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같은 디자인이냐고 비교해달라고 올린 글인데 오히려 제 안목에 더 관심이 쏠렸네요..
네.. 저 안목 그닥 없어요..ㅎㅎ; 근데 저도 저게 맘에 들어서 고른건 아니구요.
제가 결혼을 2달안에 급하게 하다보니 안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자영업자라 주말에도 일을 하고 있는 처지에 요새는 알바생까지 관둬서 혼자 일하는 중이거든요.. 거의 일요일 반나절에 하나씩 처리하다보니 발품 팔고 알아보고 할 시간이 없었네요..ㅠ
여러 곳 다닐 시간이 없어서 다른 업체랑 여기랑 두군데가 제일 메이저라 두 군데 보고 정하자 했는데 다른데는 프레임이 맘에 들고 여기는 매트리스가 맘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매트리스가 더 중요하다싶어 프레임은 썩 맘에 안들어도 이걸로 고른거랍니다.. 솔직히 저는 이거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 어머님들이나 남편이나 이게 맘에 괜찮다 해서 그렇게 하자고 한건데 그게 화근이었네요.
대리점 사장이랑 오늘 아침에 전화했는데요.. 끝까지 일관되게 자기 과실이 아니라 원래 그런것이라 하시네요..
아래는 전화 내용 요약입니다.
매장에서 본 오크색이랑 무늬 디자인이 다르다. 같은 디자인에서 색만 옅은색으로 바뀌는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옹이무늬가 심하길래 다르냐했더니 옅은색은 원래 무늬가 도드라져서 그렇다는 말로 일관함. 애초에 옹이 무늬가 이렇게 보일줄 알았으면 이 디자인으로 안했다. 그런데 그런점에 대해 미리 고지 받은것도 없었는데 몇년을 팔면서 이것 가지고 뭐라 한 고객이 없었다고 오히려 나를 유별나다는 식으로 얘기함. 미리 고지 안한것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팔때마다 일일히 설명할수 없고 책자에도 이 모델보면 이렇게 무늬가 들어가 있다고 함. 사실 매장에 없는 색을 찾으니 책자를 보여주긴 했으나 책자에 있던 모델은 사진이 작아서 무늬까지 자세한 내용은 파악 못했고 그냥 옅은색은 색깔이 이정도로 나온다라는 말만 하고 무늬에 대해서는 일절 얘기가 없어서 생각을 아예 못했음. 근데 그리고 지금까지 무늬가지고 뭐라 했던 손님도 없었다며 이건 개인변심이라고 교환비 28만원을 요구.
대리점 사장하고는 말이 아예 안통해서 본사에 전화했는데 본사에서도 책자에서 색상 확인하느라 본거면 암묵적으로 제가 동의한거라고 하고 무늬목 특성상 무늬가 크게 나오고 작게 나오고 하는건 어쩔수 없다는 식이에요.. 완전 이 제품 고른 제 과실이네요. 저는 이제 이 디자인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이젠 쓰고싶지도 않구요. 아예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반품하고싶은데 비용 100% 다 내려니까 되게 아깝군요..
혼수로 적당한 가격대의 가구를 했는데 침대는 비싸도 좋은 거 써야 된다 길래 광명가구단지의 A 업체 대리점에서 결코 싸지 않은 가격(250만원 대)의 침대를 구매했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고 아무 무늬 없는 프레임을 원했는데 딱히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그나마 제일 나은 침대로 정했는데 매장 내에는 어두운 계열의 오크색 침대만 진열되있길래 젊은 느낌을 원해서 더 밝은 색의 침대를 주문을 하고 왔는데요.
침대 받을때는 신혼집에 사람이 없어서 3일이 지난뒤 확인했는데 제가 대리점에서 봤던 침대랑 느낌이 너무 다른거에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저 옹이무늬가 너무 맘에 안들었어요. 제가 원체 무늬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옹이무늬가 좀.. 눈알 같달까요.. 이건 제가 오버하고 예민한거일수도 있는데 애초에 저렇게 심한줄 알았음 저 모델로 안 샀을텐데 괜히 거슬리더라구요.
