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에서 상담받으면 도움 되나요?

2015.11.26
조회843
원래는 이야기가 긴데 간단히 말하자면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요, 원인은 아빠 때문이고요.
학창 시절엔 정말 우울했어요, 죽고싶을만큼.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어요.
아빠가 조용하면 별 생각없이 평범하게 지내거든요.
재밌으면 웃고, 이정도면 행복한가 싶을때도 있고요.
그런데 아빠가 다시 미친짓을 할때면
그 때로 다시 돌아가요, 우울했던 그 때로.
정말 한순간에 기분이 바닥을 쳐요, 다시 죽고싶어지기도 하고.. 흔히들 말하는 트라우마같은 건가요?
평범하다고 생각하면 평범한데
잘 생각해보면 난 아직 우울한 사람인거 같아요.
사실 얼마전에 병원은 아니고 아는 선생님께
심리 검사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그 분이 제가 "난 행복하다"라는 가면을 쓰고 있대요.
무의식 속에는 아직 상처투성이라고..
맞는 말인거 같아요, 요즘 다시 아빠가 시끄러워져서 저도 다시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예전부터 한번 가고싶었거든요, 병원.
그래서 이번에 신경정신과를 가볼까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도 도움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