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시면서 오타나 맞춤법 틀린 것이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귀찮아서 발견해도 그냥 수정 안했습니다.
* 질문 남겨놓으시면 심심할때마다 답변 해드릴게요.
최근 페이X북에서 ‘알바생이 말해주는 멀티방’이라는 주제의 글을 보고 알바하면서 심심한김에 저도 DVD방에 관해 적어봅니다.
보통 사람들(주로 여성분들)에게 DVD방에 가지 말라하면 대부분 그 이유가 깊은 스킨십으 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장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스킨십이야 서로 좋으면 깊게 나눌 수도 있죠. 근데 그 문제는 장소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DVD방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정말 더러워요.
동성 친구들끼리 가끔 보러 가는데요? 부모님이랑도 가는데요? 이성친구, 사귀는 사람과 가도 그냥 영화만 보고 나오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합니다. 더러운 화장실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일만 보고 나왔다고 그 화장실의 더러움이 안 옮는 건 아니잖아요?
여러분들께서 길거리 간접흡연을 피하기 위해 숨을 참고, 화장실 변기를 사용할 때도 더럽혀지지 않도록 했던 모든 노력들은 DVD방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다 부질없게 되는겁니다.
먼저 룸 청결에 대해서 말해드리겠습니다.
1. 룸 청소는 딱 4가지로 나뉩니다. 손님 퇴실 시 탈취제 분사, 쿠션정리, 큰 쓰레기 청소, 마감 때 밀수건로 닦기
2. 큰 쓰레기는 과자, 음료수부터 시작해서 치킨, 피자, 담배, 콘돔까지 다양합니다.
3. 밀수건는 때가 껴 아예 검은색으로 물들어있는 상태입니다.
4. 손님 퇴실 시 대부분의 방석, 쿠션들은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불청결한 밀수건로 닦였던 바닥에 쿠션들이 떨어졌다가 그대로 위로 올라가는 겁니다.)
5. 꽤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밀수건, 소파, 쿠션 등이 교체된 적을 못 봤습니다.
6. 실내 흡연을 하시는 손님도 꽤 많습니다. 간단한 환기와 탈취제로 냄새를 가립니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더러운 장소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DVD방에서 성행위를 즐기는 커플 많습니다. 룸 청소를 하면 알고 싶지 않아도 휴지통을 비우며 알게 됩니다. 심지어 단체 룸에서 나올 때도 있어요.
간단히 정리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안에서 성행위하며 땀 흘리고 담배냄새로 가득 찼던 방은 탈취제로 냄새가 가려지고 바닥에 나뒹굴던 쿠션을 다시 소파위로 올려놓고 다음 손님이 들어가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제발 담요 좀 달라고 하지 마세요. 저는 담요 일부러 안줍니다. 더러운걸 아니까요. 그런데도 손님들께서 꼭 오셔서 담요 달라고 하셔서 받아가십니다. 그 담요를 다른 커플들이 덮고 뭘 했을까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데리고 갈 곳이 아닙니다. 차라리 아무 짓도 안하고 영화만 볼 생각이시면 돈이 더 들더라고 모텔을 가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DVD방에 데리고 가기 전 제발 좀 깊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더러운 곳이에요.
* 나 알바 초기에 새벽에 온 커플 중에 여자분, 나한테 분명 “여기 사람들 많이 와요? 우리 되게 이상하게보이겠다~ 우리 진짜 영화만 보고 갈게요~” 했던 거 기억한다. 그래서 청소해놨던 룸 드렸더니 휴지통 속에 콘돔 들어있더라? 나 그때 너무 친절하게 말하셔서 깨끗한 방에 넣어줬었는데 넌 내 뒤통수를 쳤어. 아직도 얼굴 기억하고 있다.
DVD방 알바생이 말하는 DVD방
* 본인이 알바하는 곳, 이전에 몇 번 방문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 말주변이 없어 글내용이 다소 난잡할 수 있으나 꼭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보시면서 오타나 맞춤법 틀린 것이 있어도 이해해주세요. 귀찮아서 발견해도 그냥 수정 안했습니다.
* 질문 남겨놓으시면 심심할때마다 답변 해드릴게요.
최근 페이X북에서 ‘알바생이 말해주는 멀티방’이라는 주제의 글을 보고 알바하면서 심심한김에 저도 DVD방에 관해 적어봅니다.
보통 사람들(주로 여성분들)에게 DVD방에 가지 말라하면 대부분 그 이유가 깊은 스킨십으 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장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스킨십이야 서로 좋으면 깊게 나눌 수도 있죠. 근데 그 문제는 장소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DVD방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정말 더러워요.
동성 친구들끼리 가끔 보러 가는데요? 부모님이랑도 가는데요? 이성친구, 사귀는 사람과 가도 그냥 영화만 보고 나오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답답합니다. 더러운 화장실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일만 보고 나왔다고 그 화장실의 더러움이 안 옮는 건 아니잖아요?
여러분들께서 길거리 간접흡연을 피하기 위해 숨을 참고, 화장실 변기를 사용할 때도 더럽혀지지 않도록 했던 모든 노력들은 DVD방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다 부질없게 되는겁니다.
먼저 룸 청결에 대해서 말해드리겠습니다.
1. 룸 청소는 딱 4가지로 나뉩니다. 손님 퇴실 시 탈취제 분사, 쿠션정리, 큰 쓰레기 청소, 마감 때 밀수건로 닦기
2. 큰 쓰레기는 과자, 음료수부터 시작해서 치킨, 피자, 담배, 콘돔까지 다양합니다.
3. 밀수건는 때가 껴 아예 검은색으로 물들어있는 상태입니다.
4. 손님 퇴실 시 대부분의 방석, 쿠션들은 땅바닥에서 나뒹굴고 있습니다.
(불청결한 밀수건로 닦였던 바닥에 쿠션들이 떨어졌다가 그대로 위로 올라가는 겁니다.)
5. 꽤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밀수건, 소파, 쿠션 등이 교체된 적을 못 봤습니다.
6. 실내 흡연을 하시는 손님도 꽤 많습니다. 간단한 환기와 탈취제로 냄새를 가립니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더러운 장소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DVD방에서 성행위를 즐기는 커플 많습니다. 룸 청소를 하면 알고 싶지 않아도 휴지통을 비우며 알게 됩니다. 심지어 단체 룸에서 나올 때도 있어요.
간단히 정리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안에서 성행위하며 땀 흘리고 담배냄새로 가득 찼던 방은 탈취제로 냄새가 가려지고 바닥에 나뒹굴던 쿠션을 다시 소파위로 올려놓고 다음 손님이 들어가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제발 담요 좀 달라고 하지 마세요. 저는 담요 일부러 안줍니다. 더러운걸 아니까요. 그런데도 손님들께서 꼭 오셔서 담요 달라고 하셔서 받아가십니다. 그 담요를 다른 커플들이 덮고 뭘 했을까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데리고 갈 곳이 아닙니다. 차라리 아무 짓도 안하고 영화만 볼 생각이시면 돈이 더 들더라고 모텔을 가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DVD방에 데리고 가기 전 제발 좀 깊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더러운 곳이에요.
* 나 알바 초기에 새벽에 온 커플 중에 여자분, 나한테 분명 “여기 사람들 많이 와요? 우리 되게 이상하게보이겠다~ 우리 진짜 영화만 보고 갈게요~” 했던 거 기억한다. 그래서 청소해놨던 룸 드렸더니 휴지통 속에 콘돔 들어있더라? 나 그때 너무 친절하게 말하셔서 깨끗한 방에 넣어줬었는데 넌 내 뒤통수를 쳤어. 아직도 얼굴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