대리점에서 본 침대는 깔끔하게 나무결 무늬만 있었는데 저렇게 옹이무늬가 사방팔방 뻗어있으니 좀 산만하기도 하고 무늬에 대해서 미리 고지받은 것도 없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하고 너무 다르길래 당황했습니다.
대리점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매장에 진열되있는 침대는 어두운 계열이라 무늬가 도드라지지 않아서 그런거다, 그리고 저런 무늬 고급스럽다고 좋아하시는 고객들도 계시다 이런소리만 하고 죄송하다고 인정을 안하더라구요.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럼 좋아하시는 사람들한테 팔지 왜 싫어하는 저한테 파셨는지..ㅋㅋ
근데 저정도로 옹이 무늬가 많이 나올정도면 미리 언급을 해야되지 않나요? 천연 원목이라 있는것이다 이런 말을 떠나서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이 아니다, 무늬가 나올줄 알았으면 안샀을것이다, 미리 들은것도 없고 이건 내 과실도 아닌데 교환은 안되냐 어떻게 해야되냐 했더니 하자품이 아니라 무상 교환은 안되고 수거비, 재설치비용을 내야된대요.. 비용만 20만원이 훌쩍.. 근데 이건 미리 고지 안한 그쪽도 과실 있는거 아니냐 돈을 좀 깎아주던지 해라 했더니 운송하는 사람은 대리점 사람이 아니고 본사에서 보내는거라 자기들 재량이 아니라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네요.
친구들한테도 얘기했더니 이건 완전 다른 디자인 아니냐고 당장 항의하라는데 대리점에선 말이 안통하고 본사에 직접 전화를 해야되는건지..--
남편은 그냥 참고 쓰다보면 나중엔 신경 안쓰게 된다는데 전 한번 싫으면 계속 싫어서.. 한 두푼하는 것도 아니고 볼 때마다 짜증날거 같아요..
혼수로 주문한 침대가 왔는데 제가 생각했던거랑 달라요 ㅠ
하하.. 같은 디자인이냐고 비교해달라고 올린 글인데 오히려 제 안목에 더 관심이 쏠렸네요..
네.. 저 안목 그닥 없어요..ㅎㅎ; 근데 저도 저게 맘에 들어서 고른건 아니구요.
제가 결혼을 2달안에 급하게 하다보니 안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자영업자라 주말에도 일을 하고 있는 처지에 요새는 알바생까지 관둬서 혼자 일하는 중이거든요.. 거의 일요일 반나절에 하나씩 처리하다보니 발품 팔고 알아보고 할 시간이 없었네요..ㅠ
여러 곳 다닐 시간이 없어서 다른 업체랑 여기랑 두군데가 제일 메이저라 두 군데 보고 정하자 했는데 다른데는 프레임이 맘에 들고 여기는 매트리스가 맘에 들어서 고민하다가 매트리스가 더 중요하다싶어 프레임은 썩 맘에 안들어도 이걸로 고른거랍니다.. 솔직히 저는 이거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 어머님들이나 남편이나 이게 맘에 괜찮다 해서 그렇게 하자고 한건데 그게 화근이었네요.
대리점 사장이랑 오늘 아침에 전화했는데요.. 끝까지 일관되게 자기 과실이 아니라 원래 그런것이라 하시네요..
아래는 전화 내용 요약입니다.
매장에서 본 오크색이랑 무늬 디자인이 다르다. 같은 디자인에서 색만 옅은색으로 바뀌는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옹이무늬가 심하길래 다르냐했더니 옅은색은 원래 무늬가 도드라져서 그렇다는 말로 일관함. 애초에 옹이 무늬가 이렇게 보일줄 알았으면 이 디자인으로 안했다. 그런데 그런점에 대해 미리 고지 받은것도 없었는데 몇년을 팔면서 이것 가지고 뭐라 한 고객이 없었다고 오히려 나를 유별나다는 식으로 얘기함. 미리 고지 안한것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팔때마다 일일히 설명할수 없고 책자에도 이 모델보면 이렇게 무늬가 들어가 있다고 함. 사실 매장에 없는 색을 찾으니 책자를 보여주긴 했으나 책자에 있던 모델은 사진이 작아서 무늬까지 자세한 내용은 파악 못했고 그냥 옅은색은 색깔이 이정도로 나온다라는 말만 하고 무늬에 대해서는 일절 얘기가 없어서 생각을 아예 못했음. 근데 그리고 지금까지 무늬가지고 뭐라 했던 손님도 없었다며 이건 개인변심이라고 교환비 28만원을 요구.
