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두달을 넘긴 20대중반 커플입니다.친구를 가장해 몇번 만나다 수줍은 고백을 시작으로 열심히 연애 중이죠. 그런데 말이죠! 저는 3년정도 연애를 쉬어서 그런지 감정이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데 사랑은 아닌? 보고싶지만 달려갈 만큼은 아닌?그래서 처음에는 아 섣불리 연애에 뛰어들었나... 결국 또 이렇게 겉만 핥는 연애를 하는 건가...혼자 좋아하는 척 설레는 척하는 거짓말을 해야하나... 고민 많이 됐었습니다.여태 그런 연애만 주구장창 했어서 더이상은 싫거든요 ! 이 친구는 부드러운 배려강한 친구입니다. 나를 멋진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애정표현도 부끄럼없고 나를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입니다.근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잘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습니다.그런 말이 있잖아요좋아해는 그사람의 장점때문에사랑해는 그사람의 단점까지도goood gooooooooood! 언제 이렇게 사랑에 빠져버렸는지도 모르겠고어느 순간 그냥 너무 슬퍼요 이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요. 나를 만나러 와서 웃는 표정을 지을때가까이서 내려다 보는데 그 눈이 너무 깊을 때걷는 걸음걸이, 말투, 버릇, 손, 콤플렉스라고 하는 것들도 너무 귀엽고나한테 하는 말씨가 너무 예뻐서 애교없는 나까지 애교있게 해요 ㅋㅋㅋ...(예: 오늘 어땠어? 힘들었어? 수고했어 얼른 씻구와~ 응 너무 힘들었어 ㅠㅠ 왜에 누구야 자꾸 너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 보고싶어 (꺄) 이렇게 좋은 만큼 섭섭하기도 한데 어린애가 아니라서서로 존중하려고 해요! 이해하려고 하고 연인사이에 '갑'과 '을'같은 단어는 아예 없어야하니까요원래 어린연애였으면 그 친구의 피부트러블, 옷입는 스타일, 낮지않은 음성은저의 남친리스트에서 제외항목인데 이제는 너무 귀여워죽겠네요...헿 그 친구 얼굴을 양손으로 잡는 걸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피부안좋으니 만지지말랬는데이제는 안하면 섭섭하다고 양손으로 애기보듯이 만져줍니다 하핳옷 입는 스타일은 제가 워낙 깔끔하다던지 패피스타일을 좋아하는 특이한 사람이라옷도 까다로운데 이 친구는 왜 다 귀여운거져? 왜져? 옷 사줬는데 지 스타일아니라고다른 거 입었는데도 귀여움 섭섭한데 귀여워...낮지않은 음성, 이거 취소취소자기 전에 통화하거나 나를 내려다보면서 부를 때 진구오빠 부럽지않아요하... 또 듣고싶다 맨날 옆에서 내이름만 불러주면 좋겠습니다...또또 ! 우리는 동갑커플이에요 그래서 서로 존댓말쓰는 게 재미들렸어요 !(예: 나 일어났어 ~ 응 일어났어요? 밥은 언제먹을꺼야? 나 좀 더 누워있다가 먹을꺼에요 ㅎㅎ 안돼 지금먹어요 혼난다
2. 나 잠시만요 ~ 밥먹고 올게요 등등 (됴타됴타... 너무 됴타... ) 하... 팔불출 나 이런여자였다니처음에는 콩깍지같았어요 콩깍지는 이사람저사람봐도 우리 애인이 최고 ! 잖아요?저는 이사람도 매력있고 저사람도 멋있는데 우리 남친은 내꺼에요 ㅋㅋㅋㅋ...콩깍지는 아닌듯 걍 사랑에 빠진듯... 그래서 걱정입니다. ㅠㅠ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요 서로 개인일도 있고직장커플이 아니기 때문에 금전도 그렇죠근데 이제는 하루하루가 너무 보고싶어서 밤에 눈물을 훔치고그걸 티내기는 싫어서 그냥 "보고싶어"라고만 내비춥니다.앞으로 이 친구가 내 옆에 없으면 얼마나 내가 작아질까... 걱정돼고내가 이 친구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사랑해줘서 이 친구와 오래오래 가고싶고예전에는 생각도 없던 결혼도 이 친구를 대입해 상상도 해봅니다. 어쩌다 어린연애를 하던 제가 이런 깊은사랑을 하게 되다니 아직도 이상합니다.다들 이런 연애였나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너무 신기해요따뜻하게 마음을 채워주는 무언가가 항상 옆에 있는 느낌이거든요. 무튼 이제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글썼다가 헤어졌다는 글을 안쓰길... 찌질하게...아 뭐그냥 다들 굿밤하세요
아 이런게 사랑이구나!
이 친구는 부드러운 배려강한 친구입니다. 나를 멋진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애정표현도 부끄럼없고 나를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입니다.근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잘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습니다.그런 말이 있잖아요좋아해는 그사람의 장점때문에사랑해는 그사람의 단점까지도goood gooooooooood!
언제 이렇게 사랑에 빠져버렸는지도 모르겠고어느 순간 그냥 너무 슬퍼요 이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요.
나를 만나러 와서 웃는 표정을 지을때가까이서 내려다 보는데 그 눈이 너무 깊을 때걷는 걸음걸이, 말투, 버릇, 손, 콤플렉스라고 하는 것들도 너무 귀엽고나한테 하는 말씨가 너무 예뻐서 애교없는 나까지 애교있게 해요 ㅋㅋㅋ...(예: 오늘 어땠어? 힘들었어? 수고했어 얼른 씻구와~ 응 너무 힘들었어 ㅠㅠ 왜에 누구야 자꾸 너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 보고싶어 (꺄
이렇게 좋은 만큼 섭섭하기도 한데 어린애가 아니라서서로 존중하려고 해요! 이해하려고 하고 연인사이에 '갑'과 '을'같은 단어는 아예 없어야하니까요원래 어린연애였으면 그 친구의 피부트러블, 옷입는 스타일, 낮지않은 음성은저의 남친리스트에서 제외항목인데 이제는 너무 귀여워죽겠네요...헿
2. 나 잠시만요 ~ 밥먹고 올게요 등등 (됴타됴타... 너무 됴타...
하... 팔불출 나 이런여자였다니처음에는 콩깍지같았어요 콩깍지는 이사람저사람봐도 우리 애인이 최고 ! 잖아요?저는 이사람도 매력있고 저사람도 멋있는데 우리 남친은 내꺼에요 ㅋㅋㅋㅋ...콩깍지는 아닌듯 걍 사랑에 빠진듯...
그래서 걱정입니다. ㅠㅠ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요 서로 개인일도 있고직장커플이 아니기 때문에 금전도 그렇죠근데 이제는 하루하루가 너무 보고싶어서 밤에 눈물을 훔치고그걸 티내기는 싫어서 그냥 "보고싶어"라고만 내비춥니다.앞으로 이 친구가 내 옆에 없으면 얼마나 내가 작아질까... 걱정돼고내가 이 친구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사랑해줘서 이 친구와 오래오래 가고싶고예전에는 생각도 없던 결혼도 이 친구를 대입해 상상도 해봅니다.
어쩌다 어린연애를 하던 제가 이런 깊은사랑을 하게 되다니 아직도 이상합니다.다들 이런 연애였나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너무 신기해요따뜻하게 마음을 채워주는 무언가가 항상 옆에 있는 느낌이거든요.
무튼 이제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글썼다가 헤어졌다는 글을 안쓰길... 찌질하게...아 뭐그냥 다들 굿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