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역시 사람은 혼나고 욕을 먹어야 제정신차리나 봅니다
어제밤 글을 올리고 써주신 댓글을 찬찬히 모두 읽었습니다
남자가 필요했던게 아니라 그 사람이었기 때문에
욕심이 났었습니다
그 외의 사람들과는 인연을 맻을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전남편과 트러블 속에 그 사람이 잘해주었던것만 기억났네요
생각해보면 전남친과 만날때 마냥 좋지만은 않았을텐데
추억은 기억을 미화시키기 때문인가봅니다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아직은 사람을 만날때가 아니고
그 사람 또한 제가 이해할수 없던 언행으로 헤어짐을 고했으니
다시 만나는건 아니라는 결론이 나네요
한때 좋은 추억을 공유했건 사람으로 간직하고
좋은 마음으로 떠나 보내려고 합니다
조언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직도 살아갈 날이 훨씬많은
제 인생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것입니다
바보같은 여자가 바보같은 고민을 늘어놓았지만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부디 현명한 길로 가셔서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세세히 이야기를 다 적지 못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 덧붙입니다
전남친이 헤어질 당시 그 짐을 제게 지우기가 미안하고 힘들었다고 하더이다..
.다른 사람들 보기엔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그 사람을 잘 아는건 저니까요..
그 사람 마음만은 진실되고 착한 사람입니다
그랬기때문에 오래 만났겠죠
당시에 힘든걸 왜 말하지 않았냐고 그만큼 나에대한 확신이 없었던게 아니냐고 했더니..집안 어르신이 편찮으셔서 결혼할 자금이 많이 부족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차마 오빠가 이나이 먹도록 그정도도 준비 못한게 부끄러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사람과 다시 만난다 할지라도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네요..
겁이 나서요
너무 그리워하던 그 사람과 우연히 만나
다시 서로 마음을 확인했지만
다시 만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그리고 자작..이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상황이..
자작이라 보일만큼 제가 바보같단 생각도 듭니다ㅠㅠ
(본문)
제 욕심을 따라야 될지..말아야 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한번만 들어봐 주세요
오래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이도 나이인 만큼(삼십대초반) 빨리 안정을 찾고 싶어서
선을 봤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며 제가 차였습니다
선자리에 나가니
상대쪽이 저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고
세번째 만남에서 결혼하고싶다고 하다군요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였으나
아니나다를까 결혼은 현실이었습니다
폭언과 물건을 수차례 집어던지는 등의 행위
친정식구들에 대한 험한 말..쌍욕도 하고
맞벌이 임에 불구하고 집안일 참여도 0%
월급은 한번도 본적이 없고 제 월급으로 생활하면서도
모은 돈이 없다며 오만 구박을 받았습니다
학벌이나 직장은 저도 어디가서 꿀리는 편이 아닌데
가장 내 편이 되어야 할 남편은 저를 깎아내리고 싶어 안달이었구요
남편은 본인이 돈이 많다하여 늘 갑질했으나
형편은 월세살이 였습니다 그 월세 또한 제가 부담했구요
결국 제가 참다못해 갈라서자고 빌고 빌어
드디어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네요.
사실혼 파기..이혼 후 몇달이 지나서
전 남자친구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안부를 묻다가
차를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얘길하다보니 이혼했다는 얘길 하게 되었고
전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사실 헤어질 당시에 집안어른이 많이 편찮으셨고 제게 쏟을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너무너무 실수한거 같다며..
저의 결혼이 잘못된것이 모두 자기탓인것 같다며
펑펑 울더군요..그러면서 너무 보고싶었다고..
그런데 상황이 해결되고 다시 나를 찾으려 했을때
저는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한 상태였다며..
저의 모든 흔적을 지우지 못해 그대로 두었다고
모든게 그대로인데 저만 떠나고 없었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따라 울고 말았습니다
저는 아직 그사람 못잊었는데 그렇게 말하니
가숨이 찢어지는것 같았고 좀더 기다리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곤 그 사람이 그러더군요..난 너 아니면 결혼할 생각 없다고..너처럼 나 바르게 인도해주고 잘 붙잡아주는 사람 세상엔 없는것같다고..다시..만나도 되겠냐고..
붙잡고 싶었는데..그 사람 미래 위해서 그러면 안될거 같았어요..
혼인신고를 안해도 저는 이미 결혼식을 했고 남편과 헤어진 이혼녀까요..
찻집에서 돌아서서 나오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속상했습니다..힘들었구요..
하지만..그러면 안되는거겠죠?
저는 이혼녀니까..그 사람 욕심내면 안되는거겠지요??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 그리고 6개월만의 이혼.
