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고 연락없는 남친

너구리2015.11.18
조회59,551



댓글들 모두봤어요.
너무 철썩같이 믿었나봐요. 내힘든시간 함께해준 사람이라는
그 감사함에 작은것에도 크게 고마워하고
의미부여하며 만나왔나싶고..
부정하고싶었는데 날아끼고 사랑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점점들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프다고 한 당일에 죽쒀서 가려고했는데 됬데요.
부모님과 함께살아서 그런가보다하고
그럼 순대국사준다니까 다낫고 사달랬어요.
그냥 있는그대로 아파서 그렇다고 믿고싶은데
왜이렇게 하루하루 지날수록
맘은아프고 눈물나는지 모르겠어요.
아그리고 빼빼로데이날 한2시간 봤었어요.
그것도 본거로 쳐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객관적인 시각으로 이게문제가 있다는거
그건확실히 알겠어요...
헤어지는게 두려워도 제대로 얘기해야될것같아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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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연애기간은 4년반 넘어가요.
마음이 답답한데 뭐가맞는건지 알길이없어서 물어보고싶어요.

제남친도 28살인데 집안일이라
근무시간같은것들이 좀 자유로운편입니다.
최근에 연락문제로 제가 서운해 했지만
너무긴시간 연락안된적은 없었고 애정표현도 잘해요.

이번에 약 보름간 한번도못봤어요.
저희는집이 7분정도 거리밖에 안되거든요
근데 남친이 아프다며 근무도 못나갔다니까
서운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연락기다리는데
오전11시부터 저녁6시까지 잤다면서 연락없고.
다시 카톡하나 전화잠깐하고 말없어서 새벽에보면
또잤다고 카톡와있고.
딱 제가 자고잇을 새벽에 일어나서 활동해요.
이게 한5일 반복되니까 얘기도못하고
연락도 못해서 서운해요. 근데 아프다니까..

코흘러도 걍 보자~해도 안된데요.
다낫고 보자는소리뿐.
디게답답하고 자꾸 딴생각이들어요.
일부로 그러나? 내가 귀찮아서 아프다고 거짓말하나?
이렇게요.

한번은 서운하다했더니 어리데요.
아픈사람한테 저런말한다고ㅠㅠ 그래서 그뒤로는
그냥 낫길 기다려보는데 ..
아까 통화할땐 새벽에 혼자 순대국먹으러 나갔다왔데요.
그래서 목소리도좋고해서 많이좋아졌네?
했더니 갑자기 목소리 켈록거리면서 목아프데요.

제가 유난인지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자꾸 나에게 맘이식었나. 그냥 이정도인가싶고.
집도가까운데 나만보고싶구나. 이생각들고.
저도점점 연락할맛이 안나게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