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생각하고있는데 조언을구하고자합니다

그냥보통여자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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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입니다..글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네요 30살 평범한 여자고 남편은 32살입니다.
그간의 일과 심정을 글로는 다 못적을거같네요..남편은 바람을피지도..그렇다고 2살배기딸에게 못하지도 않습니다..오히려 딸에겐 정말 살갑고 흔한 짜증한번 내지않죠..
하지만 연애때부터 대화가 안통하고 자기 말에 꼬치꼬치 말대답하는것을 싫어하며 화나면 욱하는 성격이 있어요 일례로 연애때 술먹고 저와 다투다 저를 때린적이있습니다.자기도 반성하고 그뒤로 때린적이 없다하지만 제가 남편이 좀 화났다싶음 그냥 미안하다하고 풀어주고 넘 어가곤 했습니다 근데 그 화나는 일이 제가생각할때는 정말 별게 아닌데 본인은 그게 제일 싫답니다..소소한것일수록 더 챙기고 조심해야된답니다..
처음엔 저도 남편의 생각을 고칠수있다 여기고 노력했습니다 맞출수있다구요..근데 이제는 다 내려놓게됩니다 그냥 저사람이랑 나는 잘못만났구나..아예 성격자체가 다른데 서로 놔주는게 낫지않을까..2살 딸아이가걸리지만 전 앞으로 평생을같이할것을 생각하면 갑갑합니다..
딸아이가 더 커서 이혼을 하는게 좋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똑같을거같아요.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현재 남편과 저는 결혼 2년차입니다. 공무원이고 직렬도 같습니다 현재 자산은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살고있는데 전부 다 대출입니다.그래서 자산이 없습니다.결혼식 비용과 신혼여행도 제가 좀 모아둔 돈으로 했고 남편집안에서는 한푼도 보태준건 없었습니다 예물이라도 하라고 어머님이 주신 4백만원정도의돈은 다 대출에 썼습니다.저희집에서 주신돈두요 혼수는 저희 부모님이 해주셨고 차는 제마이너스통장으로 마련했습니다.
전 다 필요없고 제 마이너스통장으로 산 차 하나와 제 딸아이만 데려오고싶습니다.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