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걸 반씩 나눠먹자고하는 친구 (+추가)

너나잘해2015.11.20
조회150,076
+추가

저는 몇몇분의 조언을 듣고자해서 올린글인데 오늘의톡으로 올라왔네요. 답글에서 몇몇분들이 오해를하시는것같아 수정합니다. 다들 제가 사는걸로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제가사는게아니라,정확하게 더치페이하구있구요 제가 글을 두서없이쓰다보니깐 이말을 못드렸네요. 친구한테 양이안찬다 나는 원래많이먹는편이라 혼자먹는걸 좋아한다라고 몇번 말한적이있었어요. 그러면 친구가 알겠다 그러고 그말한 날에는 밥을 안먹으려고해요. 그리고 밥을 같이 먹지말라고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저희가 점심시간이 껴있는날이 1주일에 4번이라 같이 안먹는건 불가능하구요.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정말 다이어트하려고그러는건지 답글중에 편의점가라고 하시는분계시는데 그 방법한번써볼까해요 작은 삼각김밥사서 이것도 나눠먹을거냐고 물어보게요. 그리고 아직 안친하냐는사람들 많은데 안지 1년도아니고 고작 8개월된친구라 저는 아무래도 아직까진 조심스러운면이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조언을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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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이번년도에 대학에 입학했고 친해진 친구가있습니다.
이친구와 저는 모든것이 잘맞습니다.

저는 대학친구는 겉친구다 이런소리를 많이들어서인가 친구 부분에서는 별로 큰 기대는없었는데 이친구는 안지오래된 친구마냥 너무좋습니다.


다 좋은데 한가지 문제점이있다면 항상 모든걸 반씩 나눠먹자고해요

음식점에서 밥을시켜도 우리한개시켜서 나눠먹자~ 나배불러~ 이말을 항상 입에달고살아요.

처음에는 안지얼마안됐는데 싫다고하기 뭐해서 그냥 알겠다고했는데 이게 갈수록 심해지는것같아요.

솔직히 음식점에서 네명에서 세개시키는정도는몰라도..둘이서 한개시키기는 괜히 눈치보이잖아요
그 상황이 너무싫고 저는 혼자먹고싶은데 이친구는 항상그렇게하자고해요.

처음에는 진짜 배가 안고파서그런가했다가 맨날 그러니깐 친구가 용돈이 많이 부족한가 이런 생각까지들어서 오늘은 내가 쏠테니 두개시켜먹자~라고 한적이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싫데요;; 어차피 먹다보면 배부르고 우린 한개로도 충분히 잘 먹잖아라며 돈낭비하지말자고 또 한개시켜서 나눠먹자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나는 혼자먹을테니 너는 니꺼 따로시켜먹으라고 해본적도있어요. 그런데 그럼 자기는 배가안고프니 먹는거 구경만한답니다. 사람앞에두고 혼자먹는일만큼 무안한일도없는걸 느끼고 그이후로는 그냥 나눠먹더라도 한개 시켜서 먹게돼네요..;;

그리고 여름방학때 어쩌다 알게된 사실인데,
용돈도 친구가 더많이받더라구요. 친구는 통학하면서 50만원 저는 자취하면서 35만원 플러스 제가 주말알바하는걸로 20만원 벌구있구요. 용돈은 넉넉하게 받는걸로 알구있어요

솔직히 그렇게 오래 알고지내던 사이는 아니여서 빈정상할까봐 제가 좀 조심스럽게 카톡으로 얘기한적이있어요

ㅇㅇ아~솔직히 나는 반씩 나눠먹는게 배부르거나 가끔은 몰라도 항상그러는거에대해서 궁금하다 뭐이유라도있는거야? 라고 물어봤더니,

딱히 이유는없고 서로 돈 절약하고 좋지뭐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휴 답답합니다 이것만빼면 트러블하나없이 정말 좋은친구인데..

심지어 최근들어서는 커피까지 나눠마시자고합니다 제가 종종 수업들어가기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서 들어가곤하는데, 이친구도 제가 사마실때는 가끔 사먹곤했어요

그래도 커피까지는 나눠마시자고안하더니 요즘에는 커피까지 나눠마시자고하네요..빨대를한개 더꼽고 서로 나눠 마시자니 마실맛도안나요 괜히 마실때 눈치보이구요 휴

그런데 제가 이렇게까지 고민하는건 저희과가 인원이 많다보니 다른동기들이랑은 매일 밥먹을정도의 사이는 아닙니다. 아 그리고, 입학초 몇주동안 5명에서 밥을먹었었는데 그때도 이 친구가 나눠먹자는 제안을 많이했구 나머지친구들은 못마땅했어요. 어떻게보면 이거때문에 어느새 사이가 조금 멀어진거아닌가싶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친구와 제일 친하고 잘맞아서 계속 같이다니는중인데, 최근 커피까지 나눠마시자고하는걸 보아서 나중에는 더한거까지 나눠먹자할까봐 두렵습니다.

친구가 빈정상하지않게 이상황을 해결할수있는 방법이없을까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