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함이 아닌, 다수를 위한 정보 공유가 목적인만큼 사실만을 기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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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달이 넘었네요. 여전히 보상은 커녕 제대로 된 연락조차 끊긴 상태입니다. 너무 억울한 마음에 참다 참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9월 13일(일) 점심, 가족 행사 관계로 목동에 위치한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 목동점에서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당시 해당 음식점에서는 몇가지 복어 요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 요리를 먹은 저희 친형이 식사 직후부터 입 주변에 마비가 시작됐습니다. 평소 경미한 복어독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갔지만 밤부터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입 주변에서 안면부, 손과 발 부위에 마비가 퍼진 것입니다. 급히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으나 입원 후 정밀 검사를 권유 받았습니다. 병실 부족을 이유로 중앙대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마비는 더 퍼지지 않았고 9월 15일(화) 일반 병실 치료 후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면부의 마비는 쉽게 풀리지 않아 한달 이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교통사고 이력으로 병원 생활을 한 형이 중환자실 진료와 사태에 대한 심리적 충격으로 신경 안정제를 처방받아 치료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토다이 측의 대응입니다. 두달이 넘은 현재까지 사고 이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제대로 된 보상 협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토다이 측으로부터 먼저 전화를 받은 것은 단 한번입니다. 그것도 사과를 전하는 것이 아닌 저희 측에서 요청한 보건소 위생검사 철회를 요청하기 위한 전화였습니다. 이후 경과와 협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협조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적극적인 자세로 보상 협의에 임해달라는 메일을 본사측에 보냈으나 이 마저도 무시당한 상황입니다.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었던 이 사태의 책임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음에도 ‘식중독, 장염 등’과 같은 수준의 사태로 치부하여 터무니 없는 보상금을 제시한 것에 실망을 금치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상금의 입장 차이는 진정한 사과와 대화로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니다. 그럼에도 토다이 측은 입장 차에 대해 어떠한 협상의 의지도 보이지 않고 민사 조정으로 이 건을 송부했습니다. 조정에 여의치 않으면 기업 법무팀을 앞세워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태도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악적인 자세로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알 수 없게 된 이 상황. 저는 이 상황의 전적인 책임이 부주의한 식자재 관리로 신체 및 생명에 위해를 가한 토다이코리아 측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많은 분들이 저희와 같은 억울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이렇게 공유합니다.
유명 씨푸드레스토랑에서 복어독에 중독됐어요.
-이 글은 특정인을 공격하기 위함이 아닌, 다수를 위한 정보 공유가 목적인만큼 사실만을 기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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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달이 넘었네요. 여전히 보상은 커녕 제대로 된 연락조차 끊긴 상태입니다. 너무 억울한 마음에 참다 참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9월 13일(일) 점심, 가족 행사 관계로 목동에 위치한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 목동점에서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당시 해당 음식점에서는 몇가지 복어 요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 요리를 먹은 저희 친형이 식사 직후부터 입 주변에 마비가 시작됐습니다. 평소 경미한 복어독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갔지만 밤부터 증세가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입 주변에서 안면부, 손과 발 부위에 마비가 퍼진 것입니다. 급히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으나 입원 후 정밀 검사를 권유 받았습니다. 병실 부족을 이유로 중앙대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마비는 더 퍼지지 않았고 9월 15일(화) 일반 병실 치료 후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면부의 마비는 쉽게 풀리지 않아 한달 이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교통사고 이력으로 병원 생활을 한 형이 중환자실 진료와 사태에 대한 심리적 충격으로 신경 안정제를 처방받아 치료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토다이 측의 대응입니다. 두달이 넘은 현재까지 사고 이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제대로 된 보상 협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토다이 측으로부터 먼저 전화를 받은 것은 단 한번입니다. 그것도 사과를 전하는 것이 아닌 저희 측에서 요청한 보건소 위생검사 철회를 요청하기 위한 전화였습니다. 이후 경과와 협상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협조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적극적인 자세로 보상 협의에 임해달라는 메일을 본사측에 보냈으나 이 마저도 무시당한 상황입니다.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었던 이 사태의 책임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음에도 ‘식중독, 장염 등’과 같은 수준의 사태로 치부하여 터무니 없는 보상금을 제시한 것에 실망을 금치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상금의 입장 차이는 진정한 사과와 대화로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니다. 그럼에도 토다이 측은 입장 차에 대해 어떠한 협상의 의지도 보이지 않고 민사 조정으로 이 건을 송부했습니다. 조정에 여의치 않으면 기업 법무팀을 앞세워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태도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악적인 자세로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알 수 없게 된 이 상황. 저는 이 상황의 전적인 책임이 부주의한 식자재 관리로 신체 및 생명에 위해를 가한 토다이코리아 측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많은 분들이 저희와 같은 억울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이렇게 공유합니다.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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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이 있다면 공유를 통해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해당 사항에 대해 조언 및 도움을 주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태진 (skankinben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