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너무 심해 참다참다 병원갔는데 뇌수막염이라네요 하루 입원해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퇴원했어요 아직 어린애기들이 둘이나 있어 아픈몸 이끌고 퇴원했고 남편에게 왠만하면 야근하지말고 오면 안되냐 했는데 어떻게 그러냐 하던일은 다 해놓고 가야하지 않냐며 딱 자르더라고요 저 퇴원할때도 의사가 아직 퇴원하심 안된다는거 애들 봐줄사람 없어 막무가내로 퇴원했어요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걸을때마다 머리가 울려 힘드니 좀 일찍와서 같이 애들좀 봐주길 바라는데 어제 하루 정시퇴근하고 애들 보느라 이번주는 내내 야근해야한대요 제가 월차를 쓰라한것도 아니고 후임도 있으니 양해구해서 최소한 7시엔 와줬으면 하는건데 (회사는 6시가 정시퇴근이고 집과 회사는 도보 10분거리에요)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한건가요? 멀쩡한상태였으면 저도 야근하는거에 군말안했겠지만 지금은 둘째 안고있기도 벅차요 누워도 머리가 아프고 앉아있어도 서있어도 아파요 내가 무슨 단순한 감기로 고생하는거마냥 생각하는 남편때문에 그냥 퇴원하지 말걸 이란 생각도 드네요 제가 못된 생각을 하는걸까요? 회사일이니 내몸이 아프던 말던 무조건 이해해줘야할까요?32
아픈와이프 바쁜남편
뇌수막염이라네요
하루 입원해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퇴원했어요
아직 어린애기들이 둘이나 있어 아픈몸 이끌고 퇴원했고
남편에게 왠만하면 야근하지말고 오면 안되냐 했는데
어떻게 그러냐 하던일은 다 해놓고 가야하지 않냐며
딱 자르더라고요 저 퇴원할때도 의사가 아직 퇴원하심
안된다는거 애들 봐줄사람 없어 막무가내로 퇴원했어요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걸을때마다 머리가 울려 힘드니
좀 일찍와서 같이 애들좀 봐주길 바라는데
어제 하루 정시퇴근하고 애들 보느라 이번주는 내내
야근해야한대요
제가 월차를 쓰라한것도 아니고 후임도 있으니
양해구해서 최소한 7시엔 와줬으면 하는건데
(회사는 6시가 정시퇴근이고 집과 회사는 도보 10분거리에요)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한건가요?
멀쩡한상태였으면 저도 야근하는거에 군말안했겠지만
지금은 둘째 안고있기도 벅차요
누워도 머리가 아프고 앉아있어도 서있어도 아파요
내가 무슨 단순한 감기로 고생하는거마냥
생각하는 남편때문에 그냥 퇴원하지 말걸 이란
생각도 드네요
제가 못된 생각을 하는걸까요?
회사일이니 내몸이 아프던 말던 무조건 이해해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