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릿골삽살개 만득써니메리쩜봉이의 가을에피소드2

시골처자문촹2015.11.20
조회23,071
안녕하세요오~! 잘 지내고 계셨죠 ??^^*
시골처자 문촹 인사드립니다 ~ 꾸우벅 ~!! ㅋㅋㅋ오랜만에 다릿골삽살개 만득이써니와 메리쩜봉이 소식 전해보려구요 ㅋㅋㅋㅈ ㅏ 그럼 본론으로 ~!

우리집의 귀염둥이 쩜봉이는 아침에 창문을 열면 후다다닥 어디선가 달려와서는 잘잤어 ? 하고 말을걸면 창문앞에서 뭐라고 답하듯 짖음ㅋㅋㅋㅋ두발로 잘 서있음 ㅋㅋ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움ㅋ



뭐 내가 애니멀커뮤니케이터 하이디까지는 아니여도 대충 추리를 해보면 1. 나와서 놉시다 2. 밥주세요 . 이 둘중 하나임 ㅋㅋㅋ
그럼 시골처자는 개들의 안부를 살피러 마당으로 나감 ㅋㅋㅋㅋ이녀석들 언젠가는 나한테 말을 걸어올꺼 같음 .......뭔가를 자꾸 요구함 ㅋㅋ 만득이 써니 메리 쩜봉이 모두 나만보면 뭐라고뭐라고 아앙와앙 희안한 소리를 냄 ㅋㅋㅋ
만득아 ! 산에갈까? 하고 물으면 난리가 남 ㅋㅋㅋ
와앙앙그 큰덩치로 좋다고 매달렸다 쌩 몸살을침ㅋㅋㅋ그래서 감 ~ 아침산책 ㅋㅋㅋㅋㅋㅋ


먼저 앞서갔다가 굉장한 속도로 무서운 속도로 달려옴 ...... ㅁ ㅏㅊ ㅣ... 물소떼처럼 .....ㅋㅋㅋㅋ

요즘 우리집엔 사실 문제가 생김 .... 언제부턴가 닭이 한마리씩 없어짐 ......당연히 산짐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 딱 걸림 .... 쩜봉이 ........................
그래서 감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만작렬 ~~


엄마가 이놈시키 버릇 뜯어고쳐야 한다고 산책데리고 가지 말라셔서 만득이써니 메리만 데리고 나가려니 갑자깈ㅋㅋㅋ저렇게 돌변함ㅋㅋㅋㅋㅋ

혹시 네이트판에 닭 못잡게 하는방법 아시는분
꼭 알려주세요 ........진심으로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쩜봉이 없이 처음으로 산책을감 ㅋㅋㅋ
메리의 짝 쩜봉이가 없으니 살짝 망설였지만ㅋㅋ이들 셋은 정말 신이났었음 ㅋㅋㅋㅋ



소중한 생명을 품고있던 써니도 신이남 ㅋㅋㅋ



내 바라기 써니 ㅋㅋ 닭을 하두 잡아대서 묶여있어서 써니에게 산책이란 정말 행복 그 자체인듯ㅋ
닭과함께 공존할수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음.........
그런 평화롭고 아름다운 날이 왔으면 좋겠음......
간절히 바래봄 .......다시한번 방법을 알고계신분 꼭 도와주세요 .... 이웅종소장님 혹시 판에 계시면 꼭좀 ...... 부탁드릴께요 .................................♥️

요즘은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매일 아침 좋은공기도 마시고 내 두눈에 다릿골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시골처자 혼자서라도 산책을 떠남 ㅋㅋㅋ이날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창밖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눈꼽만 떼고 나왔음 ㅋㅋ 메리만 데리곸ㅋㅋㅋ근데 ㅋㅋㅋ 메리도 자다 나와서 얼굴이 부어있음 ㅋㅋ


누가봐도 둘다 자다 나온거 다 티나는 ㅋㅋㅋㅋ
메리 마저도 ㅋㅋㅋㅋ낙엽 냄새도 맡고 이리 저리 산책을 즐기는 메리ㅋㅋㅋㅋ사랑스러움ㅋㅋㅋ



메리와 쩜봉이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꼭 현관문 앞에서 잠을청함. 여름엔 상관이 없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해 간이텐트를 만들어주려고 철사로 뚝딱뚝딱 하고 싸이즈를 보려고 만들고 메리보고 메리야 여기 한번 들어가봐 ~ 이러는데 ㅋㅋ잉? 갑자기 만득이가 끼어들더닠ㅋㅋㅋㅋㅋㅋㅋ
그 큰 덩치로 자기가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득이가 부릅니다 ~ 니가사는그집.
니가사는그집~ 그집이 내 집였어야햌ㅋㅋㅋㅋㅋ웃겨자빠짐 ^^ㅋ 시골처자 이날 뱃살 줄음 ^^
하두 웃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써니가 ... 예정일을 앞당겨 출산을함.난산으로 새끼들이 .... 하늘나라로 갔음 ㅠ....
엄마께서 출산을 도와주시고 나는 옆에서 엄마 심부름을 했음 ...... 만득이와 메리가 정말 걱정스런 표정으로 멀찌감치서 자리를 지킴 ......



다섯마리 새끼들중 한마리만 살아남음 . 정말 다행이지만 ... 너무 마음이 아팠음 ....

이녀석은 꼭 건강하게 자라길........!!
써니야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그리고 다 지켜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해 .....................ㅜ ㅜ



2015년 다릿골의 가을도 막바지에 들어섰고
늘 그렇듯 아쉽고 붙잡고 싶은 가을이였다 .
가을이란 계절은 마치 무대위의 연주자 같은 계절이다. 단풍이 드는 모습은 무대위에서 화려하게 아름답게 연주하는 모습과 같고 단풍이 떨어질땐 무대에서 내려왔을때 입은의상을 벗고 허한 기분이 드는 모습같달까 ?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계절 가을 .

이녀석들과 나의 우리들의 행복한시간은 가을 그 어디쯤인것 같다. 분명히 낙엽이 떨어지는것처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도 영원할순 없을것이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나의 두 눈에 담듯 , 우리들의행복한시간도 가슴속에 고이고이 담을 것이다
나에게는 함께하는 그 순간순간이 소중한 이녀석들과의 가을을 꾸밈없는 아름다움으로
오래도록 물들여야지 ♥️


겨울이 오고 눈이 내리면 다시 올께요 !! ~
그때까지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