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요즘들어 9년만난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부탁드리려 글을 씁니다.저는 30대초중반 흔녀입니다남자친구와는 두살차이나는데요 꽤 오랫동안 만나왔고 그동안 권태기를 겪어본적은 있으나크게 싸워 본적도 없는 굉장히 다정한?커플입니다덜렁거리는 저를 늘 섬세하게 챙겨주고 항상 내가 지금 사랑받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는 착하고 다정한남자친구입니다. 성격적으로나 취미활동 등등 무척이나 잘맞구요그런데 요즘들어 그남자친구가 내가 알고 지내던 그사람이 맞나 싶게 저를 무너지게 합니다.나이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슬슬 주변에서 결혼은 언제하냐는둥에 압박아닌 압박이 들어오는데 저는 그동안 만나온 세월도있고 저희 나이도 있으니 당연히 내년, 최소한 내후년에는우리가 결혼을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건 순전히 저만의 착각이었나보더군요ㅡㅡ;;저또한 결혼에대해 그렇게 급하게 생각하거나 내년아니면 절대안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건아니었지만 너무나도 결혼생각이 전혀 없는 남자친구에게 충격을 받았습니다지금 나와의 관계가 너무 좋고 행복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면 압박감과 부담감이 너무 크게다가온다고...아예 결혼의 '결'자 말조차 꺼내는걸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결혼거부이유로는 압박감 부담감과 아직 본인이 경제적으로 준비가 덜됬다고말하며내년에 진급이후에 일적으로 과부하가 올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이제됬다 싶을 시기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 결혼은 하지 않겟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제가 그럼 대체 언제쯤 생각하느냐 물으니 본인도 모르겟다합니다최소 삼사년 이후로 보고있는것같습니다...... 그냥 아예 결혼 생각 자체가 없다는게 맞겠네요만나는동안 결혼후의 미래를 그려가며 대화를 할때 한번이라도 결혼에 대해 거부감을 내비치거나 했다면 이렇게 당황스럽지는 않을텐데...남자친구가 절대 독신주의나 그런것은 아닌데 말이죠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내가 언제 준비될지 모르는 상황에너를 언제까지 붙잡고 있을수는 없다며 헤어지기는 싫지만 제가 원한다면 헤어져 주겠다고 합니다ㅡㅡ;;;; 이게 무슨 드라마에나 나오는 남주 대사도 아니고...현재 저나 남친이나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한지는 몇년 되지 않지만내년말즈음으로 생각하고 결혼을 준비한다면 절대 풍요롭지는 않겟지만부족하지는 않게 준비할수있습니다 (대출없이 서울외곽 지역 자가정도는 구입할 능력이됩니다)진급부분도 내년초쯤이니 내년말이나 내후년 초쯤이면 어느정도 자리잡을수 있을것같은데본인은 아니랍니다... 단순히 일년 길게 이년까지 보고 생각중이라면 모르겠는데 남친은그이상의 시간을 보고있는것같습니다 그언제가 결혼을 하긴 하겟다고 할지 그것 조차도 의문입니다ㅡㅡ제가 너무 제생각만하고 남친을 몰아부치고 있는건지,,,다른일로는 싸울게 하나도 없는데결혼얘기만은 너무도 피하는게 눈에 보입니다.물론 커플간에 생각하는 결혼의 시기에 차이가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지금 남친이 말하는 결혼거부 이유가 저로써는 이해가안가니 답답하고그런게 아닌걸 알면서도 이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건가? 무슨다른이유가 있는건가? 혼자좋지않은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있습니다ㅡㅡ남친을 모르는 사람들은 여자가 생긴게 아니냐 또는 너와는 연애까지지 결혼상대자로써는생각을 하지 않는거다 이렇게 말할수 있지만 그런것이 아닌것은 정말 알고있습니다.그동안의 세월과 변치 않는 저를 향한 태도로 알수있습니다.먼저 결혼얘기를 꺼낼때까지 그게 언제일지도 모르는데 막연히 기다릴수도 없는거고...부담주지말고 기다리자 싶다가도 주변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는게 보이고주위에서 넌언제 결혼하니? 기타등등의 물음을 들을때에는 짜증이 울컥울컥 솟습니다그냥 아직생각이 없네요 웃어 넘기기도 한두번이지....더욱이 남친의 이런생각을 알고난 뒤에는 저런물음들에대해 자신없게 대답을 할수가 없게되버렸습니다. 내가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하게 되버렸으니 말이죠..그동안은 부모님께 손벌리지 말고 우리가 모든것을 다 준비하고자 경제적여유를 갖기위해미뤄왔던 결혼이 남친과 대화후에는 길을 잃어버린것같습니다.저는 남친과 함께하기 위한 미래를 위해 같이 노력하고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왓는데지금 우리관계는 대체 무엇인지....다른문제 없이 오직 결혼문제로 속끓여 보신 다른분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그냥 막연히 기다려 주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남자친구가 결혼의 확실을 갖을수 잇게끔 도와줄 방법은 없는건지... 참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보고 갑니다..ㅜㅡ 3
9년만난 남자친구의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요즘들어 9년만난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부탁드리려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초중반 흔녀입니다
남자친구와는 두살차이나는데요 꽤 오랫동안 만나왔고 그동안 권태기를 겪어본적은 있으나
크게 싸워 본적도 없는 굉장히 다정한?커플입니다
덜렁거리는 저를 늘 섬세하게 챙겨주고 항상 내가 지금 사랑받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는 착하고 다정한남자친구입니다.
