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청소년냥이가 된 퐁타

퐁타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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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타가 네이트 메인에까지 진출을 했었네요. 신기방기ㅋㅋ많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쁜 사진 많이 모이면 또 찾아올게요!!좋은 하루 되세요!! ---------------------------------------------------------------------------앞 집 아주머니가 임보 중이던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게 됐어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키워본 적이 없어서 걱정도 됐지만
모르는 게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는 앞 집 아주머니 덕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퐁타와의 첫 만남.
아직 꼬질꼬질하죠? ㅎㅎ

앞집 아주머니 말에 의하면
어미냥이가 퐁타만 버려두고 어디론가 가버렸대요.
며칠을 두고 보다가 안 되겠다 싶어 데리고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곰팡이 균이 있어 발에 털이 벗겨진 것 외에는
딱히 아픈 데도 없었던 이 아이는 왜 어미냥이에게 버려진 걸까요.

아무튼 퐁타는 저희 집에 온 첫날부터
밥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책도 많이 뜯어 잡수시고


잘 놀았어요.

 

 

세탁기 밑에 들어간 줄 모르고 세탁하려다 식겁하기도 했죠.

고양이를 첨 기르는 집사를 만나 퐁타도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을거예요.
그래도 서로 맞춰가며
마음을 나누며 살다보니
1.1키로의 작은 고양이였던 퐁타는
2.1키로의 어엿핫 청소년냥이가 되었답니다.






 

한 달 만에 많이 컸죠? ㅎㅎ

최근에는 캣타워도 하나 장만했어요.

 

박스를 뜯는 순간부터 빨리 조립하라고 그렇게 채근하더니
캣타워가 완성되자마자 위로 올라가 내려오질 않아요.
그래도 좋아해주니 뿌듯하더라고요.

그럼 앞으로도 퐁타와 사랑하며 잘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옷걸이에 걸려있는 가방 끈을 잡아보려고 뛰다가 튕겨 나가는 모습이에요.
퐁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