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세계에 빠져사는 애

2015.11.20
조회581



내가 어제 친구모임에 저녁식사로 나갔는데 거기에 내친구a의 친구인 r이 있었어 r은 예전부터 나에 대해 부럽다 부러워 이말을 달고 사는 애였거든 근데 새롭게 사귀는 남친이 생겼는데 갑자기 내가 자기를 부러워한다는거야 내가 자기를 질투를 했다면서 난 전혀 r의 남친의 얼굴도 모르고 관심도 없거든ㅡㅡ 근데 내가 관심을 보였다면서 다같이 밥먹던 날 내가 빌지를 보려고 손 뻗는데 그 빌지가 r남친 옆에 있었거든 난 신경도 안쓰고 빌지를 보는데 갑자기 r이 부리나케 달려와서 그 옆에 앉더라고ㅡㅡ 헐 뭔 시츄에이션

아니 자기가 다른 남자를 그런식으로 꼬시고 다니는지
아님 자기가 자신이 없는건지 당황스럽더라고
누가 자기 남친 건들였나?ㅡㅡ 헐헐헐..그때부터 걔에 대한 이미지가 깨지기 시작하면서ㅡㅡ

자기를 부러워해서 열폭한다고 계속 그러고 다니는데
애가 좀 병적이더라고 그게 현실인마냥 말하고 있는데
r이라는 애 나보다 키도 작고 외모도 내가 훨씬 낫고 살아온 배경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걔말 신경안썼는데 자존감이 낮은 애라 그런지 계속 반복하더라고 자기가 그렇게 반복적으로 말 안하면 사람들이 안알아주니까 그런 병이 생겼는가 싶어

그리고 내 남친이 오히려 더 살뜰히 챙겨주고 친구 같이 편하고 성격이 온화하다는게 정말 크게 사고 싶은 부분이야 그런 성품 어디가서 못보거든

그냥 자기 여친이 구워 삶는다고 여친이 하라는대로 소리질러주고 그렇게 만드는 여친이야말로 못된거라 생각도 들고 그 남친이 주변사람에게 잘하도록 행동하게 하는게 여친의 몫이 될 수 있는거잖아

전 단락의 일화를 들자면 r은 자기랑 놀이공원 못가게 방해하는 다른 친구를 막 갈구면서 지 남친 앞세워서 호통 좀 치라고 조종하더라고 그런식으로 주변사람들이 그 호통에 당한 사람이 몇몇돼 지가 못하니까 비겁하게 뒤로 숨어서 남친 방패막에 가려서 진두지휘하는데 얄밉더라고 그렇게 대단한 애도 아니라서 눈치가 없어서 인지 미운짓만 계속 하고 다니더라고 이런 애 진짜
아니지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