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햇수로 9년됐구요.. 남친 부모님 허락아래 동거 4년째하고있는 커플입니다.. 사귄지도 오래되었고 내년엔 결혼얘기까지 오가고있는 상황인데 남친의 아래와 같은 행각을 알고 앞으로 어떻 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기만합니다.. 저는 남친이 노래빠에서 여자를 불러서 놀았던것도 알았을때 남친은 술만먹었다는.. 누가들어도 말도안되는얘기를 철썩같이 믿을정도로 신뢰를 갖고있었는데 이번 추석명절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것같습니다. 저는 명절때가되면 집이 시골이라 남친의 배웅을 받으며 내려가는데요.. 항상 그래왔듯이 남친은 본인 집으로 바로간다고 했구요..당연히 저는 믿고 내려갑니다.. 차로 가는동안 카톡도 주고받으면서 갔습니다.. 도착한저는 가족들고 시간을 보내고있었는데 남친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요.. 집앞 편의점에 맥주사러나왔다고..근데 전화기너머 주변소음은 분명 편의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새벽에도 술에 살짝 취한 목소리로 전화가 오길래 집에서 먹는거치고는 많이먹은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별 의심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명절은 지나고 바로 담주평일에 (그러고보니 항상 화요일이었습니다)회식이라며 새벽 3시에 들어왔습니다.. 씻으러가면서 폰으로 노래도 틀지않았는데 혼자 머가좋은지 흥얼거리는게 기분이 쫌 쎄하더군요.. 항상 술문제, 술값본인계산으로 싸웠던지라 또 얼마를 쓰고왔는지 확인해보려고 카드문자를 봤더니 역시나 카드계산을 하고오셨고, 그러다 명절때 저 배웅한날의 카드내역을 보게됐는데 집으로간다던 남친은 건대에 있었습니다.. 저녁부터 신나게 드셨더군요.. 근데 그다음날 아침 8시까지 커피숍까지 갔다가 집에 온거더라구요.. 격한 배신감에 추궁을하니 남친이 다니는 그 회사 여직원이 건대살고 남친 친한친구에게 소개팅시켜주려고 만났다는겁니다..근데 정작 그친구는 소개받은 여직원 이름도모르고 얼굴도 잘 생각안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친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본인은 새벽 3시쯤에 집에갔고 남친이랑 그 여직원이랑 단둘이서 술먹고 아침에 모닝커피까지하고 헤어진거였어요. 서로 호감이 있지않고서는 같이 있기 힘들다는거 저도 아는데 남친이 아니라고해서 믿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몇주가 지날무렵 또다른 친구와 약속이있어서 저랑 지하철로 같이 퇴근하다가 중간에 내렸습니다.. 그담날 그 친구네커플과 연극을 보러가기로했었는데 남자들끼리 오랜만에 할얘기가 있다고해서 보내줬어요.. 근데 곧 헤어진다고했는데 새벽5시가 다되서 집에왔더라구요.. 왜 늦었냐했더니 회사에 야근하는사람들한테 갔었다고.. 그러고 몇주후에는 소개팅해줬던 친구만나서 새벽 6시가 다 되어서 집에오고 그 다음날도 회식이라며 새벽 6시에 귀가..하도 의심이들어서 남친 카드내역서를 보면안되지만 보게됐습니다.. 기가막히더군요.. 회사에 갔다던날은 잠실쪽에가서 그 회사 여직원이랑 커피숍을가고.. 소개팅해준친구만난날은 그 친구랑 안마방가고.. 그러고는 저한테 생각할시간을 갖자며 결혼 우울증인거같다고 하면서 울더라구요.. 결혼우울증이 남자한테도 있는지는 몰랐지만 제가 부담갖게한것도 많았던거같아서 괜시리 미안하고.. 다시 서로 노력해보자고하면서 주말엔 지방에도 같이 놀러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주에 또 화요일.. 회사 회식이라 하길래 잔소리하기싫고 잘지내보고싶어 쿨하게 갔다오라고했습니다.. 다음날은 제가 동생네가서 잔다고 집을 비웠습니다.. 집안도 깨끗이 치워놓고 이불도 가지런히 정리하고갔어요.. 남친은 집에서 혼자밥먹기 싫다고 회사사람들이랑 먹고가겠다고했구요..그날 새벽에 1시쯤에 저한테 집에 들어와 씻는다고하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전 다음날이되서 일찌감치 집에왔는데 집에 누가 왔다간 흔적이 전혀없는거여요.. 결국 또 카드내역을 뒤지게되었고..모텔에 간 내역이 찍 혀있더군요..피가 거꾸로 솟는줄알았습니다.. 전화해서 난리를 쳤습니다..그 여직원이랑 간거아니고 술이 너무취하고 출근시간도 몇시간 안남아서 잠깐 눈붙이다 간거라고하더라구요.. 