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결혼하신분들의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해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남친과 약간의 다툼 후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깁니다. 간단하게 요점만 말하면 남친과 저는 결혼에 대한 특히 신혼집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다릅니다. 남친 35 자영업, 저는 30 사무직 다니고 있구요. 사귄지는 올해 6년째 입니다. 내년 상반기쯤 결혼 생각하고 있구요. (설 지나고 상견례 예정) 양가가 넉넉한 편이 아니라 부모님께 기대지 말고 각자 번돈 모아서 신혼집도 구하고 결혼식도 할 생각입니다. 남친이 착해서 연애기간동안 크게 싸운적도 없고, 제가 이기적인데도 많이 참고 배려해줍니다. 그런데 결혼이란 현실적인 문제를 의논하다보면 많이 답답해요. 남친은 신혼집을 지금 남친이 살고있는 집에서 시작을 하자고 합니다. 지금 남친 사는집이 아는형 건물에 약간의 월세를 주고 살고 있는데 결혼을 하면 반전세로 천만원이나 이천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월세로 매달 15만원정도 나가구요. 여기 살면서 돈 모아서 새아파트 분양 받자고 하구요. 저는 결혼을 좀 미루더라도 각자 돈 더 모아서 빌라나 아파트 전세에서라도 시작하지 지금 남친사는집은 들어 가고 싶지 않아요. 남친사는집은 오래된 건물의 다세대주택 같은곳인데 평수가 작고 그런걸 떠나 거기서 시작해서 아기 가지고 하면 그집을 빨리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반대하고 있구요. 남친직장이 안정적이면 모르겠는데 자영업자라 수입이 많을땐 많아도 없을땐 또 없어요. 지금 다니는 저의 직장도 결혼하면 거리상도 그렇고 그만둬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전엔 둘다 모은돈이 부족하여 아파트 전세라도 얻게되면 대출도 해야되는 상황이라 남친이 그렇게 얘기하는게 이해가 되었고 저도 무리하는것보단 그렇게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올해 초 둘이서 주식 투자한게 수익이 나서 새아파트는 못가지만 지방이라 적은평수 아파트 매매나 전세는 가능한 정도로 자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돈이 없어 그집에 살자고 하더니 이제는 돈이 생겨도 그집에 살자고 합니다. 이유는 3년뒤면 아파트 값이 무조건 떨어진다고 지금 집사는건 손해며 전세 사기도 걱정이고 전세 들어갈꺼면 지금 형네 집에 천만원 주고 사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합니다. 사실 남친이 저보다 경제적인 부분이 더 밝아서 어느정도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신혼집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달라요. 서로 고집만 부리는 상황이라 결론이 쉽게 나질 않습니다. 저는 기다린만큼 가구도 예쁜 가구, 인테리어도 취향대로 예쁘게 해서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싶고 약간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구요. 남친은 그냥 아무것도 필요없다 여기 몸만 들어와서 살아라 이런 주의 입니다. 성격 차이기도 하구요. 사실 남친은 결혼보다는 사업이 1순위 인거 같습니다. 지금 하는 장사가 성수기와 비수기가 심하다 보니 돈이 생기면 집보다는 사업확장이나 사업변경에 대한 생각이 더 큽니다.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서운하구요. 전세값 아껴서 사업쪽에 더 투자하고 싶은 마음인거 같은데 제가 무리를 하는건지, 남친이 더 현명하게 판단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니 우리가 맞추는것 보다 서로 가치관 맞는 사람 찾는게 빠르겠다고 했습니다. 생각을 좀 정리해서 주말에 대화를 해보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546
신혼집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결혼하신분들의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해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남친과 약간의 다툼 후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깁니다.
간단하게 요점만 말하면 남친과 저는 결혼에 대한 특히 신혼집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다릅니다. 남친 35 자영업, 저는 30 사무직 다니고 있구요.
사귄지는 올해 6년째 입니다.
내년 상반기쯤 결혼 생각하고 있구요. (설 지나고 상견례 예정)
양가가 넉넉한 편이 아니라 부모님께 기대지 말고 각자 번돈 모아서
신혼집도 구하고 결혼식도 할 생각입니다.
남친이 착해서 연애기간동안 크게 싸운적도 없고, 제가 이기적인데도 많이 참고
배려해줍니다. 그런데 결혼이란 현실적인 문제를 의논하다보면 많이 답답해요.
남친은 신혼집을 지금 남친이 살고있는 집에서 시작을 하자고 합니다.
지금 남친 사는집이 아는형 건물에 약간의 월세를 주고 살고 있는데 결혼을 하면
반전세로 천만원이나 이천만원만 주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월세로 매달 15만원정도
나가구요. 여기 살면서 돈 모아서 새아파트 분양 받자고 하구요.
저는 결혼을 좀 미루더라도 각자 돈 더 모아서 빌라나 아파트 전세에서라도 시작하지
지금 남친사는집은 들어 가고 싶지 않아요. 남친사는집은 오래된 건물의 다세대주택
같은곳인데 평수가 작고 그런걸 떠나 거기서 시작해서 아기 가지고 하면 그집을 빨리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반대하고 있구요.
남친직장이 안정적이면 모르겠는데 자영업자라 수입이 많을땐 많아도 없을땐 또 없어요.
지금 다니는 저의 직장도 결혼하면 거리상도 그렇고 그만둬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전엔 둘다 모은돈이 부족하여 아파트 전세라도 얻게되면 대출도 해야되는 상황이라
남친이 그렇게 얘기하는게 이해가 되었고 저도 무리하는것보단 그렇게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올해 초 둘이서 주식 투자한게 수익이 나서
새아파트는 못가지만 지방이라 적은평수 아파트 매매나 전세는 가능한 정도로
자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돈이 없어 그집에 살자고 하더니 이제는 돈이 생겨도 그집에 살자고 합니다.
이유는 3년뒤면 아파트 값이 무조건 떨어진다고 지금 집사는건 손해며 전세 사기도
걱정이고 전세 들어갈꺼면 지금 형네 집에 천만원 주고 사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합니다.
사실 남친이 저보다 경제적인 부분이 더 밝아서 어느정도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신혼집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달라요.
서로 고집만 부리는 상황이라 결론이 쉽게 나질 않습니다.
저는 기다린만큼 가구도 예쁜 가구, 인테리어도 취향대로 예쁘게 해서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싶고 약간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구요. 남친은 그냥 아무것도 필요없다
여기 몸만 들어와서 살아라 이런 주의 입니다. 성격 차이기도 하구요.
사실 남친은 결혼보다는 사업이 1순위 인거 같습니다.
지금 하는 장사가 성수기와 비수기가 심하다 보니 돈이 생기면 집보다는 사업확장이나
사업변경에 대한 생각이 더 큽니다.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서운하구요.
전세값 아껴서 사업쪽에 더 투자하고 싶은 마음인거 같은데
제가 무리를 하는건지, 남친이 더 현명하게 판단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니 우리가 맞추는것 보다
서로 가치관 맞는 사람 찾는게 빠르겠다고 했습니다.
생각을 좀 정리해서 주말에 대화를 해보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