대리점 사장하고는 말이 아예 안통해서 본사에 전화했는데 본사에서도 책자에서 색상 확인하느라 본거면 암묵적으로 제가 동의한거라고 하고 무늬목 특성상 무늬가 크게 나오고 작게 나오고 하는건 어쩔수 없다는 식이에요.. 완전 이 제품 고른 제 과실이네요. 저는 이제 이 디자인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이젠 쓰고싶지도 않구요. 아예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반품하고싶은데 비용 100% 다 내려니까 되게 아깝군요..
여러분들은 침대 사실때 여러군데 발품팔아서 사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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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에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 예신입니다.
혼수로 적당한 가격대의 가구를 했는데 침대는 비싸도 좋은 거 써야 된다 길래 광명가구단지의 A 업체 대리점에서 결코 싸지 않은 가격(250만원 대)의 침대를 구매했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고 아무 무늬 없는 프레임을 원했는데 딱히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그나마 제일 나은 침대로 정했는데 매장 내에는 어두운 계열의 오크색 침대만 진열되있길래 젊은 느낌을 원해서 더 밝은 색의 침대를 주문을 하고 왔는데요.
침대 받을때는 신혼집에 사람이 없어서 3일이 지난뒤 확인했는데 제가 대리점에서 봤던 침대랑 느낌이 너무 다른거에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저 옹이무늬가 너무 맘에 안들었어요. 제가 원체 무늬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옹이무늬가 좀.. 눈알 같달까요.. 이건 제가 오버하고 예민한거일수도 있는데 애초에 저렇게 심한줄 알았음 저 모델로 안 샀을텐데 괜히 거슬리더라구요.
대리점에서 본 침대는 깔끔하게 나무결 무늬만 있었는데 저렇게 옹이무늬가 사방팔방 뻗어있으니 좀 산만하기도 하고 무늬에 대해서 미리 고지받은 것도 없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하고 너무 다르길래 당황했습니다.
대리점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매장에 진열되있는 침대는 어두운 계열이라 무늬가 도드라지지 않아서 그런거다, 그리고 저런 무늬 고급스럽다고 좋아하시는 고객들도 계시다 이런소리만 하고 죄송하다고 인정을 안하더라구요.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럼 좋아하시는 사람들한테 팔지 왜 싫어하는 저한테 파셨는지..ㅋㅋ
근데 저정도로 옹이 무늬가 많이 나올정도면 미리 언급을 해야되지 않나요? 천연 원목이라 있는것이다 이런 말을 떠나서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이 아니다, 무늬가 나올줄 알았으면 안샀을것이다, 미리 들은것도 없고 이건 내 과실도 아닌데 교환은 안되냐 어떻게 해야되냐 했더니 하자품이 아니라 무상 교환은 안되고 수거비, 재설치비용을 내야된대요.. 비용만 20만원이 훌쩍.. 근데 이건 미리 고지 안한 그쪽도 과실 있는거 아니냐 돈을 좀 깎아주던지 해라 했더니 운송하는 사람은 대리점 사람이 아니고 본사에서 보내는거라 자기들 재량이 아니라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네요.
친구들한테도 얘기했더니 이건 완전 다른 디자인 아니냐고 당장 항의하라는데 대리점에선 말이 안통하고 본사에 직접 전화를 해야되는건지..--
남편은 그냥 참고 쓰다보면 나중엔 신경 안쓰게 된다는데 전 한번 싫으면 계속 싫어서.. 한 두푼하는 것도 아니고 볼 때마다 짜증날거 같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ㅠㅠ?
인터넷에 전시된 사진이구요.(매장내 진열되있던 침대랑 비슷함)
보시면 무늬가 없습니다..
제가 받은 침대입니다.. 무늬가 산만해 보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