저도 그 여직원이랑 간거라고 믿고 싶지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비참해지고..우리의 8년믿음이 이렇게 산산조각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남친은 잠깐 흔들렸지만 그런사이아니고 지금은 정리 다 했다구요..그러고 그담주.. 또 그담주 화요일인 어제도 그 회사 여직원이랑 같이 있었더라구요.. 집에 간다고 택시탔다던 남친이 하도안와서 영상통화를 했더니 술집이아닌 실내공간이더라구요.. 남친은 놀랬는지 바로 끊고 일반통화를 했는데 모텔아니라면서 못믿으면 할수없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러고 집에와서는 거짓말을 늘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카드내역서 보여달라고..그럼 믿겠다고했더니 끝까지 보여주진않고 몇번에 거짓말을하고 제가 카드내역서보여주면 믿을거라고하니 그제서야 바른대로 실토하더라구요.. 또 그여직원이 술에 많이취해서 델다주는데 집을몰라서 모텔에 델다주고왔다구요..저한테 미안한행동은 절대로 한적없다고..나에대한 마음은 변함없고 결혼도 나랑할거고..걔랑은 그냥 남들보다 친한동료일뿐 이라구요..그리고 주말에 돌잔치 있다던데 그거마저도 의심스럽네요..나도 델꼬가라고그러니 같은 부서아니고 음흉한 생각으로 그러는거 안다고 그냥 쉬라네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요새는 카톡, 전화통화목록, 카드사용문자 전부 지우고 오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그 여직원은 문자도 씹고 제 전화를 5통은 씹은거같습니다..모르는번호라해도 몇번오는 전화는 받을것도같은데 이상하네요.. 제가 이번에도 믿고 넘어가야할까요? 헤어지는게 편하고 맞는것 같지만 8년사귄 정 4년 같이 산 정이 무섭네요.. 그리고 그여직원은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저에 존재도알고 남친이 헤어지지 못할거라는것도 안다는데..(솔직히 잘모르겠네요) 이런행동은 이해는 못하겠습니다1
이남자 믿어도될까요?
남친 부모님 허락아래 동거 4년째하고있는 커플입니다..
사귄지도 오래되었고 내년엔 결혼얘기까지 오가고있는
상황인데 남친의 아래와 같은 행각을 알고 앞으로 어떻
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기만합니다..
저는 남친이 노래빠에서 여자를 불러서 놀았던것도
알았을때 남친은 술만먹었다는..
누가들어도 말도안되는얘기를 철썩같이 믿을정도로
신뢰를 갖고있었는데 이번 추석명절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한것같습니다.
저는 명절때가되면 집이 시골이라
남친의 배웅을 받으며 내려가는데요..
항상 그래왔듯이 남친은 본인 집으로 바로간다고
했구요..당연히 저는 믿고 내려갑니다..
차로 가는동안 카톡도 주고받으면서 갔습니다..
도착한저는 가족들고 시간을 보내고있었는데
남친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요..
집앞 편의점에 맥주사러나왔다고..근데 전화기너머
주변소음은 분명 편의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새벽에도 술에 살짝 취한 목소리로
전화가 오길래 집에서 먹는거치고는 많이먹은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별 의심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명절은 지나고 바로 담주평일에
(그러고보니 항상 화요일이었습니다)회식이라며
새벽 3시에 들어왔습니다..
씻으러가면서 폰으로 노래도 틀지않았는데
혼자 머가좋은지 흥얼거리는게 기분이 쫌 쎄하더군요..
항상 술문제, 술값본인계산으로 싸웠던지라 또 얼마를
쓰고왔는지 확인해보려고 카드문자를 봤더니
역시나 카드계산을 하고오셨고,
그러다 명절때 저 배웅한날의 카드내역을 보게됐는데
집으로간다던 남친은 건대에 있었습니다..
저녁부터 신나게 드셨더군요..
근데 그다음날 아침 8시까지 커피숍까지 갔다가
집에 온거더라구요..
격한 배신감에 추궁을하니 남친이 다니는 그 회사
여직원이 건대살고 남친 친한친구에게
소개팅시켜주려고 만났다는겁니다..근데 정작 그친구는
소개받은 여직원 이름도모르고 얼굴도 잘 생각안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친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본인은 새벽 3시쯤에
집에갔고 남친이랑 그 여직원이랑 단둘이서 술먹고
아침에 모닝커피까지하고 헤어진거였어요.