어제밤 글을 올리고 써주신 댓글을 찬찬히 모두 읽었습니다
남자가 필요했던게 아니라 그 사람이었기 때문에
욕심이 났었습니다
그 외의 사람들과는 인연을 맻을 생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전남편과 트러블 속에 그 사람이 잘해주었던것만 기억났네요
생각해보면 전남친과 만날때 마냥 좋지만은 않았을텐데
추억은 기억을 미화시키기 때문인가봅니다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아직은 사람을 만날때가 아니고
그 사람 또한 제가 이해할수 없던 언행으로 헤어짐을 고했으니
다시 만나는건 아니라는 결론이 나네요
한때 좋은 추억을 공유했건 사람으로 간직하고
좋은 마음으로 떠나 보내려고 합니다
조언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직도 살아갈 날이 훨씬많은
제 인생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것입니다
바보같은 여자가 바보같은 고민을 늘어놓았지만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부디 현명한 길로 가셔서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세세히 이야기를 다 적지 못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 덧붙입니다
전남친이 헤어질 당시 그 짐을 제게 지우기가 미안하고 힘들었다고 하더이다..
.다른 사람들 보기엔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그 사람을 잘 아는건 저니까요..
그 사람 마음만은 진실되고 착한 사람입니다
그랬기때문에 오래 만났겠죠
당시에 힘든걸 왜 말하지 않았냐고 그만큼 나에대한 확신이 없었던게 아니냐고 했더니..집안 어르신이 편찮으셔서 결혼할 자금이 많이 부족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차마 오빠가 이나이 먹도록 그정도도 준비 못한게 부끄러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사람과 다시 만난다 할지라도
당장 결혼할 생각은 없네요..
겁이 나서요
너무 그리워하던 그 사람과 우연히 만나
다시 서로 마음을 확인했지만
다시 만나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서 고민됩니다..
그리고 자작..이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상황이..
자작이라 보일만큼 제가 바보같단 생각도 듭니다ㅠㅠ
(본문)
제 욕심을 따라야 될지..말아야 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한번만 들어봐 주세요
오래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이도 나이인 만큼(삼십대초반) 빨리 안정을 찾고 싶어서
선을 봤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며 제가 차였습니다
선자리에 나가니
상대쪽이 저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고
세번째 만남에서 결혼하고싶다고 하다군요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였으나
아니나다를까 결혼은 현실이었습니다
폭언과 물건을 수차례 집어던지는 등의 행위
친정식구들에 대한 험한 말..쌍욕도 하고
맞벌이 임에 불구하고 집안일 참여도 0%
월급은 한번도 본적이 없고 제 월급으로 생활하면서도
모은 돈이 없다며 오만 구박을 받았습니다
학벌이나 직장은 저도 어디가서 꿀리는 편이 아닌데
가장 내 편이 되어야 할 남편은 저를 깎아내리고 싶어 안달이었구요
남편은 본인이 돈이 많다하여 늘 갑질했으나
형편은 월세살이 였습니다 그 월세 또한 제가 부담했구요
결국 제가 참다못해 갈라서자고 빌고 빌어
드디어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네요.
사실혼 파기..이혼 후 몇달이 지나서
전 남자친구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는데 안부를 묻다가
차를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얘길하다보니 이혼했다는 얘길 하게 되었고
전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사실 헤어질 당시에 집안어른이 많이 편찮으셨고 제게 쏟을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너무너무 실수한거 같다며..
저의 결혼이 잘못된것이 모두 자기탓인것 같다며
펑펑 울더군요..그러면서 너무 보고싶었다고..
그런데 상황이 해결되고 다시 나를 찾으려 했을때
저는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한 상태였다며..
저의 모든 흔적을 지우지 못해 그대로 두었다고
모든게 그대로인데 저만 떠나고 없었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따라 울고 말았습니다
저는 아직 그사람 못잊었는데 그렇게 말하니
가숨이 찢어지는것 같았고 좀더 기다리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곤 그 사람이 그러더군요..난 너 아니면 결혼할 생각 없다고..너처럼 나 바르게 인도해주고 잘 붙잡아주는 사람 세상엔 없는것같다고..다시..만나도 되겠냐고..
붙잡고 싶었는데..그 사람 미래 위해서 그러면 안될거 같았어요..
혼인신고를 안해도 저는 이미 결혼식을 했고 남편과 헤어진 이혼녀까요..
찻집에서 돌아서서 나오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속상했습니다..힘들었구요..
하지만..그러면 안되는거겠죠?
저는 이혼녀니까..그 사람 욕심내면 안되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