을 해서 자기들 희생하면서까지 왔는지몰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