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거짓말

2015.11.17
조회211



남자친구가 작년에 외국에 있다가 들어왔는데

비자문제로 못 가게 됐다가

다른 방법으로 다시 신청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게되서

어떡할거냐 얘기하다가

해외 장거리하면서 싸우다가 한 번 헤어진적이 있어서

제가 그걸 불안해했고

남자친구도 불안하다며

고민을 좀 더 해봐야 할 문젠데 가기도 싫다며

몇 번을 얘기꺼내지 말라고 하더니

주말에 여행가서 사진찍은거 보다보니

저한텐 일하러 갔다며 다른날처럼

꼬박꼬박 평소처럼 시간마다 연락줬던날

병원에 신검 받으러 갔었네요(사실 이것도 바로 말안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 사진 찍은거라고 둘러대는거 거짓말 같아서 계속 물으니 말해줬어요)

그러고 얘기하다보니 갈 준비도 다 하고있었고

저한텐 생각도 하기싫고 너 생각해서 가기 싫다더니

비자 신청해 보고 되면 가고

안되면 너 생각해서 못가겠다고 하려했다는게

너무 배신감 들고

시간까지 딱딱 맞춰가며 일하는척 한 것도

너무 소름돋는데

여태 거짓말한적이 없다는 사람이

내가 가는거 싫어해서 둘러댄거라고 핑계를대요

걱정되는건 맞지만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할 때 마다

자기가 싫다고 해놓고 다른 문제도 아니고

이런문제를 숨기며 진행했다는게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뒤로 술마시고 아무리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눈만 감고없는 사람 취급하다가

몇 시간 지나서 짜증나니까 말 걸지마라고

언제 똑바로 말 할거냐고 말해주면 이제 말 안한다니까

다음주 주말에 얘기하겠다고

그러고연락도 안하고 있는데

이런상황도 제가 기분나쁘고

사람 무시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그럴 입장은 아닌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여태 말한 다른 것들도 저 속이고 이랬을까봐 의심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