서로 호감이 있지않고서는 같이 있기 힘들다는거
저도 아는데 남친이 아니라고해서 믿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몇주가 지날무렵 또다른 친구와 약속이있어서
저랑 지하철로 같이 퇴근하다가 중간에 내렸습니다..
그담날 그 친구네커플과 연극을 보러가기로했었는데
남자들끼리 오랜만에 할얘기가 있다고해서 보내줬어요..
근데 곧 헤어진다고했는데 새벽5시가 다되서
집에왔더라구요..
왜 늦었냐했더니 회사에 야근하는사람들한테 갔었다고..
그러고 몇주후에는 소개팅해줬던 친구만나서
새벽 6시가 다 되어서 집에오고 그 다음날도 회식이라며
새벽 6시에 귀가..하도 의심이들어서 남친 카드내역서를
보면안되지만 보게됐습니다.. 기가막히더군요..
회사에 갔다던날은 잠실쪽에가서 그 회사 여직원이랑
커피숍을가고..
소개팅해준친구만난날은 그 친구랑 안마방가고..
그러고는 저한테 생각할시간을 갖자며
결혼 우울증인거같다고 하면서 울더라구요..
결혼우울증이 남자한테도 있는지는 몰랐지만
제가 부담갖게한것도 많았던거같아서 괜시리 미안하고..
다시 서로 노력해보자고하면서 주말엔
지방에도 같이 놀러다녀왔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주에 또 화요일..
회사 회식이라 하길래 잔소리하기싫고 잘지내보고싶어
쿨하게 갔다오라고했습니다..
다음날은 제가 동생네가서 잔다고 집을 비웠습니다..
집안도 깨끗이 치워놓고 이불도 가지런히
정리하고갔어요..
남친은 집에서 혼자밥먹기 싫다고 회사사람들이랑
먹고가겠다고했구요..그날 새벽에 1시쯤에 저한테 집에
들어와 씻는다고하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전 다음날이되서 일찌감치 집에왔는데 집에 누가 왔다간
흔적이 전혀없는거여요..
결국 또 카드내역을 뒤지게되었고..모텔에 간 내역이 찍
혀있더군요..피가 거꾸로 솟는줄알았습니다..
전화해서 난리를 쳤습니다..그 여직원이랑 간거아니고
술이 너무취하고 출근시간도 몇시간 안남아서 잠깐
눈붙이다 간거라고하더라구요..
저도 그 여직원이랑 간거라고 믿고 싶지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비참해지고..우리의 8년믿음이 이렇게
산산조각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남친은 잠깐 흔들렸지만 그런사이아니고
지금은 정리 다 했다구요..그러고 그담주..
또 그담주 화요일인 어제도 그 회사 여직원이랑
같이 있었더라구요..
집에 간다고 택시탔다던 남친이 하도안와서 영상통화를
했더니 술집이아닌 실내공간이더라구요..
남친은 놀랬는지 바로 끊고 일반통화를 했는데
모텔아니라면서 못믿으면 할수없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러고 집에와서는 거짓말을 늘어놓더라구요..
그래서 카드내역서 보여달라고..그럼 믿겠다고했더니
끝까지 보여주진않고 몇번에 거짓말을하고
제가 카드내역서보여주면 믿을거라고하니 그제서야
바른대로 실토하더라구요..
또 그여직원이 술에 많이취해서 델다주는데 집을몰라서
모텔에 델다주고왔다구요..저한테 미안한행동은 절대로
한적없다고..나에대한 마음은 변함없고
결혼도 나랑할거고..걔랑은 그냥 남들보다 친한동료일뿐
이라구요..그리고 주말에 돌잔치 있다던데 그거마저도
의심스럽네요..나도 델꼬가라고그러니 같은 부서아니고
음흉한 생각으로 그러는거 안다고 그냥 쉬라네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요새는 카톡, 전화통화목록, 카드사용문자 전부 지우고
오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그 여직원은 문자도 씹고 제 전화를 5통은
씹은거같습니다..모르는번호라해도 몇번오는 전화는
받을것도같은데 이상하네요..
제가 이번에도 믿고 넘어가야할까요?
헤어지는게 편하고 맞는것 같지만
8년사귄 정 4년 같이 산 정이 무섭네요..
그리고 그여직원은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저에 존재도알고 남친이 헤어지지 못할거라는것도
안다는데..(솔직히 잘모르겠네요)
이런행동은 이해는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