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어장관리라고 볼 수 있나요?

익명 ㅇㅇ2015.11.22
조회306
 친한 오빠한테 어장관리냐는 말을 들었습니다.제가 잘못해서 그런건지 알고싶어서 다른데 물어볼 곳도 없고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글 솜씨가 좋지않아 음슴체로 써보겠습니다.
쓰니에게는 7년 정도 알고 지내던 오빠가 하나 있음.
그동안 쓰니도 사람인지라 연애도 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음.남자 잘만나서 시집만 잘가면되지?라는 생각은 쓰니 집에선 말도 안되는 생각임.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이고 내 돈은 내가 벌어야된다고 교육받았음.
전문대다니면서 기술배웠고 지금은 그 기술로 또래 중에서는 그래도 잘 버는 축에 속함.그러다보니 자기 일에 자부심이 있는 그런 배우자 상을 꿈꿀 수 밖에 없었고 그간 만났던 남자들도 뚜렷한 장래가 없으면 정리했으며 연애에 투자할 돈과 시간으로 이 분야에서 지식을 더 배웠음.
그 오빠와는 심심할 때마다 서로 연락해서 장난치는 사이 정도임.그간 일 년에 한 차례 정도씩 너는 나한테 남자로써 관심이 없냐?라는 말을 들었음.솔직히 쓰니도 그냥 아는 오빠 이상이기에 자주 연락도 하고 고민도 털어놨고 했었던 거 맞음.그 오빠한테 여자친구 있을 때도 보통과 같이 장난치고 놀고 남매같이 지냈기에 설마 눈치 챘으려고 하며 이 관계가 어색하거나 끊기는게 싫어서 그런거 전혀 없다고 했음.
그래서 쓰니가 처신을 잘못해서 이런 말이 나오겠거니 하고 오해받지 않도록 최대한 연락도 많이 안했음.거의 한 달에 두 어 번 보통 연락 자주 안하는 친구한테 안부 물어보는 정도로 했음.잘 지내냐. 나는 어떻게 지낸다. 이정도임.그랬더니 이번엔 니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어장관리하냐?라는 말을 들었음.난생 처음 들어보는 말에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쓰니의 말에 어장 관리 필요할 때쯤 연락하는거 아니냐고 했음.
 그 후엔 자기 친구 소개 시켜준다고 하기에 곧 회사 때문에 외국에 나가야 할 것 같고 그래서 괜찮다고 했음.쓰니에겐 지금 남자보단 꿈이 먼저였기에 나중에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 때 해달라고 했음.
그러다가 쓰니가 외국계 회사에 들어오는 바람에 쓰니는 지금 외국에 나와있음.쓰니가 여기 올 때 그 오빠가 기다려줄까?했음.군대도 아니고 뭘 기다려ㅋㅋㅋㅋㅋ하면서 장난으로 넘겼음.솔직히 쓰니도 그 뜻이 아니라는거 알고 있었음. 계속 이러는 것도 아니다 싶어서 정말 아니라고. 그런 마음 없다고 그때도 말했음.
그렇게 외국에 나온 쓰니에게 그 오빠의 건강이 안좋다는 촉이왔음.자기 편은 하나도 없다며 자살 가까운 증세가 보여 쓰니가 있으니 쓰니가 오빠 편 되어준다고 했음.그걸 또 그 오빤 다른 뜻으로 받아들였나봄.그래서 쓰니가 나는 다른 뜻없고 그저 동생으로써 응원하는거고 잘되길 바라는 거라고 정리해드렸음.
그랬더니 이번엔도 넌 그냥 어장관리하는거 뿐이라고 함.도대체 어디가 어장관리인건지 쓰니는 알 수가 없음.
쓰니는 지금 다니는 외국에서의 회사 생활 잘 끝내고 한국 돌아가면 그때나 연애를 마음 편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여기에서도 그런 자리는 피하고 있음.
보통 어장관리 아닌 친한 오빠와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음.대체 어떻게 대해야 이런 오해를 안살 수 있을지 모르겠음.
글의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