성격적으로나 취미활동 등등 무척이나 잘맞구요
그런데 요즘들어 그남자친구가 내가 알고 지내던 그사람이 맞나 싶게 저를 무너지게 합니다.
나이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슬슬 주변에서 결혼은 언제하냐는둥에 압박아닌 압박이
들어오는데 저는 그동안 만나온 세월도있고 저희 나이도 있으니 당연히 내년, 최소한 내후년에는
우리가 결혼을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건 순전히 저만의 착각이었나보더군요ㅡㅡ;;
저또한 결혼에대해 그렇게 급하게 생각하거나 내년아니면 절대안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건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결혼생각이 전혀 없는 남자친구에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나와의 관계가 너무 좋고 행복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면 압박감과 부담감이 너무 크게
다가온다고...
아예 결혼의 '결'자 말조차 꺼내는걸 부담스러워 하더라고요
결혼거부이유로는 압박감 부담감과 아직 본인이 경제적으로 준비가 덜됬다고말하며
내년에 진급이후에 일적으로 과부하가 올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이제됬다 싶을 시기가 되기 전까지는 절대 결혼은 하지 않겟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대체 언제쯤 생각하느냐 물으니 본인도 모르겟다합니다
최소 삼사년 이후로 보고있는것같습니다...... 그냥 아예 결혼 생각 자체가 없다는게 맞겠네요
만나는동안 결혼후의 미래를 그려가며 대화를 할때 한번이라도 결혼에 대해 거부감을
내비치거나 했다면 이렇게 당황스럽지는 않을텐데...
남자친구가 절대 독신주의나 그런것은 아닌데 말이죠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내가 언제 준비될지 모르는 상황에
너를 언제까지 붙잡고 있을수는 없다며 헤어지기는 싫지만 제가 원한다면
헤어져 주겠다고 합니다ㅡㅡ;;;; 이게 무슨 드라마에나 나오는 남주 대사도 아니고...
현재 저나 남친이나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한지는 몇년 되지 않지만
내년말즈음으로 생각하고 결혼을 준비한다면 절대 풍요롭지는 않겟지만
부족하지는 않게 준비할수있습니다 (대출없이 서울외곽 지역 자가정도는 구입할 능력이됩니다)
진급부분도 내년초쯤이니 내년말이나 내후년 초쯤이면 어느정도 자리잡을수 있을것같은데
본인은 아니랍니다...
단순히 일년 길게 이년까지 보고 생각중이라면 모르겠는데 남친은
그이상의 시간을 보고있는것같습니다
그언제가 결혼을 하긴 하겟다고 할지 그것 조차도 의문입니다ㅡㅡ
제가 너무 제생각만하고 남친을 몰아부치고 있는건지,,,다른일로는 싸울게 하나도 없는데
결혼얘기만은 너무도 피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물론 커플간에 생각하는 결혼의 시기에 차이가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남친이 말하는 결혼거부 이유가 저로써는 이해가안가니 답답하고
그런게 아닌걸 알면서도 이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건가? 무슨다른이유가 있는건가? 혼자
좋지않은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있습니다ㅡㅡ
남친을 모르는 사람들은 여자가 생긴게 아니냐 또는 너와는 연애까지지 결혼상대자로써는
생각을 하지 않는거다 이렇게 말할수 있지만 그런것이 아닌것은 정말 알고있습니다.
그동안의 세월과 변치 않는 저를 향한 태도로 알수있습니다.
먼저 결혼얘기를 꺼낼때까지 그게 언제일지도 모르는데 막연히 기다릴수도 없는거고...
부담주지말고 기다리자 싶다가도 주변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는게 보이고
주위에서 넌언제 결혼하니? 기타등등의 물음을 들을때에는 짜증이 울컥울컥 솟습니다
그냥 아직생각이 없네요 웃어 넘기기도 한두번이지....
더욱이 남친의 이런생각을 알고난 뒤에는 저런물음들에대해 자신없게 대답을 할수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내가 안하는것이 아니라 못하게 되버렸으니 말이죠..
그동안은 부모님께 손벌리지 말고 우리가 모든것을 다 준비하고자 경제적여유를 갖기위해
미뤄왔던 결혼이 남친과 대화후에는 길을 잃어버린것같습니다.
저는 남친과 함께하기 위한 미래를 위해 같이 노력하고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왓는데
지금 우리관계는 대체 무엇인지....
다른문제 없이 오직 결혼문제로 속끓여 보신 다른분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그냥 막연히 기다려 주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남자친구가 결혼의 확실을 갖을수 잇게끔
도와줄 방법은 없는건지...
참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보고 갑니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