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5일

ㅜㅜ2015.11.19
조회193

32살 여자 입니다

어릴때  있어보일려고...놀아보일려고 배운담배...12년 가까이 하루에 한갑정도 습관처럼 피우던 담배를 이제 남자친구도 만난지2년.... 내년이면 결혼계획도 있고...이제 정말 니코틴과 안녕하고 싶어 하게된 금연 ... 사실 약먹기 전에 스스로 금연시도를 한적이 있으나..단 4시간도 못버티고 담배를 피웠어요..

 

그리고 이직하게 된곳이...병원... 국민건강공단에서 금연치료 안내장이 날라왔고... 그래 해보자...결심를 하고 다른 병원예약...

 

토요일 병원가서 진료를 받고 약처방받고... 그래 마지막으로 편하게 펴보자 싶어 토요일은 안먹고

일요일 눈뜨자마자 복용...

 

하지만 여전히...땡기는 담배.. (근데 이상하게도...만족감이 현저히 떨어지면서...담배피러 나가는 횟수가 줄었음)

1일차에는 ..10개...

 

2일차...일어나서 약먹고...화장실에서 볼일보면서 기본 아침에 3개씩펴데는 버릇때문에

화장실에서 2개 출근 할때 1개...

원래 출근하자마자 1개 피는데 ...별 그닥 피고 싶은 생각이 없어....오전에 1개 오후에 1개

집에와서 씻기전에 1개 저녁먹고 1개 반주를 먹은 탓인지...자기전에 땡겨서 1개

총 7개...

 

3일차... 담배 겁나 맛이 없음..;;;=-= 똥맛나고...담배냄새가 굉장히 역함....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면서 ..환장하겠음;;; 3일차 역시..화장실에서1개  출근할때 1개  오후에 1개  남자친구 만나서 술먹으면서 1개....집에와서 1개  총  5개...

 

4일차...담배를 왜 피는지 알수 없지만 생각남...;;;겁나 맛업지만.. 피고 싶은 간절함은 어쩔수 없나봄...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1개...출근 1개... 오후 1개........저녁먹고 필려고 하니..역해서 한모금 하고...버림...총 4개

 

5일차 오늘....-_-일어나자마자...담배가 안땡김...생각도 안남... 하지만 변기에 앉자마자...왠지 담배를 펴야할듯하고...볼일를 못볼듯 ...하지만 담배 안피고...; 볼일도 못보다가 더이상 지체하면 지각하겠다 싶어 포기하고 출근함... 일어나자마자 담배안피고 오전에도 안피고...잘넘기다가..오후 ..담배 그리워진다...하나피고...올라왔는데...담배인지 응아인지...;;;썩은냄새...;; 피고나서 입에서도 썩은냄새 나는 듯하다...=-= 오늘은 집에서 1개?? 피면 끝일듯...

 

금연 생각하시는 분들 이거 짱인듯 해요..저도 금연 시도 여러번 했지만 실패....피면서도 이좋은 걸..한번사는 인생 내맘데로 살다가..죽겠어...했는데...내가 왜 이걸 배워서 이 고생를 하는지 후회하게 만들어 줍니다...꼭 금연 성공하리라..~!!

*금연교육 이수 하고 금연 성공하면 나라에서 돈줍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