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그렇게살아갈게

22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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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애하다 어떤 힘듦과 고난을 겪어도
그건 니가 아팠던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것이라는것,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과 배신에 니 기분이 어땠을지 나는 감히 짐작도못해.
부디 예쁘고 착한 사람 만나서 항상 니 곁에있어주고 니가 우선인 한눈팔지 않는 그런여잘 만났음해
그리고 나 보란듯이 Sns에 행복한 모습도 올려줘
사람이 간사한게 남자친구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니가 많이 생각나더라 정말 나쁜년이지

너를 떠나고 난 뒤 나는 벌아닌 벌을 받게 된거같아 적절치 못했던 지금 남자친구에게의 잦은 의심들.
정말 잘만나야한다고 잘 살아야한다건 니 말은 다 못지킬거같아.
생활 속속히 니가 다 베여있어
처음만큼 힘들고 슬프진않은데 씁쓸하더라 많이.

겨울이잖아
같이 겨울거리를 걸으며 사먹은 붕어빵이 생각이났어
동생이 사온 붕어빵때문에..
엄마가 붕어빵 꼬리만 먹고 몸통을 먹지 않은걸보고
아 엄마 이거 걔랑 저번에 길에서 붕어빵 사먹었는데 봉투안에보니 날개랑 꼬리가 전부없었다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엄마가 저번에 말했다고 그러더라고.
알고있었어 말했던거
그냥 한번 더 말하고 싶어지더라

순수했던 고3 시절만나 3년을 잘 만나오다 군대가게 된 너, 거의 다 기다려놓고선 새로운 사랑에 눈 멀어 너를 떠나보낸 나

나는 아직도 여전히 내가 많이 밉고 싫다.

부디 예쁘고 좋은 사람 만나서 나한테 복수해줘
나는 앞으로 그냥 그렇게 살아갈게
이글을 쓰는데 마음이 아닌 심장이 옥죄듯 너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