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변한남자친구,나만 놓으면 끝나버릴것같은연애..조언좀 해주세요

힘들어요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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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만났어요 연애전 너무 잘해줬고 저한테 맞춰줬어요 솔직히 좋아하는 마음이 크진 않았지만 이런남자 없다할 정도로 착한모습에 사귀게 되었고 만나다보니 저도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일때문에 일주일중 절반은 떨어져 있어야해요 그럼 나머지 몇일이라는 시간들이 전 너무 아깝고 소중한데 남자친규는 그런거같지 않더라구요 예전엔 저랑 계속 같이있고싶어했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 집에 있고싶어하고 혼자자는게 편하다고 그러면서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

전화통화도 저는 자주하는걸 좋아하고 남친은 원래전화릉 자주 하진 않아요 초기엔 자기도 신기하다고 전화같은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자주하는게 신기하다고 그랬었는데 요샌 전화 일주일에 한통 할까말까에요 남틴이나 저나 전에 오래만난 사람이 있었고 서로 상대방이 맞춰주는 연애를 했었어요

그런 사람 둘이 만나서 그런지 자주 싸우고 트러블도 심했었죠 그래서 한번 헤어졌었는데 제가 엄청 매달리고 해도 안잡히더라구요 결국생각할 시간을 갖기로하고 한달이 자나서 연락이왔눈데 우리 소개해줬던 사람이 헤어졌으면 이제 다른남자 소개해줘도 되지?이말에 제가 다른남자한테 자기한테 해줬던것들을 해줄거 생각하니 미칠거같아서 연락했다고 잘하겠다고 해서 다시 만나게 됐어요 전 어느정도 마음정리를 한상태였는데 잘하겠다는 모습 보고 다시 만나게됐고 처음엔 또 엄청 잘해주더라구요 저밖에 모르고 같이있어쥬고..그러다 두세달 지나니 다시 원점,

한번은 제가 톡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구요 남친이 일때문에 잠든거 알고있었고 퇴근 했다는 연락도 제가 안했는데 몇시간동안 연락이 안와있으면 걱정 안되냐고 ,엄청 좋게 말했는데 왜또그러냐고 그말뜻은 연애하는사람한테 너 나 좋아하기는 하냐고 묻는거랑 똑같다고 ,이런말 들으면 자기는 기분이 썩는다고 ..그러면서 연락도 안해논애가 무슨 걱정을 기대하냐고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전화도 요즘엔 안하지 않냐니까 무슨 전화에 그렇게 연연하냐고..ㅓ

그리고 얼마 지나서 자기는 일주일중 몇일밖에 집에 못있는데 그 시간을 다 저를 만나려니 힘들대요 어떤날은 너무 가기 싫은데 의무감에 온적도 있고 피곤하다고 ..
같이 일하는 동기한테 아 오늘은 진짜 피곤하다 만나기 힘들다 그랬다고 말하도라구요 저 억지로 저 만나라고 한적 없어요..그후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정도나 만나요 시간이 지나니 어디놀러가잔 말도 못하겠고 이제 이달말이면 일쥬년인데 뭐하자고도 못하겠어요 만나잔 말도 먼저 못하겠어요 할수없이,어쩔수 없이 만나는거 아닌가 하고..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연애초엔 맞춰줘야겠단 생각에 우리집에서 자고 했던건데 힘들다고 . .말그대로 전 같이 안고 자는거 그거 자체만으로 좋은데 그게 아닌가봐요 피곤한가봐요.. 저런말 들은후론 남자친구한테 왜 같이 안있느냐고 그런말도 안하고 피곤하니까 그러나보다 하고 그냥 따지지도 않아요 같이 있으려고 하지도 않아요

저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것 같으면 자기도 양보를 해야하는데 뭐가 문젠지 내가 왜이러는지 아무것도 머르고 자긴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뭐하자,만나자 이런말도 이젠 못하겠고 요즘 드는 생각이 연애는 시간을 내서 만나는건데 이사람은 시간날때 절 만나는거같아요.. 제 자존감은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거같고 ,이렇게 하면서까지 만나야 하는 생각이 너무큰데 혹시라도 헤어지자고 했다가 후회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요..남자친구가 그렇다고 잘생기거나 그러지도 않아요 원래 얼굴을 안보지만 주변에서 겉모습만 보고 제가 아깝다고 왜만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그렇게까지 했었어요..

남친이 잘생겨서 제가 이렇게 매달리는게 아니에요 ㅠㅠ남자친구한테 너무 의지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저만의 시간도 갖고 해야하는거 알아요 친구들은 남친 없을때 자주만나구요, 그냥 요샌 하나하나 놓게돼요 서운해도 말 안하게 되고 넘어가게 되고,말하기도 무섭고..질리고 지쳐할까봐.. 생각해보면 1년이란시간동안 연애초 외엔 항상 제가 더 사랑했던것 같고 사랑에 구걸하는 애가 돼버린것 같아요.. 그것땜에 저 잡았을때도 저리 말하니 더 잘하겠다고 그런 생각 안들게 하겠다고 해서 만난건데...

그렇다고 해서 남자친구가 돈을 안쓰거나 그러진 않아요 물론 저도 쓰구요..뭐 먹을때도 먹여주고 그러긴 하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사람은 변한게ㅡ아니라 원래 그런걸까요?아님 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남주긴 아까운 그런 존재일까요? 어떻게해야 제가 조금 덜 상처를 받고 이별을 할수있을까요 ? 저만 놓으면 끝날거같은 마음도 드는데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가 잘지낼 모습을 보려니 너무 뮤서워요

항상 드는 생각은 사랑받기에도 아까운 시간들인데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네요..알면서도 실천하기가 두려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